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남편의 정신 건강을 위한 아내의 센스 있는 말 한마디

문성식 2015. 5. 31. 14:31


    남편의 정신 건강을 위한 아내의 센스 있는 말 한마디 신체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 건강이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남편들을 생각한다면 아내들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신체보다 오히려 정신인지도 모르겠다.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는 남편이 혹시 집에서도 아내 때문에 힘들어하지는 않는지 고민해볼 때이다.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아내의 한마디 알면서 혹은 모르고 하는 말 중에 남편들은 상처를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 스트레스를 주는 아내의 한마디에 대해 50명의 남편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기를 팍 죽이는 아내의 말’ “월급 가지고 어떻게 살아” 남 편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경제적인 부분이다. 가족들을 위해 하루에도 열 번은 더 쓰고 싶은 사표를 참아가며 한달 동안 열심히 벌어온 월급을 보면서 물가가 너무 높다느니, 당신 월급으로는 애들 공부도 제대로 못 시킨다는 등의 이야기는 남편의 어깨를 축 처지게 하는 원인이다. “옆집 남편은 말이지” 다른 사람과 비교되는 말은 언제 들어도 참 기분이 나쁘다. 남편뿐 아니라 아이들도 옆집 아이들과 비교되기 싫기 마련인데 이미 성인인 남편은 오죽하겠는가. 누구 집 아빠와 비교하는 언어는 사용하지 말자. “당신 식구들은 왜 그 모양이야?” 가 까워질 수 없는 것이 시댁 식구라고 하지만 남편에게 시댁 험담은 하지 말자. 남편도 시댁의 한 가족임을 잊지 말자. 남편이 친정집 욕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당신도 기분이 나쁠 것이다. 아무리 당신의 이야기가 옳다고 해도 시댁 욕을 하는 아내는 스트레스 100배 그대로다. “애들이 뭘 배우겠어?” 애들 앞에서 아내들이 가장 쉽게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애들이 뭘 배우겠느냐?’는 것이다. 위엄 있어 보이고 싶은 아빠의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런 남편과 애들 앞에서 ‘애들이 뭘 배우겠느냐’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 아빠의 위치는 작아질 수밖에 없다. 또 애들이 잘하는 일은 자신을 닮아서 그렇다고 하고, 잘못을 저지르기만 해도 남편에게 눈을 흘기며 당신 닮아서 애들도 제대로 안 된다는 식의 막언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당신 잠자리에서 별로예요” 나이가 들면 남자들은 잠자리 걱정을 안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 남편에게 ‘당신은 별로’라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아내는 정말 남편에게 핵폭탄을 던지는 꼴이다. 남편이라고 해서 별로이고 싶겠는가. 아무리 잠자리가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자연스러운 대화법으로 이야기를 풀어야 한다. 남편을 향한 한마디 Do & Don’t 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고 했던가! 아내의 다정한 말투는 남편에게는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로열젤리다. 그런 행복을 주는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을 각각 뽑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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