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효능 과 건강 상식
밤은 참나무과의 갈잎 큰키나무인 밤나무의 열매이다. 개화기는 5~9월이며 결실기는 9~10월이다.
키는 5~15미터 정도로 자라며 나무 껍질은 담갈색이고 오래되면 세로로 죽죽 갈라지며 잎은 마주나고 갸름한 피침형이며 뾰족한 톱니가 있다.
암 수 한그루로서 수상꽃차례로 피는데 긴 꽃이삭에는 수꽃이 그 기부에는 암꽃이 각각 따로 붙어 피며 특유한 향기를 풍긴다. 벌을 치는 사람들은 봄에 밤꽃을 이용하여 밤꿀을 얻는다.
열매는 견과로 밤이라고 하며 가을에 익고 가시가 많이 난 밤송이와 떫은 껍질인 속 껍질에 싸여 두 개 내지 세 개가 들어 있다.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야생으로 자라는 산밤과 재배하는 밤이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좋은 밤의 세계적 산지로 알려져 있다.
진나라때의<삼국지> 위지동이전 마한조에도 마한에서 굵기가 배만한 밤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한 백제에서는 큰 밤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밤은 우리나라에서 관혼상제에 필수적인 과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다남의상징으로 혼례시 시부모에게 폐백을 올릴 때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뜻에서 며느리에게 밤을 던져주는 풍습이 있다.
며느리는 그것을 받아두었다가 신방에서 먹는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밤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밤을 율자(栗子) 또는 황률(黃栗)이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건비, 보신강근의 효능이 있어 건위 작용이 있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신장 기능 허약으로 인한 요통, 다리무력증, 소아의 다리무력감에 효력이 있다. 지혈 작용이 있어서 토혈, 각혈, 코피, 대변 출혈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고, 태음인 보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밤의 효능 과 건강 상식.
밤은 맛이 신선하고 담백하여 식용으로 쓰이며, 보약재로도 널리 쓰여지고 있다.
밤 속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당분은 체내에 들어가 경련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여러 가지 음식물들과 어울려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밤 100g 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A, B, C) 등도 emaQNs 들어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에 좋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험이 있는데, 생밤을 술안주로 이용할 경우 비타민 C가 알콜의 산화를 도화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당분으로서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으며,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잘 씹어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병예방, 기침예방, 신장보호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화가 잘돼 가공식품 원료나 병후 회복식 또는 어린이 이유식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신 동의보감을 보면‘밤은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라고 한다.
밤은 음력 9월에 따서 말려서 쓰는 것이 보통인데, 날것으로 두려면 눅눅하지 않게 하며, 모래 속에 묻어 두면 한 해가 지나도 갓 딴 밤과 같다.
성인병 예방, 병후회복, 이유식, 소화기능 강화식, 가공식품 원료 등, 이제는 밤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그 때문인지 밤의 높은 영양가를 최근 들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영양식이 되어진 밤은 이제 필수식품이 되어 권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국산 밤 고르는 요령.
국산 밤 알이 굵고 껍질이 깨끗하며 윤기가 난다.
모양은 원형, 타원형, 삼각형 등 3가지. 육질이 단단하여 통조림 등 가공용으로도 좋다.
중남부 지방에서 많이 생산되며 특히 공주, 산청, 하동, 함양, 광양 등이 밤 재배지로 유명하다.
중국 밤 재래종으로 크기가 비교적 작고 표면에 잔털이 많으며 윤기가 없다.
육질은 국산 밤보다 단단한 편이다. 속껍질이 잘 벗겨져 군밤으로 많이 이용된다.
껍질에 먼지와 흙이 묻어 있어 국산과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유럽·미국 밤 중국산과 마찬가지로 알이 작은 편이다. 속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고 과육도 무르다.
밤의 효능 및 부작용.
1.면역력강화.
면역력은 몸 밖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밤에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당지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있는데 이와 같은 성분들은 기초 면역력을 높여주고 세포를 활성화시켜서 체내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서 걸릴수있는 질병을 예방함으로 평소에 피로를 자주 느끼고,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분이라면 밤을 꾸준히 섭취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눈건강.
밤이 포함하고있는 카로티노이드 라는 색소는 항산화 작용을 해서 체내로 섭취 시 이 카로티노이드가 비타민 A로 전환이 된다고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밤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선 비타민A 섭취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있는 밤을 꾸준히 섭취 시 야맹증과 백내장 같은 안구질환을 예방하여 눈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숙취해소.
밤의 효능 중 신선한 효능을 알게되었는데요. 밤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가 심할 때 밤을 먹으면 체내의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아세트알데히드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피로가 해소되고 숙취가 생기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술자리를 갖게 돼서 숙취가 걱정된다면 술안주로 생밤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밤은 체내 알코올 흡수를 억제하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숙취부담을 덜어준다고 하니 술을 마실때 같이 먹거나 술 마신 다음날 먹어 밤의 효능인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4. 장과 위 건강.
밤은 장과 위를 따뜻하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밤의 함유된 탄닌 성분은 설사를 멎게 하고 밤에 효소 성분들은 위 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배탈이나 소화가 안될때 섭취하면 도움된다고 합니다. 또한 밤에는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 성분이 들어있어 위장 기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5.심혈관질환예방.
밤에는 오메가 6 지방산 성분인 리놀렌산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혈관 속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기때문에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심근경색,고혈압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피부미용.
밤의 효능중 하나인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많은 영양소가 밤에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밤에는 폴리페놀,탄닌,페롤산등의 항산화 성분들도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항산화 성분들은 노화를 부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에 좋은영향을 주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준다고 합니다. 비타민A와 비타민C, 비타민B1 성분이 많아 피부 미용 및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인 비타민C는 기미의 원인인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밤에 함유되어있는 탄닌 성분은 비타민C와 같이 신체 피로를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하여 피부를 맑게 하고, 노화를 예방해 주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밤의 표면이 매끄럽고 광이나는 이유는 메타카로틴이 풍부해서라고 하는데 이 메타카로민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면서 피부의 신진대사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곧 피부건조와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있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로 인해 주근깨나 기미 등의 피부 병변 개선에도 밤의 효능이 좋은역할을 하기 때문에 밤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변비 개선.
밤에는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불리는 식이 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식이 섬유는 인간의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대장의 연동운동이 촉진시켜 배변의 상태가 좋아지고 그러므로 인해 변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고혈압예방.
혈액이 혈관벽에 거는 압력이 높은 고혈압은 지속되면 뇌출혈이나 뇌경색등 질병이 될 수 있는데 밤에는 고혈압 예방 영양소로 알려진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9.성장 촉진.
밤에는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모두 들어가 있고, 그외 비타민, 미네랄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을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몸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밤은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이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와 뼈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밤의 효능이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이뇨작용.
밤을 섭취하게 되면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는 밤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타닌 성분때문이라고 합니다. 타닌은 이뇨작용을 몸에서 촉진시켜 소변 등의 활동을 일으키게 되고 이러한 작용들로 소변을 통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뇨작용으로 인한 소변활동들이 제대로 안 되는 사람에게는 밤이 아주 좋은 이뇨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1.천연지사제.
밤의 효능으로는 처음 알게 된 효능인데요. 밤은 기본적으로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위장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변의 수분 흡수가 대장에서 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하게 될 때 설사를 멎게하는 천연 지사제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12.포만감.
밤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때문인데요. 고구마 대신 섭취 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양성분과 포만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밤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떫은 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지만 생밤 100g 기준으로 약 162kcal이며 군밤은 100g 기준으로 200kcal 찐밥은 100g 기준으로 150kcal 삶은밤은 100g기준 136kcal 입니다.
탄수화물이 다량 들어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는 밤의 효능은 있으나 체중관리 중이시거나 다이어트 중이라면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밤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주의하시고 섭취하셔서 부작용보다는 밤의 효능의 도움을 더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밤의 효능 ◈.
◈풍부한 양양은 동의보감을 열거하지 않아도 되리만큼 양양의 보고이며,특히 비타민C의 함유량이 많아 생 밤을 술 안주로 이용할경우 숙취 해소에아주 좋다.
◈과당은 위장을 든든하게 해주고 군 밤은 설사 배탈에 효과가 있으며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근력 강하에 좋으며 비타민과 단백질은 정력 보강제로 이용되고 있다.
◈밤은 쌀에비해 비타민B1이 4배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있게 가꿔주고 노화를 예방해준다. 머리 카락이 검어지고 머릿결을 부더럽게 하는 작용도 한다.요즈음은 율피를 이용한 맛사지가 피부 미용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밤의 최고 효능은 게르마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게르마늄은 신이 내린 선물로 만병 통치약으로 불리고 있으며 우리가 쉽게 이용 가능한 유기게르마늄 즉 다량 함유된 식물을 살펴보면 한국밤,고려인삼, 구기자가 있으며 이는 70년대 초 일본의 아사이 박사가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알려져 있다. 이후30여년이 지난 2005년 일본의 일본 가공밤수입업자협의회 마사모토 회장은 일본 식품안전청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일본이나 중국밤에 없는 게르마늄이 한국산 밤 속에서는 kg당 0.1mg이 함유 된것으로 확인 됐다며 한국의 밤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이를 확실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밤 100g 중에는 탄수화물이 34.5g, 단백질이 3.5g, 기타지방, 칼슘, 비타민(A, B, C) 등도 emaQNs 들어 있어 인체발육 및 성장에 좋다. 특히 밤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험이 있다.껍질에는 탄닌과 뇨소, 꽃에는 알기닌, 과실에는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리파제가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로 서당과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단백질은 쌀에 비해서 적게 들어 있다. 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당분으로서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있으며,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잘 씹어먹으면 낫는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성인병예방, 기침예방, 신장보호 등에 약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소화가 잘돼 가공식품 원료나 병후 회복식 또는 어린이 이유식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신 동의보감을 보면‘밤은 기를 도와주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며 배고프지 않게 한다.’라고 한다. 밤은 음력 9월에 따서 말려서 쓰는 것이 보통인데, 날것으로 두려면 눅눅하지 않게 하며, 모래 속에 묻어 두면 한 해가 지나도 갓 딴 밤과 같다. 성인병 예방, 병후회복, 이유식, 소화기능 강화식, 가공식품 원료 등, 이제는 밤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그 때문인지 밤의 높은 영양가를 최근 들어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영양식이 되어진 밤은 이제 필수식품이 되어 권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문헌에 나타난 밤의 효능.
밤나무, 밤(栗子) : 栗子鹹溫益氣奇 厚腹補腎亦耐飢(율자는 떫고 성온하다. 기를 증익함이 신기하며 복부를 두텁게하고 신을 보하고, 주림을 견디게도 한다.
동의보감수록에선 下血, 吐血에는 밤을태운 재가루를 하혈에는 식전복용 토혈에는 식후복용. 신장이 약한사람은 생밤을 장기복용. 산모젖이 부족할 때 밤을 복용하면 보약도 되고 원기회복에 좋다고 되어있다.
약은 특이한 냄새가 조금 있고 맛은 달며 성질은 따듯하다. [甘溫]
건율은 건위작용이 있고 설사를 멎게하며 신기능을 북돋워 요통, 다리무력증에 사용한다. 지혈작용과 기관지염에도 효능이 있다.
약리작용으로 항산화작용이 보고되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밤은 주로 밤 알만을 이용하엿는데 우리 선조들은 밤의 껍질에 대하여도 많은 연구를 하고 이용을 하여 왓는데 요즘의 과학적으로도 그 효능에 대하여 찬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율피는 밤의 속껍질로서 한방에서 원기 회복, 혈액순환 등으로도 많이 사용되며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며 미백작용도 합니다.
율피의 탄닌 성분은 오래된 피지와, 각질제거 및 모공 수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노화피부, 기미 피부 관리에 주로 이용되던 민간요법중의 하나로 모공 수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여드름 피부 또는 지성 피부에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밥껍질을 삶은 물은 술을 마시고 난 뒤에 나타나는 갈증을 풀어주고, 위가 나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뛰어나며 약에 체했거나 인삼을 먹고 부작용에 시달릴 때 달여먹으면 해독작용을 한다.
이학박사 한영채박사와 정우당에서는 율피에 놀라운 능력에 대하여 설명하엿는데 그중 율피는 600 그램과 참가시나무잎 600그램을 함께 다려서 복용하면 요로결석과 담결석 간결석등 몸속의 돌을 다 녹여준다.
요로결석은 1개월만 복용하면 아무리 큰돌도 녹아서 없어지고 담결석도 1개월에서 아주 심한 결석은 2개월 이면 다 녹고간에 박힌 돌도 1.2개월이면 다 녹아내린다.
그러나 인체에는 아무 탈이 없고쓸개를 떼어내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좋은가.라고 말씀 하셧다.
동의보감에 보면.
밤은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시며 독이 없고 정력에 좋다고 하며 신장을 도와주고 뼈(허리)를 관리 할 려면 군밤을 늘 먹으라고 했다 남자의 힘은 허리에서 나오니까 말이다.
그러나 신장보다는 방광에 더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방광경이 바로 허리를 지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통에는 말린 밤을 매일 20개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울러 밤을 정력을 보강하며 위장의 기능을 보강 한다 군밤의 계절 !!! 밤을 구어서 먹어야 최고의 영양가를 낼 수 있다.
신장의 과일이 바로 밤 ! 신장은 정력의 원천이며 원기의 근본이며 종근(성기)을 간장과 신장이 통제한다.
꽃은 여성을 상징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남성을 뜻하는 꽃이 있다. 6월, 밤나무에 눈이 내린듯 하얗게 피는 밤꽃이다.
밤꽃은 한그루에 암꽃과 수꽃이 함께 피는데 이중 수꽃에서 짙은 향기가 난다. 게다가 밤꽃 향이 정액 냄새와 비슷해 '남성'을 상징하는 꽃이 됐다. 옛날 부녀자들은 밤꽃 필 때 외출을 삼가고 과부는 더욱 근신했다는 것에서 보듯
밤꽃은 성적 뉘앙스를 물씬 풍긴다.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요즘 밤꽃향 그윽한 숲속을 산책하는 것은 분명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옛날엔 밤꽃향에 얼굴을 붉히면 처녀가 아니라고 했는데 요즘은 알면서 모르는척하는 경우가 많아 구별이 어려워"
"밤꽃이 사랑의 묘약이야. '밤꽃필때 과부 바람난다'고 하지 않은감? 애정이 식은 사람들은 요즘이 아주 좋을 때야"
이같은 '효능'때문에 젊은이들 사이에선 밤꽃필때 사랑을 고백하면 좋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 연인사이의 무드를 고조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일랑일랑'향은 밤꽃 비슷한 향으로 여성을 자극한다.
때문에 밤꽃향 역시 사랑의 전령사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밤꽃의 ★최음효과는 밝혀진바가 없다.
경기 광주한의사협회 한윤승회장은 "밤꽃이 남녀간의 사랑에 좋다는 속설은 물고기 눈을 먹으면 시력에 좋다는 식의 일종의 심리적 보상효과로 생각된다"며 "열매인 밤이 신장 및 하체의 근육강화에 우수한 효능을 갖고 있기때문에 밤꽃도 역시 좋지 않겠느냐는 막연한 기대감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밤: 밤나무의 열매로 지름 2.5∼4㎝로서 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탄수화물·단백질·기타지방·칼슘·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아 날로 먹기도 하며 각종 요리 재료로 활용된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품종은 재래종 가운데 우량종과 일본밤을 개량한 품종으로 주로 중·남부지방에서 8월 하순∼10월 중순에 수확·생산되고 있다. 율자(栗子)라고도 한다.
충청남도 공주, 경상남도 산청·하동·함양, 전라남도 광양·보성 등이 주요 산지이고 8월 하순∼10월 중순에 수확한다.
탄수화물·단백질·기타지방·칼슘·비타민(A·B·C) 등이 풍부하여 발육과 성장에 좋다.
특히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생밤은 비타민 C 성분이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 주어 술안주로 좋다. 당분에는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날로 먹거나 삶아서 먹는데, 수분이 13% 정도 되도록 말리면 당도가 더 높아진다.
꿀·설탕에 조리거나 가루를 내어 죽·이유식을 만들어 먹고 통조림·술·차 등으로 가공하여 먹는다.
각종 과자와 빵·떡 등의 재료로도 쓰는데, 유럽에서는 밤과자인 마롱글라세(marrons glaces)를 만드는 데 많이 쓴다.
밤의 이용.
1,밤밥.
생밤을 밥에 섞어 만든 밤밥, 생밤을 강판에 간 뒤 떡가루를 섞어 죽을 쑨 밤암죽, 겨자즙에 생밤을 얇게 저며 넣은 겨자채 등이 대표적이다. 속살이 붙은 밤의 속껍질을 모아서 물에 넣고 끓인 뒤 속껍질은 버리고 그 물(율추숙수.栗趨熟水)을 마시기도 했다. 밤은 겨울철 간식으로 그만이다. 당분(36%).단백질(3%).지방(0.6%)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밤에 든 당분은 소화가 잘 된다.
2,옻 오른데.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는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3,밤 죽.
말린 밤가루 250g과 쌀 500g을 넣고 죽을 쑤어 황 설탕으로 간하여 먹는다. 신허요통(특히 노인) 소화불량, 근무력증, 노인성 설사등에 좋다.
4,밤 좁쌀죽.
밤 20개와 쌀과 좁쌀 각 60g으로 죽을 쑤어 먹는다. 근상, 요슬동통, 위장허약 등에 이용한다.
5, 김치 담글때.
김치의 신맛은 산성이다. 반면 밤나무와 도토리나무 등의 잎은 알카리성이다. 이 둘이 만나면 중성이 된다. 따라서 김장 김치가 빨리 시는 것을 막으려면 김장을 담글 때 김장독 바닥에 약 10cm 두께로 밤나무 잎이나 도토리 나뭇잎을 깔자. 중성이 되어 김치가 빨리 시지 않는다.
6,군밤.
겨울철 생각나는 별미는 군밤이 아닐는지. 군밤은 연탄불에 구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집에서도 얼마든지 맛있는 군밤을 만들 수 있다. 밤을 껍질째 속살까지 칼집을 넣은 후 오븐이나 그릴에 넣어 30~40분 정도 구우면 연탄불에 구운 밤 못지않게 맛있는 군밤을 만들 수 있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에 군밤 한번 내어 보는건 모든이들의 미식을 돋구게 한다. 그러나 밤을 보관을 잘못 하다 보면 벌레가 쓸어 모두 버리게 되는데 축축한 모래에 묻어두면 이듬해 여름까지 간다.
우리는 그저 밤을 간식으로만 생각하고 먹지만 사실 밤에는 많은 영양이 들어 있어 건강을 챙기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지금은 다양한 약이 많지만 옛날 약이 많지 않던 시절 선조들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먹거리에서 치료제를 찾았다고 한다. 그 중 밤은 다양한 민간 요법에 사용되어져 왔다고. 지금도 한방에서는 밤을 약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을 터. 밤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을 위해 밤을 활용해 보도록 한다.
▷성장 발육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
밤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과 칼슘, 철, 나트륨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고 당질의 밤이 소화되어 몸에서 활용되는데 필요한 비타민 B₁은 쌀보다 4배는 많이 들어 있다. 이처럼 밤은 신체 발육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아이들 간식으로 특히 좋은 음식이다. 밤을 삶아서 으깬 후 우유와 생크림, 설탕을 넣어 간식을 만들면 밥을 잘 먹지 않아 허약해진 아이들이나 환자들에게 좋은 영양 간식이 된다. 아이가 밥을 잘 먹으려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밥을 먹이지 말고 밤을 이용한 간식을 만들어 본다.
▷감기 예방하는 비티민 C가 풍부.
밤은 과일을 제외한 나무 열매 중에서 비타민 C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좋은 식품이다. 우리는 보통 감기에 걸리면 비타민 C를 많이 찾게 되는데, 환절기 감기 예방을 위해 밤을 많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비타민 C는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주는 기능을 하므로 생밤을 술안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 피로 회복을 위해 비타민 C가 풍부한 밤을 많이 먹도록 한다.
▷소화를 돕는 양질의 당분.
함유 밤의 달달한 맛은 당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소를 포함한 양질의 당분으로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또한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밤을 구워 잘 씹어 먹으면 낫는다는 민간 요법도 전해진다.
♡밤의 효능♡.
1. 위장 기능 촉진.
밤의 과당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 기능이 활발해져 소화력이 왕성해진다.
2. 설사, 배탈에 효과.
밤을 불에 구우면 과육이 부드러워져 생밤보다 소화가 잘된다.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씹어 먹으면 냉한 속이 따뜻해지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3. 하체 강화.
걸음이 느린 어린아이나 나이가 들어 하체에 힘이 빠진 노인들에게 껍질 벗긴 밤을 두충과 함께 달여 먹으면 다리에 힘이 생긴다. 혹은 그냥 밤을 꾸준히 먹게 해도 다리 힘이 길러진다.
4. 피부 미용 효과.
밤은 쌀에 비해 비타민B1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노화를 예방해준다.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한다.
5. 신장 강화.
한의학에서는 밤을‘신장의 과일’이라고도 한다. 이뇨작용에 효과적이어서 신장병에 특히 좋기 때문이다.
6. 밤의 다양한 효능.
한방에서는 밤이 기(氣)를 향상시켜 몸이 허약한 사람이 밤을 먹으면 혈색이 돌아오고 건강을 되찾으며, 식욕을 잃은 사람은 식욕을 돌게 한다고 한다.
7. 밤은 피부 미용에도 사용된다.
피부가 좋지 않은 사람은 밤의 속 껍질을 벗겨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꿀이나 달걀흰자와 섞어 얼굴에 바르면 잔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곱게 한다.
8.생밤은 감기 예방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좋고 허리나 다리가 아픈 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9. 아이가 차멀미를 심하게 한다면 장거리 여행시 생밤을 준비한다. 차멀미가 날 때 생밤을 씹으면 차멀미를 가라앉힐 수 있다.
10. 변비가 심한 사람은 밤을 삼가는 것이 좋다.
♡밤을 이용한 영양만점 요리방법♡.
1. 오븐에 구워 먹기.
겨울철 생각나는 별미는 군밤이 아닐는지. 군밤은 연탄불에 구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집에서도 얼마든지 맛있는 군밤을 만들 수 있다. 밤을 껍질째 속살까지 칼집을 넣은 후 오븐이나 그릴에 넣어 30~40분 정도 구우면 연탄불에 못지않게 맛있는 군밤을 만들 수 있다.
2. 샐러드에 활용하기.
야채 샐러드를 만들 때 밤을 함께 넣어 본다. 밤을 속껍질까지 말끔하게 벗긴 뒤 얇게 저며 썰거나 채 썰어 다양한 야채와 섞는다. 샐러드를 먹을 때마다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 사이로 오독오독 밤 씹는 맛이 더해져 색다른 샐러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3. 비빔 양념장 만들기.
밤을 비빔 양념장에 활용해 본다. 밤을 곱게 채 썰거나 굵직하게 다져서 갖은 양념과 함께 고추장 혹은 간장에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생야채를 넣은 비빔밥을 만들 때 가장 잘 어울리고 그 밖의 비빔밥을 만들 때 넣으면 밤의 단맛과 함께 씹는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비빔밥을 먹을 수 있다. 밤 양념장을 만들어 두면 입맛 없을 때 맨밥에 비벼 먹어도 그만이다.
4. 갈비찜에 함께 넣기.
갈비찜을 할 때 갈비와 함께 속껍질까지 벗긴 밤을 통째로 혹은 반 잘라서 넣은 후 함께 조리한다. 고기 양념이 밤에 배어 색다른 밤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중간중간 질긴 듯한 고기와 함께 부드러운 밤 맛을 볼 수 있는 것도 일품이다.
5. 영양밥 만들 때 넣기.
콩, 버섯, 은행, 팥 등을 넣고 영양밥을 만들 때 밤을 함께 두어 밥을 지으면 밤의 달달한 맛이 더해져 한결 맛있는 영양밥을 맛볼 수 있다. 또한 구수한 맛까지 더해 어른들을 위한 일품 밥 요리로도 그만이다. 시부모님에게 밤 영양밥 한번 만들어 드리면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 듯.
6. 드레싱에 넣기.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때 밤을 곱게 채 썰어 함께 넣는다. 깔끔한 참깨 드레싱이나 이탈리안 드레싱에 섞어도 좋고, 올리브 오일에 넣어 드레싱을 만들어 보아도 좋을 듯. 드레싱을 뿌려 먹는 요리에 풍미를 더할 수 있다.
7. 아이 간식에 밤 스낵 넣기.
삶은 밤을 으깨거나 잘게 썰어 아이 간식을 만들 때 넣으면 달달한 맛이 더해져 한결 맛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다. 밤을 삶아 까는 일이 귀찮다면 시판되는 밤 스낵을 활용해 본다. 요즘은 삶은 밤 맛과 똑같은 밤 스낵이 시판되기 때문에 굳이 삶은 밤을 활용하지 않아도 된다. 속껍질까지 말끔하게 벗겨진 밤 스낵을 활용하면 더욱 간단하게 아이 간식에 활용할 수 있다.
8. 밤 저장하는 방법.
신문지로 싼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거나, 더 오래도록 두고 먹으려면 냉동실에 보관하여 얼린다. (냄비에 물이 팔팔 끓을때 냉동실에서 밤을 꺼내어 삶으면 바로 딴 밤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반드시 물이 팔팔 끓을때 냉동실에서 바로 밤을 꺼내어 넣어서 삶아야 한다.
10. 주의하세요~!
냉동실에 보관했던 밤은 미리 꺼내어 녹이거나 찬물에서부터 삶으면 먹을수 없다.
밤나무(밤의 한방적 효능).
위장 신장 비장을 보하며 근육강화 혈액순환촉진 설사 지혈에 효험있는 밤나무가을에 산행을 하다 숲속에서 땅에 떨어진 밤을 주워서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밤을 맨손으로 까다가 손가락이 밤송이에 찔려 피를 흘릴 수 있다. 나뭇가지 끝을 칼날 처럼 어긋나게 빗대어 잘라서 까면 손을 다칠 염려가 없다. 잘 영근 밤이 밤송이에서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듯이 달려 있는 모습은 결실의 계절 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해주며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대단하여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시골 어린이들은 가을철에 긴대나무를 들고 다니면서 밤나무 꼭대기 달려 있는 밤송이를 털어 밤을 줍는다. 덜익은 밤도 먹으면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먹기가 매우 좋다. 옛날 시골에서 쥐가 많을 때는 쥐들이 다니는 길목마다 또는 쥐구멍에 밤송이로 막아놓으면 쥐들이 다니지 못한다.
밤은 참나무과의 갈잎 큰키나무인 밤나무의 열매이다. 개화기는 5~9월이며 결실기는 9~10월이다. 키는 5~15미터 정도로 자라며 나무 껍질은 담갈색이고 오래되면 세로로 죽죽 갈라지며 잎은 마주나고 갸름한 피침형이며 뾰족한 톱니가 있다. 암 수 한그루로서 수상꽃차례로 피는데 긴 꽃이삭에는 수꽃이 그 기부에는 암꽃이 각각 따로 붙어 피며 특유한 향기를 풍긴다. 벌을 치는 사람들은 봄에 밤꽃을 이용하여 밤꿀을 얻는다. 열매는 견과로 밤이라고 하며 가을에 익고 가시가 많이 난 밤송이와 떫은 껍질인 속 껍질에 싸여 두 개 내지 세 개가 들어 있다.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야생으로 자라는 산밤과 재배하는 밤이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좋은 밤의 세계적 산지로 알려져 있다
진나라때의 <삼국지> 위지동이전 마한조에도 마한에서 굵기가 배만한 밤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고 또한 백제에서는 큰 밤이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밤은 우리나라에서 관혼상제에 필수적인 과일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다남의 상징으로 혼례시 시부모에게 폐백을 올릴 때 아들을 많이 낳으라는 뜻에서 며느리에게 밤을 던져주는 풍습이 있다. 며느리는 그것을 받아두었다가 신방에서 먹는다.밤은 삶거나 구워서 먹으며 군밤장수가 겨울철에 군밤을 파는 것을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밤으로 밥을 지어 먹는 풍속이 있는데, 생밤의 껍질을 깨끗이 벗겨 반으로 가르고 색이 변하지 않도록 뜨물에 담가두었다가 쌀과 섞어 소금을 약간 뿌린 뒤 흰밥 짓듯이 지으면 된다. 이때 팥 삶은 물을 붓고 지으면 색이 곱고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한다. 밤밥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특히 야채가 귀한 겨울철 주식으로 중요하다.
밤죽은 밤가루와 쌀가루를 함께 섞어 끓인 죽인데 조선시대 <산림경제>지에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다. 만드는 법은 쌀가루로 죽을 쑤다가 밤가루를 함께 넣고 고르게 섞으면서 끓인다. 밤가루와 쌀가루의 비율은 2:1 정도가 알맞은 양이다. 젖먹이 아이의 이유식으로 알맞아 젖이 부족할 때 밤가루를 밥물에 풀어 끓이거나, 밤가루와 백설기가루를 섞어 암죽을 끓여 먹이기도 하였다. 밤죽은 당분이 많아 건강식으로 매우 좋다. 밤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짜며 독이 없다. 밤의 속껍질은 성질이 평온하고 떫으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밤에 관해서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건율(乾栗)은 마른밤, 율자(栗子), 율(栗)이다. 참나무과에 속하는 밤나무의 여문 씨를 말린 것이다. 밤나무는 각지의 산에 심는다. 가을에 여문 밤을 따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쪄서 말린 다음 껍질을 벗겨 버리고 완전히 말린다. 맛은 짜고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신경에 작용한다. 비위와 신을 보하고 원기를 돋군다. 몸이 허약한 데, 비기가 허하여 설사하는 데, 신이 허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하며 아프고 연약한 데 등에 쓴다.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어린이들의 보약으로 써도 좋다. 하루 6~1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밤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밤을 율자(栗子) 또는 황률(黃栗)이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건비, 보신강근의 효능이 있어 건위 작용이 있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신장 기능 허약으로 인한 요통, 다리무력증, 소아의 다리무력감에 효력이 있다. 지혈 작용이 있어서 토혈, 각혈, 코피, 대변 출혈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고, 태음인 보약으로 널리 알려졌다."밤을 이용한 질병 치료를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1, 설사구운 밤 20~30 개를 먹으면 낫는다.
2, 신장이 허약하고 허리 다리가 무력하고 연약한 데매일 날 밤을 10여 개씩 오랫동안 먹으면 효력이 난다.
3, 감창종독(疳瘡腫毒)날 밤을 씹어서 이것으로 바르면 낫는다.
4, 말에 물려 헌 데가 난 데밤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 이것을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된다.
5, 아이의 입이 헌 데큰 밤을 삶아서 이것을 껍질을 벗겨 자주 먹이면 된다.
6, 칼이나 도끼로 인한 외상밤을 갈아서 또는 짓찧어 바르면 된다. <빈호집간방>
7, 토혈 또는 하혈밤을 태워 잿가루로 만들고 이것을 배번 따뜻한 물로 7.5그램씩 하루 3 차례 복용하는데 토혈에는 식후마다 복용하고 하혈에는 식전마다 복용하면 된다.
8,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돼지 뼈, 닭 뼈, 물고기 뼈)밤의 속 껍질을 태워 보드라운 잿 가루를 만들고 가느다란 대나무로 목구멍에 불어 넣으면 곧 내려간다. 또 한 가지 처방은 위령선(威靈仙) 37.5그램을 삶은 물을 한 번에 먹는다. 매일 3 차례씩 먹어도 내려가지 않으면 계속 만들어 먹으면 된다. <본초강목>
9, 반위 토사(反胃吐瀉), 구갈(口渴), 또는 사혈(瀉血)밤 껍질 40~80 그램을 삶은 물을 마시면 된다. 매일 3~5회 마셔야 한다.
10, 코피가 멎지 않는 것, 그리고 모든 약이 듣지 않는 데밤 껍질을 태워 가루를 만들고, 이 가루 7.5그램에 쌀 한 줌과 죽을 쑤어 먹으면 된다. 효력이 없으면 재차 복용하면 된다.
11, 단독창절(丹毒瘡癤), 종농양통(腫膿痒痛)밤송이(가시가 달린 것)만 1되를 삶은 물로 자주 씻으면 된다. 또 한 가지 처방은 밤나무 껍질을 삶은 물로 자주 씻어도 역시 효력이 있다.
12, 나력(瘰歷: 속명은 서창(鼠瘡)이라고 하며 목위에 생기는 병)외부에는 밤꽃과 꿀을 찧어 갠 고약으로 바르고 내복에는 밤꽃 삶은 물을 차 마시듯 마시면 된다. 밤은 원기를 돕고 신기를 튼튼하게 한다. 날 것을 먹으면 허리와 다리무력을 치료하고 익은 것을 먹으면 위장 허약을 치료하여 주며 토사를 멎게 하고 창독을 없애 준다. 또한 가루내어 복용하면 대용 식량이 될 수 있다. 적게 먹으면 이롭고 많이 먹으면 해롭다. 과식을 주의해야 한다.
13, 신장이 약하고 허리 다리가 쑤시고 아프며 무력한 것, 또는 복사뼈의 연약증마른 밤 10개(속껍질 있는 것)를 으깨서 두충나무껍질 150그램과 물 4 사발로 삶아 반이 되면 3등분 하여 이것을 매일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장복하면 신장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이나 신경통에는 치료와 예방의 효과도 갖는다. 또 한가지 처방은 돼지 콩팥 1 개를 편으로 썰어 껍질 벗긴 알밤 14 개와 구워 먹으면 신장을 보하는 효능이 있다. 여기에 쌀죽과 함께 먹어도 좋다.
14, 설사껍질 벗긴 밤 7개, 백변두 즉 제비콩 1 티이컵을 물 3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매일 3~5 차례 양것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15, 만성 설사껍질 벗긴 밤 1 되와 계내금 즉 닭위속껍질을 씻어 말린 것 150그램을 먼저 계내금을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 밤은 쪄서 익힌 다음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복용할 때에는 밤가루 한 숟가락에 계내금 가루 반 숟가락을 약간의 설탕과 섞어 끓인 물 한 그릇으로 복용한다. 이것을 매일 3 차례 식전마다 복용하며 소아는 반 만 복용한다. 매우 효력이 있고 또한 가정 상비용으로 훌륭한 약이 아닐 수 없다.
16, 하혈, 토혈, 비출혈밤의 걷 껍질을 태워 잿가루로 만들고 이것을 7.5그램씩 밥물로 매일 3 차례 또는 4 차례 복용하면 된다. 토혈, 비혈은 식후에, 하혈과 설사는 식전에 복용한다. 이 처방은 외상 출혈에 대해서도 발라 주면 지혈이 되고 통증을 풀어 주는 효력을 갖는다.
17, 신허로 인하여 허리와 무릎이 무기력한 데율설(栗楔: 밤송이 가운데서 중간에 들어 있는 밤알로 활혈에 특효가 있다.)을 바람에 말려 날마다 7알씩 먹고 또 돼지 콩팥을 죽을 끓여 복용한다. <경험방>
18, 다리가 약하고 무력하여 3~4세가 되어도 걷지 못하는 소아신선한 밤을 먹인다. <식물본초>
19, 기관지염알밤 반 근을 돼지 살코기와 함께 달여 복용한다. <초약수책>
20, 근골 부종 및 동통알밤 과즙을 짓찧어 환부에 바른다. <절강천목산약식지>
21, 소아 감창밤을 짓찧어 바른다. <비급방>
22, 옻이 오른데, 불에 데인데율엽(栗葉) 즉 밤잎은 수렴제로서 옻이 오르거나 불에 데인데 밤잎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면서 외용으로 환부에 바른다. <현대실용중약>
23, 반위, 비출혈, 혈변, 소갈증, 인삼이나 산삼을 먹고 체한데 율각(栗殼) 즉 밤의 걷껍질은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열매 걷껍질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분말로 복용하거나 환으로 만들어 복용한다. <식료본초, 양춘애경험방>
24, 단독, 나력담해, 백일해, 독종, 중풍불어율모구(栗毛球) 즉 밤의 총포를 1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개어서 바른다. 태워서 재로 만든 율모구를 콧구멍에 불어 넣으면 중풍으로 말을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본초강목, 전남본초, 보결부후방, 당본초>
25, 나력, 목구멍에 생선 가시가 걸린데율부(栗荴)즉 밤의 속껍질은 맛이 떫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나력에는 밤송이 안쪽의 얇은 껍질을 벗겨내어 짓찧어서 바른다.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데는 밤의 얇은 속껍질을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 가루내어 목구멍에 불어 넣는다. <식물본초, 본초강목>
26, 산기(疝氣), 혈비(血痹), 치통으로 빨갛게 부은 증세율수근(栗樹根) 즉 밤나무뿌리는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산기의 치료에는 하루 8~12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우려내어 먹는다. 치통으로 빨갛게 부은데는 밤나무 뿌리, 종려나무 뿌리 달인물로 계란을 삶아 복용한다. <식물본초, 사천중약지, 초약수책>
27, 단독, 구창, 타박상, 옻이 오른데, 율수피(栗樹皮) 즉 밤나무 껍질에는 quercetin, 요소, 색소, 탄닌이 함유되어 있다. 외용으로 달인물로 씻거나 태운 재를 바른다.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껍질 또는 밤나무 뿌리 껍질 300~600그램을 물로 달여서 철수(鐵銹: 쇠를 공기 중에 방치하여 산환된 후에 생성되는 홍갈색의 산화철을 의미한다. 즉 녹이쓴쇠이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차다. 청열해독, 진심평간한다.) 40~80그램을 주입한 것으로 1일 2~3회씩 환부를 씻는다. <절강천목산약식지, 식료본초>
28, 설사, 오래된 적백 이질, 변혈, 나력, 만성 설사, 만성 이질, 소아 소화 불량율화(栗花) 즉 밤나무 꽃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약간 쓰고 떫다. 성분은 꽃에 arginine이 들어 있다. 하루 4~8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오랫동안 낫지 않는 나력에는 밤꽃과 패모와 함께 가루내어 1일 4그램씩 술로 복용한다. <일용본초, 식물본초>
밤나무의 성분은 열매에 단백질 5.7퍼센트, 지방 2.0퍼센트, 탄수화물 62퍼센트, 무기성분 1.3퍼센트, 전분 25퍼센트, 비타민 B, lipase를 함유하고 있다.밤나무는 뿌리(栗樹根), 나무껍질(栗樹皮), 잎(栗葉), 꽃(栗花), 외측 과피(栗殼), 내측 과피(栗荴), 총포(栗毛球), 율설(栗楔) 등도 약으로 쓴다.
밤은 맛이 달고 짜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비경, 위경, 신경에 들어 간다. 위를 보양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신장을 보하고 근육을 강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반위 즉 만성 구토, 수양성 하리, 허리와 다리가 약한데, 구토, 코피, 변혈, 금창이나 골절장통, 나력을 치료한다. 신선한 것이나 끓인 것을 먹거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볶아서 갈아서 분말을 복용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바른다.
주의사항은 소아는 많이 먹어서는 안되는데, 생것은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삶은 것은 체기격식을 일으키기 때문에 소아에게 병을 초래할 수 있다. 많이 먹으면 비와 격의 체기를 초래한다. 풍습 병자 특히 풍수기를 앓는 환자는 먹어서는 안 되는데 그것은 맛이 짜기 때문이다. 외감이 낫지 않은 환자, 가슴과 배에 기가 잘 통하지 못하여 막힌감과 그득한감이 있는 환자, 감적 환자, 학질 환자, 산모, 소아 환자로서 공복감을 못하는 증상, 변비 환자는 모두 금기이다. 밤을 많이 먹으면 기체하여 소화되기 어려우며 적게 먹으면 기가 잘 통하여 쉽게 소화된다.
자연식품 중에 밤은 천상태백성정[天上太白星精]과 서방금성[西方金性]으로 화생하여 금기[金氣]가 강한 식품중 제일이다.
팔괘태위택[八卦兌爲澤] 5효의 정유금[丁酉金]이오,
천상성군에 태백성정과 이십팔수[二十八宿]의 묘성정[昴星精]을 응한 선약재 과실이다.
기관지와 폐선과 폐의 신경을 극도로 강하게 하는 식품이니 반정도 건조한 밤과 구운 밤은 반생반열[半生半熱]하니, 대보원기[大補元氣]하고 온중[溫中]하여 치습[治濕]한다.
비습[肥濕]하여 비만한 사람과 고혈압과 저혈압, 동맥경화, 신경통, 관절염, 요통, 구종심장병에 특효하며 기억력도 강하게 한다.
찐밤은 식품으로 최고이나 비위가 허약한 사람은 체기도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유아는 적당하게 먹이면 근골이 강해진다.
근골이 강해지니 소아마비와 뇌염과 소아백병이 예방되며 비복증[肥腹症 ;어린이의 배가 나오는 증상]도 치료되고 연골도 강골로 화한다.
그러나 약밤이 제일이요, 그 다음이 토산밤, 개량밤은 대용 식품이다.
속담에 밤을 많이 먹으면 자연 생치[生齒]가 늦어진다고 하니 근골의 강도가 높아짐을 말함이다.
반건조된 밤과 반생반열한 구운밤은 중풍예방, 노화방지에 제일이다.
생밤은 수정[水精]과 철분의 함유량이 동일하여 과식하면 철분은 대장을 보하고, 수정은 설사할 염려가 있다. 과식을 삼가하라. - 인산 김일훈 -
밤꽃의 효능에 대하여 한가지 알려 드립니다.
여름철만 되면 찾아오는 것이 지긋지긋한 무좀이지요. 발가락이 갈라지고, 향기롭지 못한 냄새로 주위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기도 하지요.
수많은 민간요법이 있지만 결과는 그리 신통하지 않은것이 사실이지요.
밤꽃이 무좀 치료에 쓰인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1978년 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원장을 하시던 분이 제게 알려준 사항입니다.
사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1. 신선한 밤꽃을 수집한다(금방 땅에 떨어진 것을 수집하면 됩.
니다). 나무에 달려 있는 것은 열매의 수정을 위해 따지 맙시다.2. 양동이에 물을 1/2쯤 붓고 수집한 밤꽃(한 움큼 정도)을 넣고 끌이면서 밤꽃의 성분이 우러나오게 한다.
3. 밤꽃의 성분이 우러나면 불을 끄고 식힌다.
4. 적당히 식힌후 물을 세수대야에 옮겨 붓는다.
5. 무좀 걸린 발을 세수대야에 담근다.
* 오래 담글수록 좋습니다.
* 지루하면 독서를 해도 좋구요.
* 치료 후에는 발을 깨끗한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침대를 더럽힐수 있으니까요).
6. 사용한 밤꽃물은 재사용해도 됩니다.
7. 5일정도 꾸준히 반복하시면 금번 여름 무좀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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