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탑. 부도

문성식 2011. 3. 7. 18:47

 

 

 

세존은 쿠시나가라의 사라나무 숲에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하여 간다.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 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입멸하였다.

시신은 다비(茶毘,화장)하였고, 유골은 여덟 부족에게 분배되었다.

이들 부족들은 각각 탑을 세웠는데, 이를 근본팔탑이라고 한다.

유골을 분배받지 못한 부족은 재를 가지고 가서 회탑을 세웠다.

이것이 불교의 최초의 탑이다. 원래 유골을 봉안한 것을 탑이라 하고, 봉안하지 않은 것을 지제라고 하였으나 후세에는 구별하지 않고 모두 탑이라고 한다.

탑은 나무로 만든 목탑, 벽돌로 만든 전탑, 돌로 만든 석탑으로 분류하는데, 중국은 주로 전탑을 많이 건립하였고, 한반도에서는 석탑, 일본은 목탑을 많이 건립하였다.

탑에 대한 예배는 먼저 탑을 향해 합장 반배를 한 다음 합장한 채 시계방향으로 세 번 돌고나서 다시 합장 반배를 한다.

시계 방향으로 도는 이유는 인도의 전통 예법대로 자신의 오른쪽 어깨가 항상 탑 쪽을 향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부도는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석조물을 말한다.

불탑이 주로 사찰 안에 있는 반면, 부도는 대부분 사찰 밖에 있다.

석등은 등공양과 연등을 상징하는 석조물이다.

어둡고 깜깜한 중생의 마음을 부처님의 깨닫은 진리로 비추어서 불성을 밝혀주는 법등

 

 

 

 
                                       출처 : http://blog.daum.net/song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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