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하나님에 대한 묵상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요약) 1 - 김홍전 목사

문성식 2011. 8. 1. 00:08

 

 

하나님에 대한 묵상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요약) 1 - 김홍전 목사

 

성경을 공부하는 목적(1)

 

의의 결과에 이르게 못 하는 지식욕은 정욕   

딤후 3:7『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라는 문구에서   

여러 가지 욕심에 끌려 거룩한 것을 거룩히 여기지 못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바울이 말하는 성경의 역할 딤후 3:15

『성경은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말씀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성경을 통한 지식으로 얻을 수 있는 것 성경에 대한 지식을 얻은 만큼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고 그로 인해 은혜가 풍성히 임하여

구원의 큰 사실이 풍요하게 나타나고 그 완성의 경계에 가까워진다.  

우리에게 은혜를 전달하고 소개함으로써 마땅히 행해야할 여러가지 선을 완전히 행하게 한다.   

★그러나 의의 결과에 이르지 못한 채 알아보고 싶어서 알게됐고 그것으로 만족한다면

그것은 결국 시간 낭비와 정력낭비이며, 오히려 자신의 정욕을 채운 결과일 뿐이다.

 

성경공부에서 얻는 여러 가지 유익  

문학적 효과 : 성경에서의 문학적인 요소 즉

성경 속 등장인물들의 회로애락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게된다.

사상의 지침 : 성경은 인간에게 도덕적인 지침이 되고

이세상과 인생의 문제에 대한 사상의 원천 노릇을 하게 된다.  

신학의 원천 : 기독교를 보는 관점을 형성하고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를 알게 한다.

 

성경이 기록된 까닭  

최초의 사람 :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능력을 주시며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를 가르쳐주셨는데,

그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계시이다.  

인간의 타락 : 인간은 타락과 부패로 말미암아 하나님앞에서 바르게 살 능력을 상실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은혜의 방편과 자신의 본의를 가르쳐 주셨다.  

성경의 기록 : 하나님의 가르침은 역대를 통해 거룩한 사람들의 손을 거쳐 기록되었으며

그것을 베끼고 베껴서 우리의 손에까지 내려왔으며 

 이것이 있어야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 수 있다.  

 

성경공부의 올바른 자세  ⇒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본의를 깨닫고 상고해서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해야한다.

그렇지 않다면 성경은 성경으로서의 능력을 그것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나타내지 않는다.

 

성경공부의 그릇된 목적 &성경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근본적 태도  

 역사와 서양문학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성경공부를 하는 경우 

성경을 도덕의 한 표준으로 받기 위해 공부하는 경우  

성경을 통해 자신의 마음의 위로를 받으려는 경우  

기독교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알기 위해 성경을 공부하는 경우

또는 굳이 신학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인생의 큰 의미를 깨닫기 위해 성경공부를 하는 경우     

☆ 이러한 것들은 성경공부를 하는 근본적인 목적이 아니며

부수적으로 얻게 되는 "일반은혜"이다.

성경이 참으로 우리에게 요구하는 자세는 자기 자신을 완전히 비우게 하는 자세이다.

성경말씀은 자기 자신을 비워 위의 것들을 모두 초월하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은혜의 방도로서의 성경  

성경을 통해 자기 유익을 구하는데 그친다면

성경을 통한 참된 은혜를 받을 수 없을 만큼 왜곡된 상태가 된 것이다.

성경을 통해(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잡아지지 않는데 교회가 그를 바로 잡을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유일한 은혜의 방도는 말씀과 성례전이다.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 회개하고 반성해서 (관계가) 바로 잡아지는 것이 아니다.   

회개와 신앙이라는 것은 "은혜의 내용"이지 은혜의 수단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겉으로 회개한 사실이 저절로 그 사람을 회개케 만들지는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가장 큰 은혜의 수단이다.

또한 기도는 특권이며 곧 은혜의 결과이지만

(말씀에 충실한 기도는) 은혜의 수단으로도 쓰인다.

 

성경공부의 목적을 돌아보아야 함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하려할 때

무슨 목적으로 성경공부를 하는지 우리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  ⇒

귀한 옷의 비유 : 값 비싼 비단 옷을 갈기갈기 찢어 걸레로 쓰지 않는다.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런 까닭에 현실적인 효과에만 치중해서 성경을 읽어서는 안된다.

 

결  론  

성경공부의 바른 목적을 이해했다면 그에 상응하는 열매와 결과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 각각 자기를 반성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왜 우리에게 있는지 

무엇 때문에 쓰였는지를 이해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