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보물 제916호 |
---|---|
소재지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09 법주사 |
소재지 | |
지정일 | 1987.03.09 |
수량 | 1동 |
시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법주사 |
관리자 | 법주사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법주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계(柱心包系) 사모지붕건물이다.
공포는 내외삼출목(內外三出目)으로 처마가 깊게 숙여서 건물 전체가 차분하게 가라앉은 듯이 보인다. 지붕은 사모지붕으로 마루가 한곳에 모여 있으며, 그 정상에 석조로 만든 절병통이 놓여 있다.
이것은 금산사대장전(金山寺大藏殿, 보물 제827호)에서 볼 수 있었던 석조물로 그 형상이 아주 고격(古格)이다. 또 정방형(正方形)이지만 정면 3칸이 측면 3칸보다 약 2자 정도 큰데, 이것은 정확한 정방형일 때 일어나는 착시 현상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건물 내부에는 4개의 기둥이 네 귀퉁이마다 서 있어 이것을 4천주(天柱)라고도 부른다. 이는 추녀 뒷몸을 결구하기 위한 것인데, 뒤편의 두 기둥을 이용하여 후불벽을 만들었다. 후불벽 아래에 불단(佛壇)을 배치하고, 그 위에 2.8m 크기의 목조 관세음보살좌상(觀世音菩薩坐像)을 모셨다.
그 위에 닫집은 생략하였고 천장은 우물반자이다. 이 사찰은 553년(진흥왕 14)에 창건되었다고 하는데, 임진왜란으로 불탄 뒤 1624년(인조 2)에 벽암대사(碧巖大師) 각성(覺性)에 의해 중건되었다. 1974년에는 해체하여 완전 복원하였다.
관음보살
편액
내부가구
'한국의 보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물 제918호 묘법연화경 권7(妙法蓮華經 卷七) (0) | 2016.01.02 |
---|---|
보물 제917호 배자예부운략판목(排字禮部韻略板木) (0) | 2016.01.02 |
보물 제915호 법주사대웅전(法住寺大雄殿) (0) | 2016.01.02 |
보물 제914호 정읍보화리석불입상(井邑普化里石佛立像) (0) | 2016.01.02 |
보물 제913호 용장사지마애여래좌상(茸長寺址磨崖如來坐像) (0) | 2016.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