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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절었는데 주말 등산… '노동의 연속'?

피로 절었는데 주말 등산… '노동의 연속'? 주말 벼락치기 운동은 자칫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져 혈압 등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건강을 위해 '벼락치기 운동'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주말이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등산을 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골프를 친다. 이렇게라도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 것 같고 기분도 상쾌한 느낌이 든다. 그러나, 자칫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져 혈압 등 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심혈관질환자 주의해야 신체가 혹사당한 상태에서 쉬지 않고 그대로 운동하면 기분은 좋을지 몰라도 신체 건강은 계속 나빠져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 협심증, 고혈압..

어버이날 맞이 '안전한 등산' TIP 5

어버이날 맞이 '안전한 등산' TIP 5 등산 중에 간단한 간식으로 30분마다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들과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부모님과 함께 안전한 등산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2시간마다 먹을 탄수화물 준비하기 등산을 시작하면 탄수화물이 먼저 소모돼 약 1시간 후에 모두 고갈된다.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우리 몸은 지방, 단백질을 사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 과정은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판단력과 균형 감각이 흐려지게 한다. 이미 탈진한 후에는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30분마다 간단한 간식으로 탄수화물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등산 중에 먹기 좋은 간식으로는 ▲초콜릿 ▲사탕 ▲말린 과일 ..

심장병 환자, 안전한 등산 위해 '5가지' 지켜야

심장병 환자, 안전한 등산 위해 '5가지' 지켜야 심장병 경력이 있는 사람도 등산이 가능하다. 단, 안전을 위한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난 5월 초 지리산에서 심정지 상태에 빠진 등산객을 구조하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등산 중 사망까지 이르는 사고는 실족보다 '심장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 124건 중 심장 질환에 의한 사망 사고는 60건으로 48%에 달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기온차가 큰 5~6월은 등산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심장병 많은 중년 남성 특히 주의 등산을 하다가 심장질환과 같은 이유로 급사할 확률은 나이에 ..

등산 중 한 잔의 술, 살은 찌우고 근육 줄인다

등산 중 한 잔의 술, 살은 찌우고 근육 줄인다 건강 트레킹 등산중 알코올 섭취가 근육 형성을 억제 등산에 술이 빠져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등산 중 음주는 살을 찌우는 체질로 변화시키고 근육량을 줄이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잃고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등산 중 음주는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운동 효과도 헛수고로 만들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한다. 등산을 하면 근육을 많이 사용해 근육 피로도가 높아진다. 근육 피로를 회복하려면 소모된 글리코겐을 보충해야 하는데, 알코올이 글리코겐 보충을 방해한다. 따라서 등산 중 음주는 근육 회복을 더디게 만들어 피로를 오랫동안 느끼게 만든다. 또 성장호르몬을 방해해 근육 형성을 막는다. 알코올을 섭취한 후 산을 내려와 잠을 청하면 수..

등산 중 발목 '삐끗'… 염증 단계별로 치료법 달라

등산 중 발목 '삐끗'… 염증 단계별로 치료법 달라 발목이 삐는 '발목 염좌'는 방치하면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사진=헬스조선 DB 날씨가 맑은 봄에는 운동이나 등산을 하다 발목을 다치기 쉽다. 흔히 발목이 '삐었다'거나 '접질렸다'라고 말하는 현상의 정식 명칭은 '발목 염좌'다. 단순 염좌는 환자 혼자서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지만, 염좌가 자주 발생하면 인대가 파열되고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발목을 삐끗했다면, 염좌의 단계를 구분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발목 염좌는 세 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는 있는 상태다. 운동이나 걷는 중에 발목을 다치는 사고 대부분이 1단계에 해당한다. 이 경우 발목 바깥쪽 인대가 일부 손상돼..

성공적인 봄철 산행을 위한 가이드

성공적인 봄철 산행을 위한 가이드 건강 나들이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 장소는 단연 산이다. 주말이면 전국의 명산들은 봄을 만끽하러 온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언제까지 인터넷과 TV를 통해 봄을 느낄 텐가. 당장 산에 올라 성큼 다가온 봄의 향취를 오감으로 느껴보자. 무작정 땀을 뻘뻘 흘리면서 바위를 타는 것만이 등산은 아니다. 트레킹, 트레일링 등 다양한 등산법이 있다. 이제 남은 건 다가오는 이번 주말, 가까운 뒷산을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 일이다. 등산 전문가에게 물었다! 등산의 건강 효과 5 PART 1 등산 전문가에게 물었다! 등산의 건강 효과 5 01 하체와 허리 근육을 튼튼하게 등산을 하며 오르막 내리막을 걸으면 자연스럽게 하체 근력이 강화되고, 척추를 지지하는 허리 근육..

나도 등산해볼까? 내게 맞는 등산화·스틱 고르는 법

나도 등산해볼까? 내게 맞는 등산화·스틱 고르는 법 등산화는 등산양말을 고려해 평소 신는 신발보다 조금 큰 것을 고르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이 따뜻해져 등산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어렵지 않은 산길이라면 최대한 편안하고 가벼운 옷차림을 입고 등산을 해도 괜찮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준비되지 않은 채로 등산을 나섰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초보자가 최대한 안전하게 등산을 하고 싶다면 기본적인 등산 도구는 갖추는 게 좋다. 나에게 맞는 등산화와 등산스틱 고르는 법을 알아봤다. ◇등산화는 등산양말 고려해 5~10mm 크게 무조건 편한 신발보다는 등산 중에 발을 보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등산화를 구매하는 게 가장 좋다. 등산화는 주로 발목까지 오는 길이로 발목을 잡아..

코로나 시대의 등산, 주의해야 할 점은?

코로나 시대의 등산, 주의해야 할 점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 때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관절염, 족저근막염 등이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고 실내 체육시설이 문을 닫자, ‘등산’이 새로운 문화로 떠올랐다. 등산에 갓 입문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인 ‘등린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다.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산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본다. ◇호흡이 힘들다면… 코로나 19로 산행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마스크 착용’ 일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숨이 차고 심하면 호흡곤란이 나타..

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⑥ 인제 자작나무 숲

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⑥ 인제 자작나무 숲 강원도 인제에서 느끼는 나만의 시간 “자작나무 숲 걸으며 힐링여행” 강원도 인제에서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명소이자 여행자들의 힐링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지친 일상에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강원도를 빼놓을 수 없다. 수려한 경관과 맑은 공기를 통해 자연 속에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 인제에서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명소이자 여행자들의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자작나무는 위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는 나무로 하얗고 벗기면 종이처럼 벗겨지는 나무껍질이 특징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자작나무는 위..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 “남도의 매력 속으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지 100선, “남도의 매력 속으로” 소매물도 여행남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여행 명소 통영 소매물도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소매물도는 크기는 작지만 아름다운 풍경으로 일찍부터 이름 높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남도여행은 언제나 여행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온화한 날씨는 물론 탁트인 바다와 다도해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섬들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남도에서 섬 여행은 언제나 필수 여행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통영 소매물도는 더욱 특별한 여행지이다.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이곳은 크기는 작지만 아름다운 풍경으로 일찍부터 이름 높은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소매물도의 지명은 매물, 즉 메밀이라는 뜻이다. 메밀을 많이 생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