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하나님에 대한 묵상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요약) 3 - 김홍전 목사

문성식 2011. 8. 1. 00:11

 

 

 

하나님에 대한 묵상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요약) - 김홍전 목사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3)

 

말씀을 듣는자의 마음 상태

 

우리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회개가 아닌,

거룩한 교회에 객관적으로 공통적으로 주신 것을 은혜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성신님께서 깨닫게 하셔야 깨닫는 것입니다.

깨닫게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입관이나 감정,

자신의 주관과 다른 기대들로 성경을 들으려 하며 안됩니다.

'순정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만을 받게 하시옵소서'하고

간절히 기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에서 해명되고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알게된 신자라면

그것을 기초로 현실적인 신앙생활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전부로 의지하고 자기 자신은 도무지 없다는

큰 기저가 명확해졌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혜를 받았다면 은혜를 받은데 해당하는 마음의 상태가 언제나 필요한 것입니다.

 

은혜 받은 자의 실증

 

하나님말씀을 공부하여 더욱 큰 진리를 깨닫고 알게되면 하나님의 나라 뿐만아니라,

더럽고 추한 이 세상의 사실들과, 하나님께 속한 사람과 세상에 속한 사람은

어떠한가에 대해서도 깨닫게되어 더욱 하나님나라를 사모하게 되어집니다.

그리하여 이 땅위에 아름답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드러내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그것을 교회라는 형식을 통해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항상 거룩한 자태를 드러내고자 할때 자신을 살펴서 그리스도의 거룩함에 비추어

내가 얼마나 부적당한가에 대해서도 더욱 바로 알게 되어,

거룩한 은혜의 사실들을 잘 드러내고자 하는 간절함이 생기며, 자연히 성신을 의지하게 됩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더 깊이 알면 알수록

더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려는 거룩한 심정으로 차게됩니다.

하나님나라를 간절히 사모하고 그것을 드러내려는 신자라야

신앙의 지적요소가 증가하는 은혜를 받을수 있고 거기에 의해 내가 생활해 나가는 것입니다.

 

푯대를 향해 나아감

 

중요한 것은 세상이 요구하는 선한것들이 아닙니다.

항상 하나님나라의 의와 영광을 나타내는 푯대를 향해서 좌우로치우치지않고

매일 전진해 나간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공부할수록 예수그리스도를 더 깊이 사모하고,

그의 도덕적인 품성만이 아니라 큰 경영과 대권과 영광을

그 거룩한 나라를 통해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것들을 목표로 해서는 안됩니다.

항상 성경에서 일반적인 은총만 구하고

특별한 은혜를 내가 기대하지 않고 있는가를 바로 생각해야 합니다.

특별한 은혜는 우리를 하나님의 것 답게 고귀하게 만드시되,

개인을 일종의 성자로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거룩한 교회의 빛을 드러내기에 합당한 교회의 일원으로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지식과 품성과 의지가 주께서 우리를 향하여 가지신

크신 경륜을 이루는 방향으로 항상 전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괴롬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주님앞에 구하여

그것을 제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은 아주 정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왜 필요하냐 하는 분명한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건실하게 살아가려고 할 때도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건실하게 살아가려면 더욱 하나님 말씀을 상고하고

 특별한 은혜가 내안에 거하기를 간구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