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857호 대완구(大碗口)
종 목 | 보물 제8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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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대완구(大碗口) |
분 류 | 유물 / 과학기술/ 무기병기류/ 병장기류 |
수량/면적 | 1점 |
지정(등록)일 | 1986.03.14 |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5 국립중앙박물관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
관리자(관리단체) | 국립중앙박물관 |
완구는 일명 ‘댕구’라고도 부르며 유통식(有筒式) 화기의 한 종류로 조선 태종 때 최해산이 만들었다고 한다. 완구는 크게 완(碗), 격목통(激木筒), 약통(藥筒)의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완은 발사물 즉 큰 돌이나 쇠공을 올려 놓는 곳으로 그릇 모양을 하고 있다. 약통은 화약을 넣는 곳으로 점화선을 끼우는 점화구멍을 2개 가지고 있다. 약통과 완 중간에는 격목통이 있는데 이 곳에는 화약이 폭발할 때 생기는 폭발력을 완에 전달하기 위한 나무로 만든 격목이 있다. 전체 길이 64.4㎝, 포구 지름 26.3㎝인 이 완구는 조선 헌종 11년(1845)에 유희준과 김형업에 의해 청동으로 만들어졌다. 모양이 매우 소담스럽고 장중해 보이며 겉에는 대나무 모양으로 5마디를 나누었다. 약통의 손잡이 부분에는 좌우에 2개의 작은 구멍을 뚫었는데 왼쪽의 것은 발사과정에서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예비로 설치한 것이다. 포의 끝 부분은 지름 28.8㎝의 원형으로 포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적혀 있다. 현재 유일하게 남아 있는 대완구(大碗口)로 제조기법이 우수하고 보관이 잘 되어 국방과학문화재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유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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