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은 삶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문성식 2019. 2. 25. 20:47

     
      ◆ 진짜 어른이 되는 시간,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 PART 2. 아프지 마라! 튼튼한 마음 장벽 만들기 ▶ 권리가 있다면 받아라, 단 예의 바르게_ 규정이 있다면 당신에겐 권리가 있다. 그것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상대가 이 사실을 무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권리를 얻어내기 위해 상대의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공격하지 않고도 충분히 당신은 대접받을 수 있다. ▶ 상대방의 '실수'를 용서하라_ 대부분의 실수는 '부주의' 탓이다. 그러나 단순한 실수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다. 모든 것은 당신이 어떻게 마음을 먹느냐에 달려 있다. 그게 '실수'라는 것이 명백하다면 그냥 한번 눈감아주고 웃어넘겨라. 상황은 호전되고 세상이 평화로워진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웃으면서 그날을 추억할 수 있다. ▶ 상대의 노력을 평가절하하지 마라_ 시간과 체력을 투자한 노력이 반드시 좋은 성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상대가 아무리 열심히, 성실히 노력했어도 그것이 내게는 답답한 결과, 잘못된 결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노력의 결과가 무엇이 됐든 그 의도가 당신을 돕기 위함이었다면 수고를 인정하고 고마움을 표현해야 한다. 그 일의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 그런 후에 잘못된 결과를 고쳐나가기 위한 대책을 의논하면 된다. 그러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더욱 좋아질 것이다. ▶ 남의 자랑에 흔들리지 마라_ '자랑질'이 취미인 사람과 경쟁하면 과연 이길 수 있을까? 상대에게는 있으나 당신은 갖지 못한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할 필요 없다. 생각하고 고민한다고 해서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공통적으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주제로 화제를 전환해볼 것. '부럽다'가 아니라 '네가 행복해서 나도 기쁘다'가 되어야 한다. 수다의 시간에서는 끊임없이 화제가 바뀌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아 맞다. 그 얘기 들었어?"로 바로 치고 들어가며 맥을 끊어도 괜찮다. ▶ 상대적 박탈감에서 벗어나자_ 돈을 더 많이 벌자, 더 넓은 집을 갖고 싶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싶다… 이런 생각 자체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저 사람만큼 되고 싶다, 저 친구만큼 갖고 싶다는 욕심, 그러나 이를 채울 수 없는 현실이 상대적 박탈감을 낳는다. 이 불필요한 욕망에 따른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욕망이 아니다. 비교 대상 때문에 생긴 질투일 뿐이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세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걸 하나하나 찾아내는 데 집중하라. ▶ '기분 테러리스트'한테 실망하지 마라_ 당신이 을일 때 언제나 갑은 '기분 테러리스트'를 자청한다. 그런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언짢아지고 우울해진다. 그들은 사람들의 두려움과 걱정을 건드리고, 기쁨 같은 긍정적 감정을 없애버린다. 그 사람을 당신의 환경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피하거나 바꿀 수 없다면? 마주침을 피할 수 없을 때에는 기대심을 버리고 마음속 경보를 울려라. 상대가 어떤 소리를 해도 흔들리지 않도록 당신의 입장을 확실히 정리해둘 것. 최대한 기분을 드러내지 말고 객관적인 질문과 대답으로만 대응한다. 상대의 언어 테러를 얼마나 귓등으로 흘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 무례한 인간에게 행복을 빼앗기지 마라_ 그러나 나는 남들에게 예의 바르고 공손하게 대한다고 하더라도 살아가면서 무례하기 짝이 없는 사람을 한 명쯤은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나 그 생각 없는 사람에게 기를 빼앗길 필요 없다. 그 사람의 행동에 대응하여 같이 무례해지면 남들 눈엔 그냥 같은 유의 사람처럼 보일 뿐이다. 그 작은 에피소드 하나를 계속 곱씹으면서 오늘 전체의 행복을 망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