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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름의 그대 / 藝香 도지현

문성식 2015. 12. 30. 20:45

사랑이란 이름의 그대 藝香 도지현 크리스털보다 더 투명한 아름다움으로 내게 다가와 주었지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깨어져 버릴 유리잔 같은 그대 때로는 슴베에 찔린 듯 가슴이 너무나 아프지만 그 아픔 사랑이란 이름으로 얼마든지 감내할 수 있어 산다는 것이 심드렁해질 때 그대를 만날 수 있었기에 삶의 윤활유가 되고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 그대야 201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