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정

아내역할의 중요성

문성식 2014. 5. 14. 00:13


    아내역할의 중요성 '이 세계는 남자가 다스리지만 그 남자는 다스리는 것은 여자다'라는 말이 있다. '다스린다'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기는 하나 그 말은 곧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과 상통하는 것 같다. 이 세상의 많은 부부들 보면 어찌 그리 천생 연분인지 모른다. 그런데 그 부부들이 살아가면서 싸우고 또 그러다가 '사니 못사니' 하면서 갈등도 했다가 어느 때는 행복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한 많은 남자들이 '연약한 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라고 오히려 고백하고 있다. '가슴이 넓기는 남자보다는 여자'라고도 이야기 한다. 이 무슨 역설인가? 그렇지만 훌륭한 아버지는 아내의 생각에서부터 비롯된다. 자녀와의 접촉과 대화가 많을 수밖에 없는 어머니의 태도가, 말투가 아버지의 위상을 세워 준다. 자녀들 앞에서 무심코 던진 아버지에 대한 불평이 자녀들에게는 우상처럼 보였던 아버지에 대한 환상을 일시에 깨뜨리게 만든다. 또 그 상처는 성인이 될 때까지 상처로 남을 수도 있다. '지혜로운 아내는 좋은 남편을 만족시키고 나쁜 남편을 침묵시킨다'. 결코 '완전한 아내는 완전한 남편을 기대하지 않는다'. '현명한 아내는 순종함으로써 남편을 지배한다'. 이 세상에서 존경하지 않는 이에게 지배받는 것처럼 고통스러운 일이 어디 있을 것인가? 남편에 대한 공경이 좋은 아버지를 만드는 첩경이다. 아내에게서 인정받고 자녀에게서 존경받을 때 그 아버지는 그야말로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진 아내를 가진 사람은 어떠한 환난이라도 견딜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결국 자녀들이 진정 올바르게 자라기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좋은 어머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아내역할은 결국 좋은 남편, 바르게 선 남편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이다. 아무리 남편이 문제가 있다할지라도 아내가 바로 서 있다면, 아내가 씨알로서, 소금으로써, 빛으로써 역할을 해 내기만 한다면 남자가 변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아내역할의 방향은 바로 그런 것이다. 올바른 가정을 만들기 위한 여성의 역할은 엄청나기 때문에 아내역할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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