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보물 제32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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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산70 |
소재지 | |
지정일 | 1963.01.21 |
수량/면적 | 1기 |
시대 |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의성군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에 있는 신라 말·고려 초의 석탑. 높이 8.15m.
경상북도의 8군데 아름다운 경치 가운데 하나인 보현산 줄기 빙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돌을 벽돌 크기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으로 의성탑리오층석탑(국보 제77호)을 모방한 것이다. 탑의 형태는 1층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단층기단 위에 모전석탑의 형식을 취하였으며, 규모가 작고 부분적으로 생략되었으나 의성탑리오층석탑(義城塔里五層石塔, 국보 제77호)을 그 모범으로 하였다.
지대석(地臺石)은 16석으로 구성되었으며, 그 상부에는 홈을 파서 중석(中石)을 받게 하였다. 중석은 탱주(撑柱 : 받침기둥)와 면석(面石)을 별석으로 하여 15석으로 구성되었으며, 탱주는 1주로써 넓은 기단의 측면을 구분하였다.
갑석(甲石)은 8석으로 되었으며, 그 위에 탑신을 받치기 위하여 비교적 높은 굄돌을 배치하였다. 초층 옥신(屋身)은 네 귀에 별석(別石)으로 우주(隅柱)를 두었으나, 위가 좁고 아래가 넓어(상부 40.6m, 하부 43m) 안정감을 나타내려 한 것이 의성탑리오층석탑과 동일한 형식이다.
정면에는 감실(龕室)을 마련하였는데 높이 1.53m, 너비 1.16m, 깊이 0.56m이다. 감실 주변은 4매의 석주로 설주(楔柱 : 문설주)를 나타내었다. 옥개석은 각기 크기가 다른 석재로 각 층을 구성하였으며, 옥개받침은 4단이다. 낙수면(落水面)에도 층단이 있어 특이하며, 각 층 5단으로 구성되었다.
상륜부(相輪部)는 갑석형을 지닌 노반(露盤 : 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놓아 복발·앙화·상륜 등을 받치는 장식)만 남았고 나머지는 결실되었다. 이 탑은 의성탑리5층석탑의 양식을 따르면서 각 부의 양식은 더욱 간략화 내지 둔중해지고 있다.
교통안내
중앙고속도로 의성IC → 5번국도로 의성방향 4km진행 후 구미리에서 우회전 → 927번 지 방도로 이용 금성면 탑리 도착 → 춘산, 현서방면의 68번 지방도로 → 가음면 양지리 → 현리리 → 빙계계곡
현지교통
의성읍, 금성면에서 가음면 현리행 시내버스를 이용, 일일 2회 (소요시간 40분정도)
주변관광지
1)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 - 중생대 1억 천5백만년 이전 이 일대 뻘 밭을 거닐던 300여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으로 천연기념물 제 373호이다.
2) 조문국사적지 (경덕왕릉) - 신라 벌휴왕 2년(185년) 병합되기 이전 삼한시대의 부 족 국가인 조문국의 왕이었던 경덕왕릉에서 매년 춘계 제사를 지내고 있다.
3) 의성탑리오층석탑 (국보 77호) - 탑리 마을에 세워져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5층 석 탑이다. 낮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으로, 돌을 벽 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전탑(塼塔) 양식과 목조 건축의 수법을 동시에 보여 주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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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료
주차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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