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원으로 만든 완소반찬 두가지-아삭이고추로 만들었어요^^

 

헉! ! !

너무 더워서요 ㅋ~~~

 

장마가 지나가고 나니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우리님들 더위에 기운 잃지 않도록 몸 조심하세요^^

 

여우가 사는 곳에서 좀더 가면 농산물 센터가 있어요

여기에는 농부아저씨들이 땀흘려 농사지으신 농산물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지요

 

특히 식당하시는 분들에겐

대량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에요

여우가 이곳에 가서

너므너므 저렴한 아삭이 고추를 데려왔답니다

한봉에 3500원 캬캬캬~~~

 

여우가 지난번에 담근 고추장아찌가 너무 매워서 못 먹겠다며

앙탈을 부리는 울 딸랑구를 위해서

데려온 아삭이 고추로 장아찌를 담갔어요

맛짱님 레시피 조금 변형해서 우리집 입맛에 맞게 담가봤네요^^

 

그리고 몇개 남은 아이는 된장양념해서

즉석반찬도 만들었구요

 

단돈 3500원으로 만든 완소반찬 두가지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재료:아삭이고추30개 정도,양파 대 1개,파프리카 1개

     

      아삭이고추 된장무침-미소된장이나 마트표된장(단맛나는 된장),참기름1작은술,고춧가루1작은술,아삭이고추5개,양파 한줌

 

      장아찌간장-간장2 컵,레몬식초 1 과 1/2컵,맛술 2/3컵,올리고당1/2컵 

 

 

된장무침도 맛있구요 간장장아찌는 짜지도 시지도 않고 달짝지근하니 딱 먹기 좋아요~~

 

요 때깔 한번 보세요

담근지 30분만에 간이 들어버립니다 ㅎ~~~

 

한국사람은 뭐니뭐니해도 된장이죠 ㅎㅎㅎ

짭쪼름한게 밥반찬으로 딱입니다요^^

 

여름엔 요 두가지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이겠죠~~

 

병에 담고나서 잠깐 뒤집어서 숨이 빨리 죽도록 했어요

 

장아찌간장 재료를 모두 붓고 끓여줍니다

 

아삭이 고추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구요

 

양파도 한입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도 같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에긍~~~

색색별로 했어도 좋을걸 그랬어요 ㅎㅎㅎ

 

유리병에 장아찌재료를 꼭꼭 눌러 담은후 뜨거운 장아찌간장을 부어 줍니다

뜨거울때 부어야 장아찌가 아삭아삭해요~~

 

요래 올라온 아이들이 난중에는 쑤욱 내려간다는 사실 ㅎㅎㅎ

 

 

 

거꾸로 엎어놓은 장아찌병~~~

빨리 간이 들어라~~~

 

아삭이고추랑 양파를 한입크기로 썰어주고

 

된장 고춧가루 참기름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죠 ㅎㅎㅎ(자뻑입니당)

 

된장무침도 간장장아찌도 고기랑 먹어도 찰떡 궁합이죠

 

 

 

너무 간단하고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완소반찬~~

 

이웃님들~~

오늘 아삭이 고추 사다가 장아찌 만들고 된장무침 만들어

휴일날 온가족 둘러앉아 고기파티 하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