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레에 쏘였을 때 치료법 ◆
이 글에서는 벌레에 쏘였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났을 때 벌레 쏘임 예방하기 관련 글.
물론 세상에 벌레에 물리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냐마는, 살다 보면 한 번쯤은 물리거나 쏘이게 된다. 벌레에 쏘이면 짜증은 둘째치고 일단 쏘인 부위가 따갑고 고통스러울 것이다. 따라서 벌레에게 물리거나 쏘였을 때 고통을 빠르게 경감시키고 낫게 하는 법을 배워두면 도움이 될 날이 있을 것이다.
방법1, 벌레에 쏘였을 때.
Step 1 벌레가 없는 장소로 피하기.
쏘인 장소에서 빠르게 대피해 안전한 장소로 가서 치료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쏘인 장소와 얼마나 많이 쏘였는지 자세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1]
* 최대한 빠르고 침착하게 자리를 벗어난다.
Step 2 침 빼내기.
천천히 손톱이나 신용카드로 피부에 박힌 침을 긁어내도록 한다.
집게를 사용하게 되면 침 속의 독이 배출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하도록 한다.[2]
* 침은 보통 주위에 갈고리나 가시가 나있어 피부에 박힌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 말벌의 경우에는 피부에 침을 남기지 않는다.
Step 3 상처 부위 씻기.
쏘인 부위를 천천히 비누로 씻어준다.
이를 통해 쏘인 부위의 박테리아를 제거해 박테리아 감염을 막을 수 있다.[3]
* 쏘인 부위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도 씻는 것이 중요하다.
Step 4 치료하기.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항히스타민 크림을 쏘인 부위에 도포하도록 한다.
차가운 습포나 얼음을 쏘인 부위에 대고 있는 것 역시 고통을 경감시켜준다.[4]
* 쏘인 부위가 가려워도 긁지 않는다. 긁으면 쏘인 부위가 자극받게 된다.
* 마찬가지로 약국에서 히드로코르티손 크림이나 연고를 구입해 하루에 두 차례씩 며칠 동안 쏘인 부위에 바르도록 한다. 만약 쏘인 부위가 가렵거나 부었다면 베나드릴이나 지르텍 같은 경구 투여 항히스타민제를 먹도록 한다. 항히스타민 알약과 연고를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같은 진통제를 사용한다.
* 쏘인 부위를 차가운 물로 적신다. 물 1리터에 베이킹소다 1테이블스푼을 넣어 쏘인 부위를 적시면 추가적인 진정 효과가 있다.[5]
Step 5 쏘인 부위의 증상 확인하기.
일단 부기와 가려움, 통증은 일반적인 벌레 쏘임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기증, 두드러기, 호흡 곤란, 쌕쌕거림 등의 심각한 증상이 올 수도 있으니 항상 주의한다.[6]
* 일반적인 증상은 짜증은 나겠지만 생명에 위협적이지는 않다.
* 심각한 증상은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한다.
Step 6 쏘인 부위 자세히 관찰하기.
쏘인 부위의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는지 자세히 관찰하도록 한다.
그리고 심각해지면 곧바로 병원에 간다.
감염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이다.[7]
* 쏘인 부위가 점점 더 붉어지고, 붓고, 고통이 심해지거나, 물집이 생기거나, 진물이 나올 수 있다. 또한 쏘인 부위 주변의 피부가 번지듯이 붉어질 수도 있다.
* 목이나 입가에 쏘였다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부위의 부기는 호흡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서 조치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방법2,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났을 때.
Step 1 피부과나 내과에 가보기.
사전에 피부과에 가서 벌레에게 쏘였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지 검사를 받는 것이 나중의 수고를 더는 방법일 수 있다.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어떤 증상이 있을지도 물어보도록 한다.[8]
Step 2 상황이 심각하면 에피네프린 펜(에피네프린 응급 주사약) 사용하기.
에피네프린 펜을 항상 구비해 놓는다면 갑작스럽게 알레르기 증상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대신 에피네프린 펜의 사용 방법과 사용해야 할 때를 정확히 배워놓도록 하자.[9]
* 에피네프린 펜은 의사를 통해서만 처방받을 수 있다.
* 언제 에피네프린 펜을 사용해야 하는지 물어보라.
*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외출할 때 항상 에피네프린 펜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 다음 증상을 느낀다면 에피네프린 펜을 사용하거나 최대한 빨리 응급실에 가도록 한다: 입술, 눈꺼풀, 목이 부어오름, 가슴이 답답함, 쌕쌕거림, 구토, 어지럼증, 기절, 착란, 급격한 심박수 증가, 호흡곤란.
Step 3 가벼운 알레르기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기.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해 생명에 위협적이지 않은 알레르기 증상(벌레에 쏘인 것으로 인한)을 해결하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가려움, 발적 현상(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증상), 부기 등이 항히스타민제로 치료가 가능하다.[10]
* 사용설명서를 철저히 따르도록 한다.
Step 4 증상이 심각하면 응급처치하기.
벌레에 쏘인 사람이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을 확인했으면 바로 응급처리에 들어가야 한다.
아래 방법을 따라가면서 올바른 응급처리를 하도록 하자:[11]
* 에피네프린 펜이 있는지, 필요한지 물어본다. 있다면 사용법을 빠르게 물어본다.
* 몸을 죄이는 옷은 풀어준다
* 구토 증상이 있거나 입가에서 피를 흘린다면 옆으로 눕힌다.
* 쏘인 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고 심장보다 아래로 가게 위치시켜 독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12]
* 의식을 잃었거나 숨을 쉬지 않는다면 먼저 구급차를 부르고,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은 사람에 한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다.
방법3, 벌레 쏘임 예방하기.
Step 1 긴 소매 옷 입기.
팔과 다리를 옷으로 가려 벌레와 접촉할 일이 없게 한다.
옷감을 통과해 쏘일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 그래도 피부에 직접적으로 쏘이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13] [14]
Step 2 밝은 색깔 옷과 강한 향수 피하기.
밝은 색깔 옷을 입거나 강한 향을 풍기는 향수를 뿌리면 벌레가 꼬여들 수 있다.
따라서 밖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중간색 옷을 입고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15]
* 방충제를 뿌리는 것이 이미 흥분한 벌레들이 당신을 공격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뿌리지 않은 때와 비교해 벌레에 쏘일 확률을 줄여주니 뿌리는 것을 추천한다.
Step 3 주변 경계하기.
야외에서 활동을 한다면 주변에 벌집 등이 있는지 항상 확인하도록 한다.
벌레 집은 땅 속에 숨겨져 있거나 나무 위에 매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벌레가 주변에 많이 보이거나 기어다닌다면 땅바닥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16]
* 위험하다고 느껴지는 장소에는 가지 않는다.
* 벌레 집을 방해하면 벌레에게 공격받을 확률이 높다.
* 말벌류의 벌집을 제거하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팁.
* 벌레독에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평소에 에피네프린 펜을 소지하고 있도록 하자.[17]
경고.
* 가렵거나 붓고 통증을 느끼는 것 이외의 비정상적인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 다음의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에피네프린 펜을 사용하거나 응급실에 가도록 한다: 호흡곤란, 입술, 눈꺼풀, 목의 부기, 착란, 기절, 심박수의 급격한 증가, 두드러기, 메스꺼움, 근육 경련, 구토. 추가적으로 만약 아이가 전갈에 쏘였다면 바로 응급실에 가도록 한다.[18]
* 16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주지 않도록 한다.[19]
필요한 것.
ㅁ 얼음물, 혹은 그에 준하는 차가운 물
ㅁ 중탄산소다(베이킹소다)
ㅁ 항히스타민제
ㅁ 이부프로펜,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일상생활,취미,스타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든 시기를 견뎌내는 법 (0) | 2024.12.14 |
---|---|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 (0) | 2024.12.14 |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0) | 2024.12.13 |
자기소개 쓰는 방법 (0) | 2024.12.13 |
리더가 되는 방법 (0)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