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 124

세 가지 여유로움 (三餘)

◆ 세 가지 여유로움 (三餘) ◆ 사람은 평생을 살면서 하루는 저녁이 여유로워야 하고, 일년은 겨울이 여유로워야 하며 일생은 노년이 여유로워야 하는 세 가지 여유로움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 것을 "3여(三餘)"라고 말한답니다. 농부의 삶을 예로 들면 고된 하루 농사일을 끝내고 저녁 호롱불 아래 식구들과 도란도란 저녁상을 받는 넉넉함이 첫 번째 여유로움이고 봄부터 부지런히 밭을 갈고 씨앗을 뿌려 풍성한 가을걷이로 곳간을 채운 뒤 눈 내리는 긴 겨울을 보내는 충만함이 두 번째 여유로움이며 아들 딸, 잘 키워 결혼을 시키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여유로움 속에서 부부가 함께 손자 손녀 재롱을 보며 지내는 노년의 다복함이 세 번째 여유로움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원합니다. 행복의 기준은 다 다를 수 있..

지혜로은 삶 2023.08.27

사실 편안함은 과대평가 되었다

◆ 사실 편안함은 과대평가 되었다 ◆ 편안함은 과대평가된다. 편안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편안함이 지나치면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하지 않게 된다. 그보다는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처럼 미래가 어떤 선물을 가져다줄지 궁금해 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온몸으로 부딪히는 삶을 살아내는 편이 훨씬 낫다. = 프란체스카 지노, ‘긍정적 일탈주의자’에서 =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합니다. 그러나 배가 만들어진 목적은 안전이 아니라 항해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안전을 위해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단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 안정과 평안 보다는 거친 풍파를 헤치고 멋지고 신나는 항해를 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반대자들에게 감사한다

◆ 나는 반대자들에게 감사한다 ◆ 나는 반대자들에게 감사한다. 조직은 리더가 가진 꿈과 그릇의 크기만큼 자란다. 큰 그릇은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나와 동질의 것,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 뿐 아니라, 나와 다른 그래서 불편한 것도 끌어안을 수 있을 때 조직은 지속적으로 성장한다. = 엔드류 그로브, 인텔 2대 회장 = IBM 창업자 토마스 왓슨도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는 싫어하는 사람을 승진시키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오히려 뭐가 사실인지를 말하는 반항적이고 고집 센, 거의 참을 수 없는 타입의 사람을 항상 고대했다. 만약 우리에게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고 그런 사람들을 참아낼 인내가 있다면 그 기업에 한계란 없을 것이다.” 나와 다른 것을 품는 리더의 그릇의 크기가 곧 그 조직의 크기..

하루하루를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라

◆ 하루하루를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라 ◆ 아인슈타인은 ‘복리야말로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 했습니다. 이것은 금융이나 돈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변치 않는 우정이나 오래 지속될 관계를 만드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인생에서 최고의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피터 틸(페이팔 창업자) = 피터 틸은 “인간관계에서 만큼은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영원히 살 것처럼 살라”고 말합니다. 주변의 사람들 하나하나를 오래도록 함께할 사람으로 대하라는 것입니다. 인생은 생각보다 깁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하나하나가 내 삶에 오래도록 큰 영향을 미칩니다. 먼저, 많이 주는 습관이 성공을 키웁니다.

내가 손해 보는 결정이 결국엔 도움이 된다

◆ 지내가 손해 보는 결정이 결국엔 도움이 된다 ◆ 내가 손해 보는 결정을 해야 한다. 당연히 상대는 이익을 보고 그런 소문이 나면서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그와 함께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손해를 본 당사자에게 도움이 된다. 반면 약삭빠르고 절대 손해 보지 않으려는 사람은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될 거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패자가 된다.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 한근태, ‘역설의 역설’에서 =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때 사람들은 기꺼이 손해 보려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기꺼이 손해 보려는 사람은 당장은 손해를 볼지 모르지만, 여러 사람이 찾다보면 어느 새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오게 됩니다. 작은 손해가 쌓이면 큰 이익이 됩니다. 큰 그릇은 손해를 크게 볼 줄 아는 사람..

인간은 제약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다

◆ 인간은 제약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다 ◆ 인간은 가장 큰 제약 속에서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다. 제약은 건축술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것처럼 보인다. 혁신에 박차를 가할 때 최악의 선택은 지나친 자금지원이다. 창의성은 구속받는 상황을 좋아한다. = 프랭크 R. 라이트 (미국 건축가) = 자원의 결핍은 제약이 아니라 축복일 수 있습니다. 혼다 소이치로는 “좀 더 시간이 있으면 잘할 수 있을 거란 말은 나는 바보라는 것과 같다. 자신이 멍청하다고 인정하는 셈이다. 바쁠수록 바쁜 상황에서 빠져나오려는 괴로움 속에서 얻은 지혜야말로 자신의 창작의지를 불태울 수 있다.”고 제약의 역설을 강조합니다.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녹)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녹)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26번 이끌어 주소서 영성체 성가 188번 천사의 양식 예물준비 성가 216번 십자가에 제헌되신 170번 자애로운 예수 213번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 496번 주님은 우리 사랑하셨네 파견 성가 24번 내 맘의 천주여 입당송 시편 86(85),1-3 참조 주님, 귀를 기울이소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 종을 구해 주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나이다.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본기도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

매일 미사 2023.08.26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녹)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녹)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20번 어두움을 밝히소서 영성체 성가 159번 세상의 참된 행복 예물준비 성가 212번 너그러이 받으소서 506번 사랑으로 오신 주여 217번 정성어린 우리 제물 179번 주의 사랑 전하리 파견 성가 6번 찬미노래 부르며 입당송 시편 86(85),1-3 참조 주님, 귀를 기울이소서. 제게 응답하소서. 당신 종을 구해 주소서. 당신은 저의 하느님, 당신을 신뢰하나이다.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본기도 하느님, 신자들을 한마음 한뜻이 되게 하시어 저희가 하느님의 가르침을 사랑하고 그 약속을 갈망하며 모든 것이 변하는 이 세상에서도 참기쁨이 있는 곳에 마음을 두게 하소서. 성부와 성..

매일 미사 2023.08.26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홍)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홍)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62번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영성체 성가 504번 우리와 함께 주여 예물준비 성가 342번 제물 드리니 158번 구세주예수 그리스도 218번 주여 당신 종이 여기 178번 성체 앞에 파견 성가 19번 주를 따르리 오늘 전례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11). 예수님의 이 말씀처럼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에 앞서서 그분의 길을 닦고 준비한 위대한 예언자이다. 그는 헤로데 임금의 불륜을 질책하다가 헤로데의 아내 헤로디아의 간계로 순교하였다(마르 6,17-29 참조). 세례자 요한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한 것은 4세기 무렵 그의 유해가 있던 사마리아의 지..

매일 미사 2023.08.26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백)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백)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 445번 예수님 따르기로 영성체 성가 175번 이보다 더 큰 은혜와 예물준비 성가 211번 주여 나의 몸과 맘 502번 주의 빵을 서로 나누세 219번 주여 몸과 맘 다 바치오니 152번 오 지극한 신비여 파견 성가 32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오늘 전례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354년 북아프리카 누미디아의 타가스테(현재 알제리의 수크아라스)에서 모니카 성녀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젊은 시절 방탕한 생활을 하며 마니교에 깊이 빠져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 모니카 성녀의 끊임없는 기도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 주교의 영향으로 회개하고 입교하였다. 391년에 사제가 된 그는 5년 뒤 히포의 주교로 임..

매일 미사 202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