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간관계 30가지 원칙 ♣
25.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말고 요청하십시요
사람들은 자신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될 때에 명령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니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하려면 명령하지 말고 요청해 보십시요.
명령은 비록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내려진 것이라 할지라도,
분노하는 마음은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직접적인 명령보다는 ‘물음표(?)’를 사용해서 요청해 보십시요.
그러면 상대방은 스스로 잘못을 고치려고 할 것입니다.
‘당신은~해야 한다’로 표현하기보다는 ‘~하는 것이
어떨까요?’ 라는 말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좀더 다르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 업무를 좀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 보신 분은 안 계신가요?”
“함께 협조하기 위해서 각자 시간이나 개인적 업무를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것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요?”
“이런 방법으로 한다면 괜찮겠습니까?”
26.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십시요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 중요성을ㄹ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어쩌면 자신의 기분이나 주장에 너무 얽매인 나머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자존심은 전혀 생각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아랫사람이나 아이들을 야단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좀 더 깊이 생각하여 진심어린 말을 주고 받는다면 훨씬 더
높은 효과를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설사 당신이 옳았고 타인이 분명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상대의 체면을 짓밟아버리면
그 사람의 자존심에 상처만 안겨줄 뿐입니다.
생떽쥐뻬리는 "나에게는 상대방을 위축시킬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할 권리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상대방에게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은 죄악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자존심과 인간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은 죄악입니다.’
당신은 기분이 손상 당했을 때 기분이 어떻하셨습니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사려 깊게 살펴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통 타인의 실수를 찾아내서, 그 실수를 드러내고 비난하기를 좋아합니다.
상대방의 자존감에 상처를 준다는 사실은 외면한 채 말입니다.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 보고, 좀 더 사려 깊은 언어를 사용하면서
진심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태도를 가지십시요.
그것은 상대방의 아픔을 가볍게 해 줄 것입니다.
상대방이 불이익도 감수하게 하려면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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