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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그리움처럼 내 가슴에 남아 / 김동수

문성식 2015. 12. 30. 20:36

먼 그리움처럼 내 가슴에 남아 / 김동수 떨림으로 우는 가슴은 환하게 웃는 그대를 꽃잎 위에 나는 나비처럼 그리워 그대 모습 불러봅니다 부드러운 꽃잎 같은 속삭임으로 허기진 내 마음을 안아 주었던 따뜻한 그 마음 그 손길은 보고 싶은 내 가슴에 사랑으로 다가와 수많은 사연 바람에 날려도 만날 때 마다 행복했던 그 모습 먼 그리움처럼 내 가슴에 남아 숨어오는 그대 모습 그리워 하며 가버린 세월에 옅어진 마음속 긴 기다림이 아픔이 된다 해도 말로도 형용할수 없는 행복했던 순간들 황홀한 떨림 속 아름다운 사랑을 가슴이 잊지 못해 그리워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