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국보 제27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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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15(初雕本 瑜伽師地論 卷十五)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목판본/ 대장도감본 |
수량/면적 | 1권1축 |
지정(등록)일 | 1992.07.28 |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
시 대 | 고려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국유 |
관리자(관리단체) | 국립중앙박물관 |
『유가사지론』은 인도의 미륵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의 현장(602∼664)이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대로 100권을 수록한 것으로, 11세기에 간행한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이다. 이것은 100권 가운데 제15권으로, 처음 새긴 본이다. 종이질은 닥나무종이이며, 가로 47.6㎝, 세로 28.6㎝이다.
이 판본은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재조대장경 판본과 비교해보면 판수제와 권, 장, 함차표시의 위치에 차이가 있다. 이 책은 당나라 현장역(玄장譯)의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100권 중 제십오권(第十五卷)으로 고려 현종(顯宗)때 새긴 초조본(初雕本)이다. 이 판본(版本)은 해인사(海印寺)소장의 재조대장경 판본과 비교하여 보면 판수제(版首題)와 권(卷), 장(張), 함차(函次)표시의 위치에 차이가 있다. 초조본은 판(板)의 앞에 새겨지고 있는데, 재조본에는 판(板) 끝에 새겨지고 있다. 장차(張次)표시가 초조본에는 "장"("丈")으로 되어 있는데 재조본에는 "장"("張")으로 되어 있고, 또한 초조본에는 권말의 간기(刊記)가 생략되어 있으나, 재조본에는 "임인세고려국대장도익봉칙조조" ("壬寅歲高麗國大藏都監奉勅雕造")로 되어 있다. 그리고 초조본 본문에 "송태조(宋太祖)의 조부휘(祖父諱)인 "경"("敬")字와 겸피휘자(兼避諱字)인 "경"("竟")자(字)가 결획(缺劃)되어 있는데, 재조본에는 나타나 있지 않다. 이 초조본(初雕本)은 지질(紙質)이나 인쇄상태(印刷狀態)등으로 미루어 국보271호 현양성교론(顯揚聖敎論) 권제십이(卷第十二), 국보 제272호인 권제삼십이(卷第三十二)와 같은 시기인 11세기(世紀)에 간행된 판본으로 추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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