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인가? 쇼인가? (A.W.토저) - 2부
이 글은 A.W. 토저의 저서 "예배인가? 쇼인가?"에서 발췌한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
[2부]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라
★ 3장 하나님이 받지 않으시는 예배도 있다
참예배가 아닌 예배
성령이 함께하시지 않으면 참예배가 불가능하다.
우리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참예배를 드리려면
우리 안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영이 활동하셔야 한다.
가인에게서 배우는 교훈 구약에서 하나님은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으셨는데,
가인의 예배에는 세 가지 중대한 잘못이 있었다.
첫째, 가인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했다.
둘째, 가인은 그가 하나님과 참된 관계를 맺지 못했으면서도 그런 관계를 맺고 있다고 착각했다.
셋째, 가인은 죄의 심각성을 모르고 그것을 아주 가볍게 여겼다.
공허한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
오늘날 수많은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몹시 공허하고 무의미하다.
성령님의 능력이 함께하지 않는다.
참예배가 되려면 성령님과 진리가 있어야 한다.
예배는 성령님 안에서, 성령님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준엄한 메시지
성령님은 오직 예배하는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일보다 예배가 앞서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순서이다.
★ 4장 영혼의 눈으로 영광의 하나님을 바라보라
영적인 집중력
영적인 집중력을 기르도록 스스로 훈련하라.
나는 우선 한 달만이라도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조용히 말씀을 묵상해볼 것을 강력히 권한다.
대가를 지불하는 영성
성공하려면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수많은 일들을 뿌리치고 오직 하나님의 일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라!
우리 영혼의 눈이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의 눈길이 우리의 눈길과 마주칠 때
바로 여기 이 땅에서 천국이 시작된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은 마음의 문제이다.
우리 육신의 눈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일들을 바라보는 동안에도
우리 영혼의 눈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음성은 계속 들려온다.
그 음성은 우리의 대답을 요구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너무 바쁘거나 너무 완고하여 그 음성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주의 깊게 듣는 자는 하늘의 음성을 들을 것이다.
★ 5장 하나님의 황홀한 임재를 체험하라
하나님 임재의 중요성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해야 한다.
우리가 그분의 면전에서 이렇게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예배의 시작 단계에 와 있는 것이다.
역사의 교훈
만일 성도들과 선지자들이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했다면
그들의 변화된 삶을 설명할 수 있을 만한 다른 근거는 없다.
그들이 그토록 큰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의식적으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일했고, 자신에게 임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린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했기 때문이다.
성막이 가르쳐주는 영적 진리
구약에 나오는 성막은 죄악의 황무지를 떠나
하나님의 면전으로 가는 영혼의 내적 여행을 잘 설명해주는 좋은 예가 된다.
하나님께 대한 집중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 되시며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는 하나님을 맛보고, 내적으로 느끼고, 그분의 말씀을 듣기 시작할 것이다.
하나님의 임재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보편적 임재는 사실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유행하는 기독교는 그분의 임재를 단지 이론으로만 알고 있다.
현제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영적 지위가 하나님의 면전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을 위로할 뿐이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 지위에 안주하는 것으로 만족할 뿐, 개인적인 체험의 부재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나님의 임재 체험의 부족
대체로 경건한 두려움, 경외심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가운데 없다는 것이 오늘날의 문제이다.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은 아름답다. 왜냐하면 그것은 예배요 사랑이며 경외이기 때문이다.
★ 6장 불타오르는 열정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분은 이기적이거나 신경질적이거나 변덕스럽지 않으신다.
그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동일하시다.
그분은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려는 우리의 모든 노력을 즉시 알아주신다.
그분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돌들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일하는 사람'보다 '예배하는 사람'을 먼저 찾으신다.
거룩하고 주권적인 하나님께서 능력은 있으나 도덕적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일꾼으로 사용하실 만큼
'일꾼 기근'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필요하다면 돌들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이며,
수많은 천사들이 몰려와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일할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은 우리가 기쁨으로 예배하는 자들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죄는 우리를 다른 모든 것들로 이끌었으되, 우리를 예배로 이끌지는 않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인해
우리는 중생의 기적을 통하여 하나님과 다시금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 7장 하나님의 능력을 간절히 사모하라
텔레비전을 꺼라
다른 것들을 제쳐두고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만을 추구하라.
텔레비전을 꺼라. 그 대신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기뻐하라.
부흥은 자정을 넘어서 찾아온다
다른 것들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고 오직 영적인 것만 추구할 만큼 영적 갈망이 크지만 때때로 그 갈망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이 생겨난다.
자신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거나 기도의 응답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그는 늦도록 계속 기도한다.
그의 간절함은 그를 한밤중에도 교회로 오게 만든다.
부흥은 자정이 넘어서 찾아온다는 말은 그를 두고 하는 말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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