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환절기, 면역력 높여 감기 예방하는 음식 10가지

문성식 2021. 10. 10. 21:54

환절기, 면역력 높여 감기 예방하는 음식 10가지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코앞까지 다가왔음을 느끼게 하는 요즘이다.

선선해진 날씨는 반갑지만 큰 일교차는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환경이므로 평소 면역력 강화를 통해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영양사협회가 발표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알아보자.

 

1). 현미.

현미에 든 면역 증강성분은 '쌀 속의 진주'로 통하는 옥타코사놀과 베타글루칸, 비타민 B, 감마오리자놀 등이다. 옥타코사놀은 대륙을 이동하는 철새들의 에너지원을 연구하던 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비타민 B2가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지만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

 

2). 마늘.

마늘의 면역력 증강성분으로 알려진 것은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다. 영국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과 섭취하지 않은 사람의 감기 발생률을 비교한 결과 마늘을 먹은 사람이 감기에 2/3나 덜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 파프리카.

파프리카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C다. 베타카로틴은 사람의 체내로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변환되는데 비타민 A의 옛 별명이 '항(抗)감염 비타민'이다. 비타민 A가 결핍된 사람은 감염성 질환, 특히 바이러스성 질환에 쉽게 걸려서다. 비타민 C는 단독으로 면역력을 높인다기 보다는 다른 미량 성분들과 함께 면역강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4). 고구마.

고구마의 면역 증강 성분은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이 몸속에서 비타민 A로 바뀌면 외부 병원체 침범을 막는 1차 방어선인 피부가 튼튼해진다. 고구마 대신 당근, 단호박을 먹어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 고등어.

등 푸른 생선의 일종인 고등어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이다. 오메가-3 지방은 염증 완화를 돕고 감기, 독감으로 부터 폐를 보호한다.

 

6). 돼지고기.

돼지고기에서 면역력 증강을 돕는 성분은 단백질, 아연, 비타민 B6, 셀레늄이다. 아연은 면역력 증강에 관한 한 미네랄 중 최고다.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생성에 관여하며, 약간의 아연 결핍도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연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함께 기억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게 유지하려면 단백질 섭취도 절대 소홀히 해선 안 된다. 바이러스, 세균 등 외부의 병원체와 싸우는 항체(면역물질)의 주성분이 단백질이기 때문이다.

 

7). 홍삼.

홍삼(인삼 포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 강화 효과를 인정한 건강기능 식품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은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일종)와 폴리페놀(항산화 성분)이다. 인삼이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논문이 여럿 있다. 면역력이 약한 300여명에게 4개월간 미국 인삼 추출물을 400㎎씩 매일 먹게 했더니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고 감염 되더라도 증상이 상대적으로 가벼웠다.

 

8). 표고버섯.

표고버섯의 면역 증진 성분은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다. 식이 섬유이자 다당류(多糖類)인 베타글루칸은 외부에서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먹는 대식(大食)세포를 활성화한다. 동양 요리에선 약방의 감초인 표고버섯은 감기 증상 완화를 돕는다.

 

9). 견과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의 면역력 강화 성분은 비타민 E, 셀레늄, 단백질이다. 셀레늄을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있다. 셀레늄은 백혈구가 사이토카인(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더 많이 생성하도록 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비타민 E 보충제를 복용하게 했더니 B형 간염 백신과 파상풍 백신 접종 뒤의 항체 반응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10). 유산균 제품.

요구르트 등 유산균 제품의 면역력 증강 성분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장 건강에 유익한 세균)다. 2014년 영국영양학회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엔 이미 발표된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연구 논문 20개를 다시 분석(메타 분석)한 연구결과가 실렸다. 프로바이오틱스가 감기 등 상기도 감염을 앓는 기간을 평균 하루, 최대 3일까지 줄였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다.

 

 

환절기 감기 예방하는 방법 5가지.

 

여러분은 감기에 걸리고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나을때까지 견디시는 분과 병원을 방문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사실 병원을 가지 않으면 휴지로 콧물을 닦아내며 버티는 것 외에는 감기를 이길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감기를 막을수 있는 쉬운 5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손을 잘 씻자.

문 손잡이나 운동기구 등 세균이 득실거리는 곳이 도처에 있습니다. 이것이 전문가들이 감기에 안 걸리려면 손을 잘 씻으라는 이유입니다. 뜨거운 물에 비누를 이용해서 20초간 손을 깨끗이 자주 씻고 손가락 사이와 손톱 밑도 잘 씻어주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때 알코올 성분이 60%를 넘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

 

2.햇볕을 쬐자.

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은 가장 높은 사람들에 비해서 상기도 감염 위험이 36%나 높았습니다. 비타민D 는 햇빛 비타민이라고도 불리기 때문에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충족 시킬수 있습니다.

 

3.부엌을 청결하게 유지하자.

접시를 닦는 수건이 있으신가요? 그 수건을 자주 교체하고 손닦는 수건으로 접시를 닦지 마세요! 접시를 닦는 스펀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등 주방을 청결하게 유지하세요

 

4.습도를 조절하자.

습도가 낮으면 코안을 마르게 합니다. 그러면 코곁굴에 들어있는 미생물을 제거하기 어렵게 만들고 감기의 원인이 됩니다. 건강상에 문제가 되지 않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이나 빨래 등을 실내에 걸어 놓는것도 방법입니다.

 

5.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리자.

오메가-3 지방산은 면역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성분으로 꼽힙니다. 한 연구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이 감기와 기도 감염으로 부터 폐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오메가-3 지방산은 주로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데 생선을 잘 못먹는 사람들은 보충제로 충족할수 있습니다.

- 갑작이 날씨가 서늘해지니 감기 조심하세요. -

 

감기에 좋은 음식 5가지.

 

01. 대추.

한 겨울에는 대추를 우려서 차를 내서 마시곤 합니다. 꾸준히 마셔주면 겨울 거뜬하게 날 수 있습니다. 대추는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겨울에 마시면 좋고 호흡기 질환이 있어서 감기에 잘 걸리시는 분들에게 특히 좋은 음식입니다.

 

02. 모과.

겨울에 모과를 차로 만들어서 많이 드시죠? 모과 역시 감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모과는 피로화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몸에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기관지를 보호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03. 매실.

매실은 보통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며 살균 해독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음식이지만, 몸에 열을 내려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감기에 좋은 음식중 하나입니다. 매실로 음식을 자주 드시면 감기를 멀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04. 생강.

감기에 좋은 음식중 생강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감기에 걸렸을때 생강을 차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 데 생강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탁월하여 감기로 인하여 기관지염이나 폐렴에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05. 도라지.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음식이 아닐까합니다. 도라지는 목을 보호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은 꾸준히 평소에도 드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환절기 목감기에 특히 좋습니다.

 

 

가을철 환절기를 대비한 면역력 높이는 음식.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이면 환절기를 대비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가을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기 위한 관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가을 환절기를 대비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건강 관리법은?

가을에는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커져 우리 몸이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면역 능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가을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외부환경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간단한 생활습관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면역력 높이는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와 함께 습도도 떨어집니다.

따라서 기관지나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건조한 계절 가을에는 하루에 1.5~2리터 정도의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의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을 통해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지나치게 장시간 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신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에서 운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운동 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 외에도 가을 환절기의 대표 질환인 호흡기 질환의 경우, 공기 감염보다 주로 손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외출하고 난 뒤에는 반드시 비누나 세정제로 깨끗하게 손을 씻어줘야 하는데요. 손 소독제를 이용해 늘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효과적인 개인 위생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을 환절기를 대비, 면역력 높이는 음식은 무엇?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가을 환절기에는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바이러스 증식이 쉬워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럴 때 평소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을 환절기를 대비해 면역력 강화를 도와주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건강 식품으로 사랑 받는 마늘은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입니다.

한국인의 음식에는 대부분 마늘이 식재료로 사용되는데요.

마늘 특유의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 항균 효능에 탁월하며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길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늘의 생리활성 물질인 스코르디닌 성분은 신진대사를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증진된 신진대사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때문에 마늘은 급격한 온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을 환절기에 탁월한 음식입니다.

 

‘신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 식품이자 가을 제철 음식입니다.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속에는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인 안토시아닌을 제거하는 영양소가 가득한데요. 하루에 130g 내외, 종이컵 1개 분량 정도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유해 콜레스테롤이 배출되면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면역력이 높아져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거트와 좋은 궁합을 자랑해 함께 먹을 경우 장 건강을 돕고 비타민E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가을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나 노약자에게는 더욱 각별한 건강 관리가 요구됩니다.

오늘 알려드린 가을철 건강 관리법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풍성한 가을을 더 여유롭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음식.

 

소염작용이 뛰어난 무.

동의보감에서 "무는 오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폐가 위축되는 병으로 피를 토하는 증상과 허로로 여윈 것,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라과 했다. 소염작용이 뛰어난 무는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가래를 삭히는데도 효과가 있어 환절기에 많이 섭취하면 좋다. 또한 무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현대인의 육류와 생선 위주로 섭취하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액의 산성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디아스타제라는 효소 성분이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식물성 섬유 리그닌이 변비를 개선하여 장내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피로 회복에 좋은 사과.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사과는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는 면역력을 키워주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사과에 풍부한 유기산이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회복을 도와준다. 또 한 사과 속 칼륨 성분이 인체 내염분을 배출하게 도와주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노화를 방지하는 단호박.

달고 맛있는 단호박. 단호박은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라는 성분 때문에 노란색을 띠고 있다. 이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를 도와 인에 쌓여있는 독소를 제거하고 노호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단호박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도와주니 기운이 없는 쌀쌀한 가을에 먹기 좋다. 찌거나 구워 먹어도 좋지만 살짝 튀겨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피를 맑게 하는 석류.

석류는 여성 건강에 제일 좋다는 말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갱년기에 좋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여성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은데요. 항상화제가 풍부한 석류는 수퍼푸드로도 알려져 있다. 각종 무기질, 칼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서 체네의 피를 맑게 해줘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석류의 새콤한 맛은 입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주고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지금 제철인 석류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해보자.

 

비타민D가 풍부한 표고버섯.

버섯의 귀족이라 불리는 표고버섯, 쫀득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인 버섯이다. 정신을 맑게 해주는 양기뿐만 아니라, 인터페론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냄으로써 암치료나 바이러스의 특효약으로 각광 받고 있다. 가을에 나는 표고는 환절기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다는 사실. 질 좋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기력을 돋우며, 체내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표고버섯은 말리게 되면 비타민D 성분이 13세 증가하는데, 꾸준히 섭취하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칼슘 흡수를 도와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 어린이 성장 발육과 노인성 치매, 골다공증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의 보고 단감.

단감에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부의 점막을 강하게 만들어주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서 감기와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감을 숙취해소에도 효능을 볼 수 있다. 단감에 함유되어 있는 과당과 비타민C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를 분해 및 배출시켜주고, 탄닌 성분은 체내에 흐르고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를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담배를 태우는 분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담배의 발암 물질인 니코틴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폐를 보호해준다고 한다.

 

3대 황산화 식품 당근.

녹황색 채소 중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당근은 A, C, E, 베타카로틴 등이 들어 있어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해준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바뀌어 활성 산소의 활동을 막아 독소를 제거하고, 혈과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노화를 억제하고, 암예방에도 효과를 나타내는데 가을 당근은 특히 연하고 수분이 다량 함유되어 잇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당근은 기름에 조리하거나, 즙을 내여 섭취하면 좋아요. 특히 베타카로틴 성분은 껍질 쪽에 많으니 껍질을 벗기지 않고 깨끗하게 씻어서 먹자.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걸리는 계절이다. 온도가 변하는 환절기에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보충하면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환절기 건강을 책임질 면역력 증강 식품 6가지를 알아봤다.

 

1. 마늘.

마늘은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난 식품이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강력한 살균작용 효능이 있다. 염증 유발물질인 사이토킨이 몸 안에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줄이는 역할을 하는데, 가열하면 사이토킨을 억제하는 효능이 더욱 강해지니 참고하자. 중년 이후 마늘을 꾸준히 챙겨 먹으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고구마.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남녀노소 즐겨 찾는 고구마에는 면역력 증진과 항암작용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 해조류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변환돼 코나 기관지, 폐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알레르기성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 외부 병원체 침범을 막는 첫 번째 방어막인 피부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해, 피부가 예민해지는 환절기에 챙겨 먹으면 더욱 좋다.

 

3. 견과류.

견과류에는 비타민E와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견과류 속 비타민 E는 몸 안의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적혈구를 증가시켜 철의 흡수를 돕는 작용을 한다. 견과류를 즐겨 먹는 습관은 모발과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견과류는 환절기 거칠어진 피부 결을 보호하고 밝은 피부톤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모발에 탄력이 생기게 도와준다. 단,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 호두 7알, 아몬드 25알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4. 브로콜리.

독특한 식감과 모양을 가진 브로콜리 역시 환절기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식품이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와 A, 칼슘과 철분, 셀레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브로콜리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속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몸을 깨끗하게 만든다. 위를 건강하게 해주어 소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아이들 체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단, 브로콜리의 영양성분은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5. 버섯.

고기 같은 식감과 신비한 약효를 가진 버섯 역시 최고의 면역력 식품이다. 버섯에는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물질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베타글루칸은 바이러스나 각종 질병이 우리 몸으로 침입하였을 때 이들 항원을 제거하는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다.

 

6. 연어.

연어에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 3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백혈구를 활성화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물리치는 기능을 하므로 환절기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연어에 풍부한 비타민D 역시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환절기 비염 치료에 특효 음식 10가지.

 

1. 감자.

감자는 6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이라 이 시기의 감자는 특히나 맛이 더 좋고 영양도 풍부하다. 감자는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알레르기 체질 개선 및 비염 증상 완화와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2. 미나리.

예로부터 간에 좋은 것으로 유명한 미나리 역시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나리의 뛰어난 해독 작용이 알레르기로 인한 두드러기나 비염이 생겼을 때 생즙이나 주스로 갈아 마셔주면 효과가 좋으며, 미나리 무침 등의 요리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3. 된장.

전통 장 가운데 한 종류인 된장은 영양학적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는데, 항암효과와 면역력을 높여주고, 해독능력이 있기 때문에 몸 속에 쌓인 독소를 없애주어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4. 검정콩.

검정콩의 비타민B와 필수 아미노산, 아놀레산 등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과 가레를 삭히는데 도움을 주며, 항염 작용과 면역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주어 환절기 비염 예방에 좋다.

 

5. 연근.

율곡 선생이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여의고 오랜 기간 동안 실의에 빠져 건강이 상하게 되었는데, 그 때 그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음식이 바로 연근죽이었다. 연근은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소염작용이 매우 뛰어나 꾸준히 섭취할 경우 코 내부 점막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비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

 

6. 대추.

대추를 넣어 물을 끓여 마셔도 좋고, 대추와 감초를 7:1 비율로 달여 꾸준히 마시면 비염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염이 발병했을 때에는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대추차를 마시고, 뜨거운 대추차의 김을 들이마시는 것도 좋다.

 

7. 배.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기관지의 염증이나 가래를 진정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몸의 열을 낮추고 코와 목 등의 통증을 가라 앉혀 주기 때문에 비염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다.

 

8. 질경이.

차로 달여 꾸준히 마시면 비염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질경이는 녹황색 채소의 한 종류로, 비타민이 풍부해 비염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간과 폐의 열을 소변으로 배출해 장기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도 있다.

 

9. 잔대.

더덕과 비슷하게 생긴 도라지과 식물인 잔대는 비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잔기침과 재채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며, 가래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와 마찬가지로 잔대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10. 녹차.

녹차의 다양한 효능 중에는 염증 완화 효과도 있는데, 때문에 녹차는 코 점막의 염증으로 인한 비염에 좋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조금만 방심하면 추운 겨울보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인 환절기. 다른 때에 비해 독하고 오래가는 감기증상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에 걸려서 나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법! 사람들이 환절기 감기에 쉽게 걸리는 이유와 미리 예방할 수 예방법 알아보자.

 

▶ 환절기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는?.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 변화도 쉽게 일어나는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10도 이상의 일교차를 보이는 날이 많다.

이런 환절기 기온에 인간의 신체가 적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적응하지 못한 체력이 약한 신체는 저항 능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잘 걸리는 것이다.

또 환절기에는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와도 맞물리기 때문에 더욱 더 몸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 감기 예방법.

겉옷 상비 체온관리 하기!.

외출 시에는 긴 소매 겉 옷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몸이 일교차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옷을 이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낮에 덥더라도 얇은 긴 소매 옷을 입어주는 것 또한 예방하는 방법이다.

 

손과 발 씻기 그리고 양치질 하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고 양치질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특히 손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옮기 쉬운 곳이므로 항시 청결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바깥에서 숨을 쉬거나 말을 하며 들이마셨던 공기가 목에 남아 있기 때문에 양치질을 해주면 목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굵은 소금을 물에 섞어 목을 헹궈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역력을 기르자!.

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몸의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가 쌓이면 금방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필수적이다. 1~2시간에 10분 정도의 휴식시간을 갖고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도라지와 무, 콩나물 등의 음식이 폐의 저항력을 높여줘 환절기 감기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챙겨먹는 것도 좋다.

 

비타민 C의 지속적인 섭취는 필수!.

비타민 C는 바이러스 활동을 약화시키고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 콧물이 나고 목이 아프거나 미열이 나는 등의 감기 초기 현상에서 비타민 C를 섭취하면 감기가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뛰어나다.

단 비타민 C는 섭취된 후 6시간마다 몸 속에서 빠져나가므로 식사 때마다 섭취해줘야 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사과, 밤 등의 과일과 영양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술과 담배는 삼가자!.

평소 지속적으로 음주하고 흡연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었다면 가급적 끊거나 줄이는 것이 좋다.

음주는 몸의 온도차이를 급변하게 만들고 몸 안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 흡연은 폐와 기관지를 약하게 만들어 감기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쉽게 발명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수분이 부족한 몸과 건조하기 쉬운 기관지를 위해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집안 환기와 습도를 조절할 것!.

감기가 걸리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건조하고 탁한 공기이다.

특히 집 안에 머무는 공기는 통풍이 되지 않고 고여 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에 환기를 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조절하도록 한다.

 

 

환절기에 '감기'가 잦은 이유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감염 질환으로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여 생기는 질병이다.

매년 가을을 앞둔 환절기가 되면 감기환자들이 들끓는다. 왜 여름, 가을 환절기에만 감기 환자가 많을까?

그 이유는 가을철의 낮과 밤의 급격한 기온 차이 때문이다.

낮과 밤의 급격한 기온 차이는 또한 낮과 밤의 습도차이를 유발시킨다.

결국 감기는 이러한 기온 차이, 습도 차이와 관련이 있다.

 

*환절기엔 면역 능력 반감.

가을이 오기전인 여름은 체력소모가 많은 계절이다. 여름철에는 체온이 지나치게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질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량을 줄여 신체 내에서의 열생산을 억제한다. 그러다가 환절기에 접어들어 일교차가 커지게 되면 여름철에 알맞게 설정된 우리 몸의 시스템을 일교차에 알맞은 시스템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낮밤 기온, 습도차로 적응에 시간 걸려 발병.

그러나 이 시스템으로의 전환은 상당한 시간이 걸려 환절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해진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면역 시스템인 저항능력도 떨어진다. 이러한 상태에서 과로하면 각종 질병이 악화되거나 감기 등 크고 작은 질병에 자주 시달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어린이, 여성 면역력 약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여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샐러리맨들은 환절기의 일교차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환절기에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감기의 원인균은 주로 손과 목 점막에 잘 붙어 있으므로 자주 손을 씻어주고 보리차를 충분히 마시는 것도 좋은 예방책이다.

 

*손 자주 씻고 茶 마셔야.

충분한 영향 섭취와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비타민 C등의 섭취는 권할만하며, 스트레스가 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알맞은 체온 유지도 중요하다. 실내습도를 알맞게 하고 외출할 때는 체온유지를 위해 덧입을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유준현 00병원 교수(가정의학과)는 “밤낮의 일교차가 커지면 신체는 균형을 잃게 되고 면역성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여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샐러리맨들은 환절기의 일교차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감기는 흔한 병이지만 약이 없는 병이기도 하다. 아직 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 시중의 감기약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자기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어 감기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성환 00한방병원 과장(내과)은 “감기에 걸릴 때마다 약을 먹으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악순환이 계속된다”며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한방차나 아로마를 이용하면 가벼운 감기는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생활수칙으로

△ 아침 저녁 서늘한 공기를 피한다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피로는 그때 그때 풀어준다

△ 뜨거운 물 샤워는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 외출 뒤에는 깨끗이 씻는다

△ 수분, 단백질,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는 등을 꼽았다.

 

 

환절기 감기 예방법, 체질에 따른 환절기 건강법.

 

얼마 전까지 무더위가 계속되더니 갑작스레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급변하게 되면 몸의 저항력이 약한 사람들은 반드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소 몸이 건강한 사람은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이라면 쉽게 감기를 이기지 못하고 심한 경우 폐렴 등으로 발전 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건강관리를 잘 해서 병이 오기전에 미리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법, 체질에 따라 알아봅니다.

 

소음인.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소화기능이 약해서 입이 짧은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쉽게 지치는 편.

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찬 기운이 돌게 되면 감기에 쉽게 걸립니다.

평소 몸 관리를 잘 한 사람은 괜찮으나,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에서 찬 기운을 맞게 되면 감기에 걸리는데 이때 열이나고 추우면서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콧물, 재채기가 대부분이나 소화기가 약하므로 소화장애 또는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계피차나 생강, 대추, 흰파뿌리를 넣은 생강대추차를 달여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몸을 너무 덥게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평소 보양식으로 삼꼐탕, 인삼, 꿀 등이 좋고 찬 음식, 돼지고기, 보리, 밀가루 음식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약한 경우가 많으므로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소양인.

성격이 급하고 직선적이며 활동적인 소양인은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화와 열이 올라가

호흡기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찬 바람을 맞게 되면 감기에 잘 걸리게 됩니다. 초기 증상은 편도선염, 목마름, 몸살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병의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갑자기 열이 나고 구토를 하거나 변비가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대처하는 게 좋습니다.

다가오는 환절기에는 박하차나 형개차 또는 복어를 맵지 않게 시원하게 끓여서 먹으면 좋습니다. 평소에는 보리차를 많이 마시는 게 좋고 매운 양념, 닭고기, 소고기, 유제품 등은 삼가는게 도움이 됩니다.

 

태음인.

느긋하고 고집이 세며 성취력이 강하고 대체로 체쿠가 크고 뚱뚱한 편이 많은 태음인은 고열량의 음식이나 술 등을 많이 먹고 나ㅓ 활동을 하여 에너지를 소모하여야 하나 그렇지 못하면 몸안의 열이 위로 올라가서 호흡기에 쌓이게 되고 갑자기 찬바람을 맞게 되면 감기에 잘 걸립니다.

초기에 땀이 나지 않고 몸이 무거우며 뒷머리가 당기고 목이 아픈 증세가 많은데 사우나나 반신욕 등으로 충분히 땀을 내 주는 것이 좋고 몸을 차게 하는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칡차를 달여 먹으면 뒷목이 뻣뻣하고 온 몸이 아픈 경우에 좋고 기침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는 도라지와 배를 달여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무와 콩나물, 두부 등을 즐겨 먹고 소고기로 체력을 보충하는 것이 좋으며 생선류를 별로 맞지 않습니다.

 

태양인.

태양인은 그 수가 극히 적으며 외관상으로 목이 굵고 머리가 크며 상체가 발달한 반면 하체가 약합니다. 태양인은 감기를 보통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으며 감기에 걸려도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은 거의 없고 요통, 소변양 감소가 대부분입니다.

태양인이 감기에 걸리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오가피차나 모과차를 마시는게 좋습니다. 평소 맵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하고 담백한 야채느 조개류를 즐겨 먹는게 좋습니다.

 

체질에 따라 감기의 증상도 다르고 감기에 좋은 음식도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는 예방에 중요한 것은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