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별미국수 참 맛있는 검정콩 국수
늘 평일엔 혼자 점심을 먹던 왕비였는데 앙녀가 방학을 해서 점심은 이제 울 이쁜 앙녀랑 둘이 먹는답니다^^*
저 혼자 있을땐 점심 먹기 싫으면 삼각김밥도 사다가 먹고 오후 3시에 냉장고 뒤져서 먹기도 하는데
아이가 집에 있으니 제가 먹기 싫어도 챙겨 주어야 하고 이젠 먹어야 합니다.
방학이라도 아이는 늘 아침마다 학원을 갑니다
점심 시간 되면 집에 와요.
앙녀가 학원 다녀 오길래 오늘은 콩국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콩국수를 먹어보더니
앙녀왈 ""엄마 사 먹는것보다 더 맛있다""~라고 하네요^^*
사 먹는것 보다 맛 있다고 하니 제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참 맛있는 콩국수 만들어 볼께요^^*
검정콩은 어제 저녁부터 찬물에 불려 두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콩이 물을 빨아 들려 탱탱하게 불었습니다
검정콩은 한번 씻어서 PN풍년 돌가마 트라벨 압력솥에 유리 뚜껑을 덮어서 10분정도 삶았어요^^*
콩을 압력솥에 삶는다고 하시겠지만 ㅎ
유리 뚜껑을 덮어 냄비 처럼 사용하니 괜찮습니다.
밥할땐 정식 압력솥 뚜껑을 덮고, 가볍게 삶거나 할땐 유리뚜껑을 덮으니 참 좋은 돌가마 트라벨 압력솥 입니다.
불린 검정콩은 10분정도 삶아요^^*
콩을 하나 건져서 익었다 싶으면 그만 삶아요^^*
※덜 삶아진 콩은 비린내가 나고요..푹 삶은 콩은 고소한 맛이 덜 하답니다..
재료 2인용...오이 반개,볶은땅콩 두큰술,방울토마토 두개,계란 1개,새싹조금,국수 2인분
계란은 삶고,방울토마토는 반자르고 오이는 얇게 슬라이스로 썰었습니다.
삶아진 검정콩은 찬물에 헹구어 껍질을 벗깁니다..
껍질은 아주 잘 벗겨집니다^^*
서리태 검정콩이라서 껍질을 벗기니 푸른빛이 돌아요^^*
껍질벗긴 검정콩은 믹서기에 물 한컵과 볶은 땅콩과 같이 덩어리 없이 곱게 갈아요^^*
갈은 콩물에 얼음 동동 띄워 줍니다.
이렇게 갈아서 콩물을 우유처럼 마셔도 좋겠습니다
국수도 트라벨 압력솥에 뚜껑을 열어 놓고 삶았어요^^*
색있는 국수 은근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
삶은 국수는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국수를 그릇에 담고요^^*
콩물과 계란동동 띄워서 완성 합니다^^*
소금을 넣어서 먹음 참 시원하고 맛있는 콩국수 입니다.
요곤 울 앙녀 콩국수 입니다..
요곤 왕비꺼 콩국수 입니다^^*
왕비의 햇살미소에 오신님들 좋은날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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