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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효능

문성식 2021. 9. 14. 12:34

고구마의 효능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서 콜럼부스가 미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에 이미 오래전부터 식량으로 재배하여 왔으며 주정용, 전분용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고 이듬해 조엄이 귀국길에 다시 씨고구마를 구해서 동래지방 및 제주도에 심도록 한 것이 시초였다.

 

메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재배 식물.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한다. 줄기는 땅위를 기며, 잎은 어긋나게 나고 잎 모양은 심장꼴이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아래서 뿌리를 내려 그 일부는 땅속에서 덩이뿌리, 즉 고구마가 된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나팔꽃 모양의 연분홍색의 ?이 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밖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온실에서만 피울 수 있다. 고구마는 고온작물이므로 기온이 높아야 수확이 많고 당분 함유량도 늘어난다. 메마른 땅에서도 적응하나 너무 습한 땅은 좋지 않다.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밭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고구마의 성분수분 69.39 %, 당질(糖質) 27.7 %, 단백질 1.3 % 등이며 녹말이 주성분이다.

영양성분 함량

탄수화물 23.8g, 칼슘 22mg, 인 42mg, 비타민 a 513I.U, 비타민 B1 0.11mg,

고구마는 칼슘 성분을 많이 먹게 되면 나트륨과의 길항 작용이 있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빠져 나가게 된다. 고구마는 섬유질 뿐 아니라 수지 성분이 있어 배설을 촉진 시킨다.

고구마의 주 성분은 전분이므로 비만증 ㆍ 고혈압 ㆍ 당뇨병 ㆍ 심장질환을 앓는 분은 좋지 않다.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변비에 즐겨 먹는다.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 주며 만성 소화불량이나 어린이의 영양부족이나 성인병에 좋다. 또한 병충해에 걱정이 없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고구마 종류.

물고구마: 생으로 먹거나 쩌서 먹어야 맛이 있다.

밤고구마: 생으로 먹으면 팍팍하므로 쩌서 먹거나 각종 튀김이나 맛탕으로 활용한다.

호박고구마:

주황색고구마: 카토린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예방한다.

자색고구마: 직접 먹기보다는 색소를 활용해 가공식품으로 이용한다.

고구마 잎: 비타민과 미네랄, 폴리페놀과 안질환예방 성분인 루테인이 풍부하게 하게 들어 있다.

 

 

고구마효능.

 

고구마 속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아준다.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고구마가 몸 속에 흡수되며 소화될 때 비타민 A로 변한다. 우리몸에 1일 필요양인 베타카로틴양은 한개만 먹어도 두배정도 이다. 동상에는고구마의 앞뒤 끝을 잘라버리고 남은 부분을 삶아서 뜨거울 때 환부에 붙인다. 환부를 충분히 찜질한 다음 물기가 남지 않게 깨끗이 닦아낸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씩 며칠 계속 찜질을 한다. 당근, 호박과 함께 페암을 예방하는 3대 적황색 채소로 이 세가지를 갈아서 하루에 한 컵씩 마시면 페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식으로 즐긴다, 고구마!

고구마에는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를 곱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식이섬유가 배변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신장보호와 신경통에도 좋으며 암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조섬유, 칼슘, 칼륨,인,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등이 들어있어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중의 하나이며, 소량의 지방, 비타민 B2등도 들어있다. 또 고구마에는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클로로겐산과 배변에 도움주는 하얀 진인 수지배당체가 들어있다.

몇몇 암, 특히 폐암에 대한 연구에서 고구마는 폐암을 잘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 [고구마, 호박, 당근]중의 하나로 뽑혔다. 이들 세가지 야채를 합하여 하루에 반컵정도의 즙만 마셔도 폐암의 가능성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런 야채즙을 먹은 흡연자의 경우 먹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서 폐암의 위험도가 많이 감소되었지만 그래도 비흡연자에 비해서는 폐암의 위험성은 몇배나 높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흡연자일지라도 주위의 담배연기, 공해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고구마나 기타 적황색 야채를 먹음으로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고구마의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여지지는 않고 있다.

 

고구마의 성분 중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은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 강한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클로로겐산, 동물의 암발생 및 병원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프로테아제 억제물질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런 성분들과 다른 고구마의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항산화작용이 생체내에서 과산화반응에 의해서 생긴 유리기가 연속적으로 산화반응을 일으키게되는데 결국 미량의 유리기(Free radical)가 연쇄반응(Chain reaction)을 일으켜 과산화물이 몸에 쌓이게 되어 여러가지 질병과 암, 노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항산화 비타민(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 E)이나 기타 항산화 물질 등이 이런 유리기의 연쇄작용을 못하도록 막는 것을 항산화작용이라고 한다. 고구마에는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는약인 콜레스티라민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 있는데 고구마의 식물섬유는 다른 28종류의 야채 및 과일의 식물섬유 가운데 가장 큰 콜레스테롤 포획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 보고되고 있다.

 

고구마는 여러 한방서적에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을 편안하게 하며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이질과 음주 후 설사, 어린이의 영양부족과 만성소화불량에 좋다고 한다.

고구마에 멥쌀에 물을 붓고 죽을 쑤어 먹으면 비장과 위장을 건실하게 강화 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섬유질 뿐만아니라 수지배당체인 하얀 수지성분(고구마를 자르면 하얗게 나오는 진)이 배변을 도와주므로 변비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인데 껍질채 고구마를 찌거나 삶아서 먹으면 탈도 나지 않는다. 고구마는 배변을 좋게 하기 때문에 피부가 좋아지게 하기도 한다.

고구마는 또한 칼륨이 매우 많이 들어 있는 야채중에 하나인데 긴장이나 스트레스, 무력증 등에 좋은 음식이며 칼륨의 나트륨을 배설시키는 효과로 고구마를 김치 등과 같이 먹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것이다.

고구마는 섬유가 많고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있어서 세균번식이 쉬워서 창자안에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발생하기 쉽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당분이기 때문에 비만증,고혈압,당뇨병,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고구마에는 베타 카로틴이 많아서 피부색이 약간 황색, 황갈색이 될 수 있는데 먹기를 중지하면 사라지고 독성은 없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은 많이 먹는다 해도 비타민A 를 많이 먹었을 때처럼 간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오늘은 고구마 효능 9가지에 대해 알려드릴려고해요.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3대 면역식품 중 하나예요.

고구마는 가뭄이나 장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척박한 땅에서도 가꿀 수 있는 농작물이라 농작물 생산량이 부족했던 시절 배고픔을 달래주던 구황작물의 역활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주식을 대신할 만큼 영양분도 풍부하여 건강을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어요.

당근 호박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3대 적황색 채소로 불리는 고구마 효능 9가지 알려드릴게요.

 

고구마 효능 첫번째 혈관건강.

고구마 100g 당 약 337mg의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요. 이러한 고구마 속 풍부한 칼륨은 우리 몸 속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준답니다. 또한 고구마에는 판토텐산이라는 비타민B 복합체가 포함되어 있어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와 혈압 상승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으며 고구마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도 도움을 준답니다.

 

고구마 효능 두번째 항암효과.

고구마에 함유된 강글리오사이드는 항암제로 널리 이용되는 아드리아마이신 보다 효과가 강력하다고해요. 고구마에는 항암 효과가 뛰어나 베타카로틴 카로티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어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해주며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대장암 세포를 70%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된답니다. 또한 고구마 껍질 속 풍부하게 함유된 페놀 성분은 암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해요. 대한 암예방학회가 출간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에는 하루에 고구마 반 개를 섭취하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구마 효능 세번째 다이어트.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며 식이섬유도 풍부하기에 작은양으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어 다이어트나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고구마는 당뇨환자가 섭취하기에도 좋은 식품이예요. 특히 고구마는 속살 외에도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에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효과적이예요.

 

고구마 효능 네번째 면역력증진.

고구마는 세계 보건기구가 정한 3대 면역 식품 중 하나로서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예요.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질병 등으로부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요.

 

고구마 효능 다섯번째 노화방지.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 클로로겐산 안토시아닌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화의 원인 물질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능이 뛰어나요. 또한 고구마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으며 고구마의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여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특히 속가지 보라색인 자색 고구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노화 예방에 뛰어난 블루베리의 양과 비슷한 수준이니 자색고구마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산화 및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고구마 효능 여섯번째 변비예방.

생고구마를 자르면 나오는 끈적끈적한 흰색 유액은 야리핀이라는 수지를 함유한 물질로 이 물질은 대변을 부드럽게해주어 변비 해소에 탁월해요 고구마에 함유된 알라핀이라는 성분은 생고구마를 잘랐을때 나오는 하얀색 진액으로 장 속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며 변비 예방 및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예요. 또한 고구마에는 아마이드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내 유익균을 많이 발생시켜 유해한 균의 증식을 억제해주기에 장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며 고구마 껍질에는 필수 영양성분을 비롯하여 양질의 섬유질과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하여 껍질째 먹는 것이 장 건강 개선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고구마 효능 일곱번째 뼈건강.

고구마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이 100g 당 24mg을 함유하고 있어 뼈건강에 좋은 식품이며 고구마는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칼슘의 재흡수를 도와주어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답니다.성장기 아이들의 치아와 골격형성에 도움이 되며 갱년기여성과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예요.

 

고구마 효능 여덟번째 피로회복.

고구마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유발의 원인인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제거하여 피로회복을 도와준답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C는 귤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고구마 속 비타민C는 열을 가하여도 파괴되지 않고 50~70%까지 보존된다고합니다.

 

고구마 효능 아홉번째 눈건강.

고구마 속 풍부한 비타민A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 성분은 야맹증 백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 완화에도 효능이 좋아요 또한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며 망막을 건강하게 지켜준답니다. 고구마를 꾸준히 섭취한다면 안구건강 백내장예방 안구건조증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고구마효능.

 

고구마의 원산지는 북미다.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콜럼버스가 인디언에게 고구마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콜럼버스는 유럽에 돌아와 "맛은 밤 같고, 모양은 감자 같은 것을 먹었다." 고 자랑했다. 국내에는 조선 영조 때 들어왔다. 이후 서민의 구황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각종 암과 성인병을 막는 데도 고구마만큼 좋은 식품이 드물다.

미국 식품영양운동단체인 '공익과학센터'가 최고의 음식으로 정한 것도 고구마이고, 미 항공우주국(NASA)은 고구마를 우주시대의 식량자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실제로 우주선을 띄워서 근적외선으로 고구마를 우주선 안에서 재배하기도 하여 성공을 거두고 식품을 직접 우주선 안에서 재배하여 자급자족 할 수 있는 사례가 고구마도 그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이미 중국 청대 식물학서인 <본초강목습유>에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오랜 어혈과 장내 독을 제거한다는 기록이 있는 고구마. 그 속엔 정확히 어떤 효능이 숨어 있는 걸까?

 

첫째는 베타카로틴이다 ---> 유해산소 제거.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 중 거의 두 배를 섭취하게 된다. 베타카로틴은 몸 속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바뀌며,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다.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폐암, 황반변성, 백내장,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은 이래서 나왔다. 흡연자나 환경오염이 심한 곳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고구마가 추천되는 이유이다.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은 피부에 베타카로틴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에 해는 없으며 며칠 안 먹으면 저절로 없어진다.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고구마위원회의 코델박사는 '하루에 고구마 하나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말할 정도다.

 

둘째는 섬유소(100g당 0.9g)다.

고구마를 먹으면 방귀가 자주 나온다는 것은 섬유소가 풍부하다는 증거인데, 고구마는 섬유소의 배분도 이상적이다. 절반은 변비, 대장암,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불용성이며, 나머지 절반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펙틴과 같은 수용성 섬유소다. 한방에서도 고구마 하면 위와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식품이라고 해서 만성소화불량, 설사 등을 치료하는데 두루 사용한다.

 

셋째는 비타민C(100g당 25mg) ---> 항산화 작용.

비타민 C도 베타카로틴처럼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이것이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면역력도 높아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으며, 기미와 주근깨가 사라진다."는 말의 과학적 근거다. 게다가 고구마의 비타민 C는 전분에 둘러싸여 있어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고구마는 주로 탄수화물로 이뤄져 있어 비타민이 그다지 많지 않을 것 같지만 천만의 말씀! 노화 방지와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대표격인 비타민 E와 야맹증치료, 목과 코의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인 비타민A,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B1,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비타민C가 그 어떤 채소보다 많이 들어 있다. 게다가 다른 채소들과 달리 고구마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60~70%정도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렇듯 몸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비타민이 고구마에 듬뿍 들어 있는 것.

 

넷째는 칼륨(100g당 425mg) --> 체내에 쌓인 나트륨 배설.

칼륨은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환자에게 유익하다. 김치 먹을 때 고구마를 함께 섭취하라고 권하는 것은 김치에 들어있는 소금(나트륨)의 대항마로 고구마(칼륨)가 적당해서다. 칼륨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우리 몸 속의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시켜, 평소 짜게 먹는 사람일수록 고구마를 자주 먹으면 고혈압, 뇌졸중 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아주 좋다. 고구마에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이중 리진이란 아미노산은 심장혈관 계통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를 막아주고 간과 신장 사이의 결합조직이 약해지는 것을 예방해 준다.

 

다섯째는 최고의 항암 효과.

얼마 전 미국공익과학센터에서 '최고의 음식 10'중 제일 첫 순위에 오르더니만 최근 일본 도쿄대학 의과학 연구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항암 효과로 인기가 솟은 가지, 당근, 브로콜리 등의 채소보다 발암억제율이 월등히 높아 무려 98%를 넘는다. 자줏빛 껍질 속에 먹음직스러운 노란 속살을 가진 고구마. 그 특유의 단맛과 풍부한 섬유소, 현저히 낮은 혈당지수(일명 GI 지수로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치가 느리게 올라가 여분의 당이 지방세포로 전환되는 과정이 억제된다)와 포만효과로 다이어트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고구마에 더욱 놀라운 효능이 숨어 있었으니 바로 항암효과다.

 

여섯째는 변비나 다이어트에 특효.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의 것보다 흡착력이 아주 강해 대장암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담즙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지방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해 준다. 보랏빛을 띠는 껍질에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안토시아닌이, 노란칩을 띠는 속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나 조직의 상피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발암 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생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색의 진액이 나온다. 이것은 야라핀이라는 성분으로 배설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고구마는 맛이 달다.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다. 영어 이름도 'sweet potato(단 감자)'다. 식이섬유 때문에 당이 서서히 흡수돼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혈당을 높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당 지수(GI)는 55 정도로 오히려 감자(70~80)보다 낮다.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간식으로 고구마가 추천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참고로 당지수(GI)는 식품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 50g을 먹었을 때 2시간 동안 발생하는 혈당치 상승률을 숫자로 나타낸 것을 말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드시면 빠른 시간 안에 혈당치가 빨리 올라가고,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천천히 분해돼 혈당치가 느리게 올라간다.

 

일곱 번째는 고혈압, 뇌졸중 등의 성인병 예방이다.

고구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칼륨은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내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ㅐ출하는 능력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돌려준다. 그러니까 짜고 맵게 먹는 한국인이라면 더욱 가까이 해야 하지 않을까? 단 칼륨은 익히기보다 생으로 먹었을 때 흡수율이 더 높다 하니 기억해 두자.

 

자, 이쯤 되면 고구마를 가까이 할 충분 할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언제나 몸에 좋다고 그 한 가지만 과식을 하면 절대 안 된다. 고구마가 몸에 좋다 하여 무턱대고 많이 먹는 우는 범하지 말자.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내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장 속에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하기 쉬운데, 이때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김치를 함께 먹어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GI지수는 55로 낮지만 칼로리는 100g당 130kcal로 높은 편이니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하루에 두개 정도로 딱 좋다. 그래서 과식을 하지 않기 위하여 식사시간에 밥과 같이 반찬으로 김치나 동치미 무와 국물을 곁들여 드시면 금상첨화! 이젠 고구마가 다이어트와 변비 탈출이라는 단순한 효능을 넘어 인류의 지상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암 정복의 선봉에 서기에 이른 것이다.

 

 

자색 고구마의 효능.

 

자색 고구마의 액체 성분은? 당뇨에 기가 막혀.

안토시아닌 성분이 인슐린 생성량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신장 기능 강화.

신장은 혈액중의 노폐물을 여과하여 배설함으로써 젊음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신장은 ‘냉’에 약하기 때문에 자색식품은 온열 효과를 발휘하여 신장 기능 향상에 효과를 가져다 준다.

 

간 기능 강화.

노화 및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는 우리 몸을 모두 상하게 한다. 안토시아닌은 산화질소를 생성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간 기능을 강화하는데 강력하다.

 

위장 기능 강화.

인체 중에 위는, 따뜻해지면 활발하게 되고 위산분비도 촉진되기 때문에 영양이 잘 흡수된다. 몸 전체에 활력이 생겨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장 기능 강화.

장은 영양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일을 한다. 안토시아닌은 장에서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어서 체지방을 줄이는 등의 다이어트효과가 있다. 흡착작용은 노폐물의 흡착을 촉진하여 배설시키기 때문에 변비를 해소한다.

 

변형 혈소판 제거 기능.

인체에서 죽은 혈소판이 돌아다니다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모세혈관의 경우 약간의 스트레스니 기분 저하로 순식간에 막히는 경우가 있다. 안토시아닌은 혈관이 막히게 하는 죽은 혈소판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서 혈류개선 효과가 있다.

 

항산화 작용.

나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혈전(핏덩어리)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 적포도주를 마시는 프랑스인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심장질환이 적게 발병하는 것은 바로 적포도주 속에 안토시아닌이 많기 때문. 그러나 포도주를 많이 마시는 것은 위험!!!

 

소염 및 살균작용.

안토시아닌 성분이 아스피린보다 10배나 강한 소염 및 살균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

 

노화방지-치매예방효과.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중화시키는 작용 기억손실을 방지하며 동작 조정을 도와준다.

 

시력보호.

사람의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색소가 있는데 빛을 받아들여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로돕신'은 끊임없이 소비되어 줄어드는데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도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향상시키며, 특히 망막염 등을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효능.

 

고구마의 저장 온도는 12~13도가 좋으며, 저장중 장소를 옮겨서 온도의 변화를 주면 바로 썩는다.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8.5퍼센트, 조단백 1.8퍼센트, 조지방 0.6퍼센트, 조섬유 1.3퍼센트, 회분 1.1퍼센트, 탄수화물 26.4퍼센트, 비타민 A, B, C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주식 대용으로 가능하며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재배되어 왔다. 저장중에는 수분이 감소하고 전분이 효소의 작용으로 당화하며 아주 달다.

잎자루는 나물로 식용하고 뿌리는 그대로 쪄서 먹거나 전, 튀김, 엿 등으로 조리 또는 가공해서 먹는다. 사료용으로 쓰거나 또한 알코올의 제조 원료로도 많이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 와서 그 찌꺼기에서 비타민 B를 추출하여 영양제를 만들기도 한다.

 

특히 고구마엿은 전라도의 향토음식 중 하나이다.

만드는 방법은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벗긴 뒤 솥에 넣고 잘 무르도록 삶아서 주걱으로 덩어리가 없도록 잘 으깬 다음, 엿기름물을 넣고 따뜻한 곳에 두어 잘 삭힌다. 이것을 자루에 넣고 주물러서 자루에 남은 찌꺼기를 버리고 액체만 솥에 넣고 졸이면 된다. 쌀이나 찹쌀로 만든 엿보다 색깔이 짙고 감미가 덜하다.

 

6세기 전반 중국 위진남북조시대에 가사협(賈思?)이 10권으로 편찬한 제민요술(齊民要術) 에서는 고구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저(藷: 고구마)

『남방초물상』"감저(甘藷)는 2월에 심고 10월이면 알이 큰다. 크기가 거위알 만하고 작은 것은 오리알만 하다. 파서 먹거나 쪄서 먹으면 그 맛이 달다. 오래 두어 바람이 들면 맛이 싱거워진다. 교지(交趾), 무평(武平), 구진(九眞), 흥고(興古)에서 생산된다."

『이물지』"감저는 토란과 비슷하고 또 거대한 알도 있다. 껍질을 벗기면 감저의 살이 지방(脂肪)처럼 새하얗다. 남방 사람들은 특별히 즐겨 먹으며 마치 미곡(米穀)으로 여긴다. 찌거나 구워도 다 향기롭고 맛있다. 손님을 대접할 때 과일처럼 술안주로 낸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고구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감서(甘薯) //고구마// [약용식품]

메꽃과에 속하는 고구마(Ipomoea batatas Lam. var edulis Mak.)의 덩이뿌리이다.

가을에 덩이뿌리를 캐어 흙을 ?아 버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신경에 작용한다. 비위(脾胃)와 기(氣)를 보하고 진액을 불려주며 대변을 통하게 한다. 폐기(肺氣)와 신음(腎陰)도 보한다.

소아감적(小兒疳積), 소갈(消渴), 변비, 황달, 유정(遺精), 창양(瘡瘍), 유선염 등에 쓴다.

생것을 먹거나 익혀 먹는다. 외용약으로는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소갈에는 고구마줄기를, 변비 및 소아감적에는 고구마잎을 쓰는 것이 더 좋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고구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번서(番薯) 메꽃과의 한해살이풀 고구마(Ipomoea batatas Lam.)의 뿌리이다.

성미: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효능: 보중화혈(補中和血), 익기생진(益氣生津), 통변비(通便秘)의 효능이 있다.

해설:

① 소화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②, 기력을 증강시키며, 얼굴 피부를 곱게 한다.

③ 변비와 갈증을 일으킬 때에도 효과가 있다.

 

북한에서 펴낸 <백년장수의길>에서는 고구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고구마가 사람들의 건강장수에 좋은 식료품으로 알려 져 관심을 끌고 있다. 고구마에는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특히 9가지 아미노산이 들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리진'이 흰쌀이나 밀가루보다 많이 들어 있다. 고구마의 제일 좋은 점은 사람들에게 많은 량의 점액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것이다. 이 단백질은 심장혈관계통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미리 막으며 동맥의 탄력성을 유지해 준다. 또한 간, 콩팥 사이의 결합조직이 약해 지면서 줄어 드는 것을 막으며 관절의 윤활성도 좋게 한다.

 

고구마에 있는 섬유소는 잘 소화되지 않으므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넘어 가는 것을 막는 특수한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장안에서 젖산균이 잘 자라게 하며 변비도 미리 예방한다.

특히 고구마의 섬유소는피속 콜레스테롤 양을 낮추고 동맥경화도 예방한다.

고구마는 비만증을 막는 효과도 크다. 비만증에는 지금까지 운동에 의한 치료방법을 쓰고 있는데 고구마가 비만증의 치료에서 이상적이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카로틴'은 암을 미리 막는 효과가 아주 높다. 이외에도 삶은 고구마의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여성들의 산후 배아픔 치료에 좋다. 그리고 고구마에 구멍을 뚫고 생강조각을 넣은 다음 구워 먹으면 몸이 붓는 것을 막는다. 야맹증일 때에도 지진 고구마를 한주일 동안 먹으면 좋다.

고구마는 음식물을 만들어 먹어도 사람들의 건강에 좋다. 고구마로 만든 음식물은 생리적으로 알칼리성을 띠는데 흰쌀과 밀가루로 만든 음식물은 생리적으로 산성을 띤다. 그러므로 흰쌀밥이나 밀가루 음식과 알맞게 섞어 먹으면 대사부담을 덜어 주고 사람들의 건강에 매우 이롭다.

 

고구마는 줄기의 순이나 잎에도 다른 야채보다 단백질과 비타민류 등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노화방지, 면역기능을 높여 주는 작용, 항암작용, 피속의 당 함량을 낮추는 작용이 훨씬 세다."

고구마는 맛이 달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평하고 독이 없다. 비장, 신장에 들어간다. 보중화혈(補中和血), 익기생진(益氣生津), 관장위(寬腸胃), 통변비(通便秘)한다. 삶을 때 생강 1조각을 넣으면 생강과 대추처럼 중초를 조화시킬 수 있다. 홍화와 함께 삶아 복용하면 비혈을 조절하고 외설하지 않게 할 수 있다. 피를 서늘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장과 위를 소통시키고 변비를 통하게 하며 오랜 어혈과 장내 독을 제거하며 근육과 경락을 이완시키며 혈이 뜨거워서 나는 갈증을 제거함으로 임신부에게 가장 적합하다.

 

고구마는 비타민 A를 비롯하여 식물성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이밖에 당질의 비타민 B1, B2,, C, 칼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 감기, 변비, 비만, 스트레스, 대장암 예방등의 효과가 있다.

고구마는 껍질째 찌거나 삶아서 먹으면 좋고 어린이부터 노인에게 모두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수프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우므로 과식을 삼가야 한다.

고구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칼륨 성분은 혈액 속의 여분의 염분인 나트륨 성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므로 칼륨이 풍부한 고구마는 고혈압을 비롯한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고혈압에는 양파껍질, 냉이뿌리, 감자, 파슬리, 콩, 밤, 셀러리, 무, 시금치 등이 효험이 있다.

 

 

주의사항.

속이 그득하여 막힌 것 같은 환자는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유행성 학리, 창자에 종기가 있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이 식물의 어떤 부분에는 '시안화수소산'이 들어 있다. 고구마의 뿌리 눈이나 줄기의 여린 끝부분을 대량으로 복용하여 중독되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다.

 

고구마 줄기를 번서등, 홍초등, 번초등 이라고도 한다.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서늘하고 독이 없다. 토사, 변혈, 혈붕, 유즙 불통, 옹창을 치료한다.

고구마 줄기는 젖을 잘나오게 하며 옹창을 곪게하며 농을 빠지게 한다. 옹창이 오랫동안 곪지 않는 증상,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자궁 출혈, 설사를 치료한다. 하루 2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짓찧어 바른다.

 

잎과 줄기를 식용으로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해서 먹는다. 고구마 잎 아래 긴줄기를 껍질을 벗겨서 들깨가루를 넣고 양념을 하여 무침을 해서 먹으면 맛있는 밑반찬이 된다. 잎에는 '인슐린'과 같은 성분이 들어 있는데 1그램을 내복하는 것은 440단위의 '인슐린'의 양과 같고 피하 주사를 하면 효과가 배로 증가된다. 필리핀 사람들은 이 식물로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고구마 씨앗을 '홍초모자'라고 한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환부에 바르는데 물에 데인 상처나 불에 데인 상처를 치료한다.

 

 

고구마의 효능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효능 가나다순).

갈증, 감기, 고혈압, 구토, 기력증진, 노화방지, 뇌옹, 당뇨병, 대장암 예방, 동맥경화예방, 모기 물린데, 면역기능강화, 배멀미, 뱀에 물린데, 벌에 쏘인데, 벌레 물린데, 변비, 변혈, 부종, 비만증, 비장보호, 산후 배아픔, 설사, 성인병, 소화기능 활성화, 스트레스, 습열, 암예방, 야맹증, 얼굴색을 좋게함, 옹창, 위장보호, 유방종창, 유즙불통, 자궁출혈, 창독발염, 탕상, 토사, 피부미용, 호랑이에게 물린데, 화상, 황달, 혀에난 종기, 혈붕, 혈액순환촉진

 

고구마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1. 전신부종 고구마에 식초를 넣고 달여 복용하면 전신의 부종을 치료한다.(영남채약록)

2. 기력증진 고구마를 날로 먹거나 늘 삶아서 복용한다.(본초강목습유)

3. 배멀미 배멀미를 하는 사람은 고구마 신선한 것이나 뜨거운 것을 조금 먹으면 바로 낫는다.(수식거음식보)

4. 피부미용 고구마를 삶아서 늘 상복한다.

5. 당뇨병 고구마 줄기와 잎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필리핀 민간요법)

6. 습열 황달 고구마를 삶아서 복용하면 황달이 자연히 없어진다.(금서전습록)

7. 유방에 난 종창 고구마를 짓찧어 환부에 붙이는데 뜨거워지면 바꾸어서 며칠동안 계속 붙인다.(영남초약지)

8. 창독발염 신선한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 갈아서 환부에 붙이면 소염하고 해독하며 생기한다. (영남초약지)

9. 모기 물린데, 벌레 물린데, 옹종독통, 호랑이에 물린데, 화살독 신선한 고구마 줄기를 짓이겨 즙을 바른다.

10. 혈변, 자궁 출혈, 설사 고구마 줄기를 하루 20~3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11. 뜨거운 여름철 구토와 설사 고구마 줄기를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귀주성중의험방비방)

12. 부인의 젖이 적을 때 고구마 줄기 200그램을 돼지 복부의 살진 고기와 함께 달여서 그 탕을 전부 복용한다. (영남채약록)

13. 뱀에 물린 상처 고구마 줄기 생것 한줌을 짓찧어 바른다 (귀주성중의험방비방)

14. 벌레 쏘인데 벌에 쏘인데는 신선한 고구마 줄기에 소금과 함께 짓찧어 짜낸 즙을 발라 치료한다.

15. 미친개에 물린데 신선한 고구마 줄기의 잎과 설탕을 함께 짓찧어 붙인다. 하루에 두 번씩 갈아 붙이는데 며칠간 계속 한다. (영남초약지)

16. 화상, 탕상 신선한 고구마 씨앗을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중약대사전)

17. 여성의 분만 유도

임상보고: 덩이뿌리에서 약 20센티미터 되는 고구마 덩굴의 여린 줄기 부분에서 유연하고 비후한 토막을 잘라내어 가지와 잎을 뜯어 버린 다음 75퍼센트 알코올 용액에 담가서 소독한 후 무균 가제로 닦아서 말려 쓴다. 부인과의 일반 투여 규칙에 따라 소독한 고구마 줄기를 1~2개를 자궁강에 넣는다(자궁 입구가 크면 2개를 넣는데 한 개는 자궁강까지, 한 개는 자궁경까지 넣는다). 그리고 질을 가제로 막아 고구마 줄기가 너무 빨리 빠져나오지 않게 한다. 넣은 후 2일이 지나도 분만하지 않을 때에는 다시 한 번 더 넣는다.

147례(19~48세, 그 중에는 초산부도 있고 경산부도 있었는데 임신 개월 수는 대부분 4~6개월이고 사산한 경우도 일부 있었다)를 관찰한 결과 134례(그 중 15례는 태반 박리부전 때문에 자궁 소파 또는 인공태반박리를 할 필요가 있었다)가운데서 자연 분만이 121례(91.1퍼센트),oxytocin(최산소)을 투여한 경우가 10례(6.8퍼센트), 무효가 3례(2.1퍼센트)였다. 분만 시간이 가장 빠른 경우는 7시간 10분이었고 가장 늦은 경우는 8~10일이었다. 상술한 과정에서 소수만이 발열과 출혈이 있었으며 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무균 조작 규범을 엄격히 준수하여 감염을 방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중약대사전)

18. 대구창 즉 뇌옹 고구마줄기 잎과 새우젓 각 적당량을 짓찧어 바른다. (영남초약지)

19. 뺨이나 이마에 생긴 면정(面?) 고구마줄기 잎 37.5그램, 거미 한 마리, 설탕 소량을 짓찧어 바른다. (영남초약지)

20. 고혈압 고구마를 생으로 먹거나 삶아서 먹는다.

21. 암예방, 노화방지, 성인병 고구마를 생것으로 먹는다. 고구마에 함유된 영양소 중에 가장 주목되는 것은 카로틴이다. 카로틴은 색소의 일종으로 세 종류의 카로틴이 있는데, 고구마에 함유된 것은 β카로틴으로 비타민 A가 2개 결합된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 소장의 점막을 통과할 때 효소의 작용으로 비타민 A로 변화된다. 비타민 A는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생기있고 활동적인 세포로 만들므로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군고구마, 찐고구마로 섭취해도 좋지만 생고구마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칼륨을 비롯한 여러 가지 성분들이 생것일수록 파괴되지 않기 때문이다.

22. 비만증 고구마는 당질의 비타민 B1, B2, C가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 C는 전분질로 둘러싸여 있어서가열을 해도 거의 손실이 없으므로 비만이 걱정되는 사람은 그대로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과자나 밥보다 칼로리가 적고,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공복감을 그다지 느끼지 않으므로 비만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주성분이 당질이므로 지나치게 과식을 해서는 안된다.

 

 

주의사항.

<생활과 건강장수>제 5권 142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

껍질이 갈색을 띠거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는 흑반병 병균에 오염된 고구마이다.

흑반병 병균이 배출한 독소에는 고구마 케톤과 고구마 케톤 알코올이 들어 있는데 이런 물질은 쓴맛이 날뿐 아니라 몸에 해독작용을 한다.

 

고구마를 삶거나 불에 구워도 이런 독소는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먹은 후 보통 24시간 내에 메스껍고 토하며 설사하는 등 위장관에서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심하면m열이 몹시 나고 골이 아프고 숨이 차고 혼미해 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는 먹지 말아야 할뿐 아니라 짐승에게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상기 자료는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고구마에 대한 효능이 밝혀지는대로 내용이 계속 추가됩니다. 고구마를 드시고 좋은 비방을 가지고 계신 약사모 회원이 계시면 이메일로 자료를 보내주시면 공개하여 만인에게 유익이 될 것입니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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