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중 풍 中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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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중 풍 | ||||||||||||||||||||||||||||||||||||||||||||
어느날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반신마비 및 언어장애를 일으키는 뇌졸중(중풍)이란 병은 과거로부터 무서운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1997년 한국인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뇌졸중(중풍)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심각한 후유증과 사망에까지 이르러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치료조차 어려우며 많은 사람들이 그저 한방 및 민간 요법에 의존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뇌졸중은 알고 보면 치료는 물론 예방도 가능한 질환입니다. | ||||||||||||||||||||||||||||||||||||||||||||
의학적 관점에서의 뇌졸중(중풍)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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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는 영양 및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이 다른 장기와 달리 아주 정교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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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수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손상 당한 부분의 뇌는 그 기능을 못함으로써 기능 상실이 뇌졸중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20대 또는 30대에서도 발생할 수도 있으며 과거 10년 동안 뇌졸중 발생률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 ||||||||||||||||||||||||||||||||||||||||||||
뇌졸중은 영어로 'stroke'라 하지만 예전에는 그리스어 'apoplexy'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apoplexy는 '마치 벼락을 치듯이 갑자기 증상이 온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을 통해 뇌로 올라가는 한 쌍의 혈관인 경동맥은 그 영어 이름이 'carotid'입니다. 이 말도 그리스 말에서 왔으며 뜻은 '혼수 상태로 들어감'입니다. 이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벌써 뇌졸중의 증상, 그리고 경동맥이 뇌졸중과 관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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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기전 | ||||||||||||||||||||||||||||||||||||||||||||
가장 중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은 혈관벽의 미세한 손상에서부터 시작하며, 이러한 손상은 고혈압, 콜레스테롤증, 흡연에 의해 일어납니다. 혈관벽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면 이 곳에 콜레스테롤이 모이게 되고, 근육세포와 결합조직세포가 점차 증가하여 혈관의 다른 부위보다 불룩하게 솟습니다. 이를 죽종이라 하는데, 죽종은 정상 혈관 부위에 비해 탄력성이 적고 쉽게 다치며, 혈류의 흐름을 어느 정도 줄입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뇌졸중이 생기지는 않고, 죽종이 손상되어 표면에 궤양을 자주 형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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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이 형성되는 표면이 거칠게 되므로 여기에는 쉽게 혈액속의 혈소판, 적혈구, 백혈구 등이 엉겨 붙어서 핏덩이를 만드는데, 이것을 혈전이라 합니다. 혈전은 조금씩 조금씩 부스러져서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떨어져 나간 부위에 다시 피가 엉겨 붙어서 더 크게 되기도 합니다. 혈전이 점차 커져서 여기를 통과하는 혈류의 양이 매우 줄어들면 뇌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뇌동맥경화증으로 뇌의 혈류가 평소에 정상인 보다 감소되어 있다 하더라도 별다른 증세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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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사람이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지거나 탈수되면 뇌혈류도 감소되면서 허혈성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간혹 노인이 목욕탕에서 오래 머물면서 땀을 많이 흘린 후에 뇌졸중이 생기게 되는데, 이 경우는 탈수에 의한 뇌혈류 감소가 원인입니다. 혈전이 점차 커져서 혈관을 완전히 막아 버리면 뇌경색이 되는데, 혈전성 뇌경색이라고도 합니다. 부서진 혈전 조직들이 혈류를 타고 흘러가다가 작은 혈관을 막아서 뇌경색을 일으키는 경우를 색전성뇌경색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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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분류 | ||||||||||||||||||||||||||||||||||||||||||||
가. 허혈성 뇌졸증 여러가지 원인으로 혈류의 흐름에 문제가 발생하여 뇌신경조직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충분치 못할 때 발생.
▒ 뇌경색 : 뇌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뇌신경 조직이 괴사되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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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출혈성 뇌졸중 동맥 혈관이 파열 될 때 파열 즉시 터진 혈액의 압력이 강하므로 부드러운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발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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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크게 경색성과 출혈성으로 나눈다고 하였는데 세분하여 보면 뇌졸중 이전단계인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TIA)가 있을 수 있고 경색성을 다시 혈전성, 색전성, 열공성으로 구분합니다. 일과성 허혈 발작이란 일시적인 현상으로 마비나 감각 이상, 언어 장애 등의 증상이 24시간 동안 있다가 완전히 회복되는 것으로 물론 그냥 놔두면 50%에서 뇌졸중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일과성 허혈 발작과 유사하지만 24시간이상 지속되고 단 3주내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를 RIND(Residual ischemic neurologic deficit)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
혈전성(thrombic)이란 큰 뇌동맥이 막혀 그 뇌동맥이 피를 공급하는 부위가 모두 죽는 것으로 손상 부위가 대부분 크게 나타납니다. 증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납니다. 이에 비해 색전성(embolic)이란 심장이나 경동맥에 혈전이 생겼다가 이것이 일부 떨어져 나가 뇌의 피질(바깥 부분)로 혈관을 타고 이동하다가 더 이동하지 못하고 혈관을 막아 버렸을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로 경련, 언어 장애,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부위별로 증상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열공성(lacunar)이란 주로 1cm2이하의 병변으로 작은 혈관이 막혔을 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는 주로 순수 운동 마비 혹은 순수 감각 마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예후는 열공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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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예후도 출혈의 경우가 경색의 경우보다 나쁘며 그 침범 부위 및 범위의 크기에 따라 다르나 전체적인 예후는 18%가 사망하고 9%에서 완전 회복이 일어나며 73%에서 불완전 회복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불완전 회복을 일으킨 대부분의 뇌졸중환자가 재활의학 치료를 받게 되며 그 목적은 예방이 가능한 대부분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뇌졸중으로 인한 증상에 대한 치료로 장애를 최소화하며 그로 인해 발생된 장애에 대해 기능적 재활을 시켜 주어 일상 생활을 가능한 한 독립적으로 영위하게 하는 것입니다. | ||||||||||||||||||||||||||||||||||||||||||||
▶뇌경색증
뇌혈관이 막혀서 뇌가 썩는 병입니다. 우리 뇌에는 심장에서 혈액이 목동맥 (경동맥)과 추골동맥을 통하여 뇌에 영양 및 산소를 공급하는데, 이 혈관이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막히거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심장내의 피찌꺼기가 목동맥을 통하여 뇌혈관을 막아서 뇌가 썩는 병입니다. |
경색성 뇌졸중의 예 | |||||||||||||||||||||||||||||||||||||||||||
▶출혈성 뇌졸중
갑자기 뇌혈관이 터져 주위의 뇌조직으로 피가 고이는 병으로 출혈된 부위와 양상에 따라 뇌실질내 출혈, 뇌지주막하 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 ||||||||||||||||||||||||||||||||||||||||||||
▶뇌실질내 출혈 : 뇌동맥이 파열되면서 출혈된 피가 뇌조직을 파괴하고 또한 출혈부위의정상 뇌조직을 압박하여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병입니다. 뇌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진단이 가능하며, 출혈의 양이 많으면 수술로써 혈종을 제거합니다. 과거에는 전신 마취 하에서 뇌수술을 하여 피덩어리(혈종)를 제거하였으나, 최근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뇌정위 수술이 발달하여 국소 마취하에 혈종부위에 간단하게 카테터(직경 3mm 이내의 관)를 삽입하여 혈종을 제거하여 수술의 위험도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수술경과 역시 과거에 비하여 뛰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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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지주막하 출혈 : 뇌혈관의 일부가 꽈리모양으로 부풀어 있다가 어떤 스트레스(예를 들면 심하게 흥분하거나 과로하거나 용변을 보거나 화를 내는 등 혈압이 순간적으로 갑자기 상승하는 경우) 하에서 터져서 뇌출혈이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초기 두통의 형태는 "머리속에서 꽝하는 소리가 났다." 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으며 아주 심한 두통이 발생하고, 구토, 의식 소실이 발생되는 병입니다. 최초의 출혈시 약 반수의 환자가 사망할 수 있으며 나머지 환자분도 약 2주 내에 재출혈을 하므로 그 이전에 꼭 신경 외과에서 혈관꽈리를 없애는 뇌수술을 하여야 생명을 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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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혈관기형에 의한 출혈 : 뇌에도 혈관기형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동정맥기형이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동맥에서 가는 동맥, 모세혈관, 가는 정맥, 정맥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동정맥기형이란 동맥에서 바로 정맥으로 피가 흐르는 것으로 혈관이 약한 곳에서 출혈을 일으키거나, 주위 정상 뇌부위의 혈액공급을 방해하여 뇌경색증세나 경기(발작)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혈관 촬영과 자기 공명 영상 촬영으로 손쉽게 할수 있으며, 치료로는 수술을 하는 방법과 방사선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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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증상 | ||||||||||||||||||||||||||||||||||||||||||||
뇌졸중의 증상은 대부분의 경우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대부분의 경우 신체의 어느 한쪽 (오른쪽 또는 왼쪽)에만 나타나는 것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흔한 증상은 한쪽 팔·다리의 힘의 약화, 한쪽 팔·다리 또는 얼굴및 몸통 부위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린 증상, 말이 어둔해지는 증상 및 시력 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세의 정도는 뇌졸중의 병변의 크기, 위치 및 종류에 따라 다양한 정도로 나타나며, 어떤 때는 약간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약하게 나타나거나 심지어 본인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심한 경우에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만큼 마비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며, 발병 당시부터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다음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일단 뇌졸중을 의심해서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반신마비 (편마비)
2) 반신 감각장애
3) 언어장애 (실어증) 4) 발음장애 (구음장애)
5) 시력 및 시야장애 6) 복시 7) 두통 8) 어지럼증
9) 의식장애 10) 식물인간 상태 11) 치매 | ||||||||||||||||||||||||||||||||||||||||||||
위의 사항을 간단히 정리하면 ▶ 의식의 변화 | ||||||||||||||||||||||||||||||||||||||||||||
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 증상 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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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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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의 위험인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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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진단 | ||||||||||||||||||||||||||||||||||||||||||||
▶ 뇌졸중 진단하기 | ||||||||||||||||||||||||||||||||||||||||||||
중풍은 뇌혈관 장애로 인한 질환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므로 대개 발병되기 전에 어떤 형태로든지 그 조짐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1.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진다. 특히 엄지와 검지가 심하다. ※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초기에는 이러한 증상들이 경미하게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방치할 경우 더 심한 영구적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이 조만간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
뇌졸중이 의심되면 나선형 컴퓨터 단층촬영기( Spiral CT )이나 핵자기 공명영상법 (MRI) 으로 진단합니다.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되면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는 곳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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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 | ||||||||||||||||||||||||||||||||||||||||||||
▶ 병원 오기전 응급처치 요령 | ||||||||||||||||||||||||||||||||||||||||||||
뇌졸중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은 환자의 증세가 저절로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거나 민간요법을 실시하느라 병원에 늦게 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어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또는 지역사회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 처치를 취한 후에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 ||||||||||||||||||||||||||||||||||||||||||||
① 환자가 의식이 없으면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넥타이, 벨트 등 몸을 조이는 것은 풀어 줍니다. ② 환자가 토하는 경우 토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서 기도(숨을 쉬는 관)를 막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린 후 입안을 닦아 줍니다.
③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의식이 깨어나도록 하기 위해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④ 정신을 잃은 환자에게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우황청심환의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 않으므로 삼가하고, 또한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약을 먹이게 되면 약이 기도를 막아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합니다. ⑤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 환자를 붙잡거나 경련을 하지 못하도록 신체를 억제 하지 말고 환자가 경련으로 인해 다른 신체적인 손상을 받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한 물건을 치워주고 경련 상태를 잘 관찰하여 의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 ||||||||||||||||||||||||||||||||||||||||||||
▶ 본치료 | ||||||||||||||||||||||||||||||||||||||||||||
뇌졸중의 치료는 급성기 치료와 재활 치료로 나누어지는데, 뇌경색과 출혈성 뇌출혈을 정확히 진단하고 구분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급성기 뇌졸중의 치료 ① 뇌혈류를 빠른 시간 내에 원활하게 회복시켜 줍니다. ② 혈압을 다소 높은 상태로 유지합니다. ③ 혈당이 높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④ 적절한 수액 공급을 통하여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시키고 탈수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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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치료 | ||||||||||||||||||||||||||||||||||||||||||||
?허혈성 뇌졸중 - 혈전용해제, 혈액항응고제, 혈소판응집 억제제 및 혈류개선제 등 ?출혈성 뇌졸중 - 더 이상의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혈압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 ||||||||||||||||||||||||||||||||||||||||||||
▶ 수술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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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용해법 | ||||||||||||||||||||||||||||||||||||||||||||
뇌 혈관의 한 분지가 혈전에 의하여 막혔을 경우 이를 약물에 의하여 뚫어주어 혈액을 재개통시키는 방법입니다. | ||||||||||||||||||||||||||||||||||||||||||||
치료전: 화살표 부위가 혈관이 막힌 부위 치료후: 막힌 부위이후로 혈액이 공급되고 있는 모습 | ||||||||||||||||||||||||||||||||||||||||||||
고혈압성 뇌출혈의 수술적 치료 | ||||||||||||||||||||||||||||||||||||||||||||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뇌 모세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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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에 의한 출혈시 수술적 치료 | ||||||||||||||||||||||||||||||||||||||||||||
뇌동맥류란 뇌동맥의 일부가 풍선(꽈리)처럼 부풀어져 있는 질환으로 결국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되게 되며, 파열되면 뇌지주막하 출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뇌동맥류는 성인의 약 1%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일단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약 1/3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고, 약 1/3은 입원 중 사망하거나 상태가 나빠 수술을 시행받지 못하게 되는 정도로 무서운 질병입니다.
최근 CT를 이용한 삼차원 뇌혈관검사, MRI를 이용한 뇌혈관검사 등을 이용하여 외래에서도 뇌동맥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는 일차 출혈로 인한 뇌손상, 재출혈, 혈관연축, 수두증 등을 일으켜 뇌손상을 야기하기때문에 뇌동맥류의 치료원칙은 재출혈을 방지하기 위해서 뇌동맥류를 특수 수술핀을 이용해서 결찰(묶어줌)하는 뇌수술을 시행해야 되며, 혈관연축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시행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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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정맥기형시 수술적 치료 | ||||||||||||||||||||||||||||||||||||||||||||
뇌혈관조영술에서 발견된 뇌동정맥기형으로 기형 혈관의 덩어리이다 |
뇌동정맥기형은 뇌혈관의 선천적 기형의 하나로 뇌동맥과 뇌정맥사이에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모세혈관이 없이 동맥에서 직접 정맥으로 이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뇌동정맥 유무는 뇌혈관조영술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혈을 일으킨 경우는 CT나 MRI를 시행해야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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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치료 | ||||||||||||||||||||||||||||||||||||||||||||
재활치료는 장기간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뇌세포는 한번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지만, 주위에 살아 있는 뇌세포에서 가지가 뻗 어 나오기도 하고 다른 곳의 뇌세포가 손상된 뇌기능을 대신하여 뇌졸중으로 잃어버렸던 신체기능이 조금씩 회복되기도 합니다. 회복되는 정도는 환자의 노력에 비례하므로 뇌졸중 후에 얼마나 회복될 수 있는가는 얼 마나 열심히 노력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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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재활 | ||||||||||||||||||||||||||||||||||||||||||||
급성기 재활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뇌졸중이 발생하면 의학적으로 안정이 될 때까지는 재활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안정이 되고 나서야 재활 치료를 실시한다고 생각하였으나, 최근에는 가능한 빠른 시기에 재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따라서 급성기의 재활은 뇌졸중이 발생하자마자 팔다리의 관절마디가 굳어 뻣뻣해지는 것(관절구축)을 방지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이 운동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시기에는 주무르거나 관절 운동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조심스럽게 실시합니다. 보통 수동적 운동(passive exercise)라고 하는데, 의식이 없고 표현이 불가능한 환자에서 물리적 운동으로 인한 골절, 화상 등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 ||||||||||||||||||||||||||||||||||||||||||||
회복기 재활 뇌졸중의 회복기에 들면서 담당의사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스스로의 운동을 지시하게 되면, 등을 기대고 침대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침대 옆으로 다리를 내리고 등을 기대지 않은 상태로 앉아 있을 수 있도록 훈련을 합니다. 시간이 경과되어 이전의 행동이 익숙해지면 부축을 하고 서는 연습을 합니다. 이때에 주의할 점은 마비가 없는 쪽의 팔다리의 운동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침대에 있누워있는 상황에서도 마비가 없는 다리의 무릎을 쭉 피게 하거나 다리를 편 상태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연습을 계속하여 마비되지 않은 쪽 다리의 근력을 키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비가 심할 때에는 재활치료사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뇌졸중 등에 의한 마비가 발생하고 나서 3개원 이내의 기간이 중요합니다. 치료 시간이 경과되어도 마비의 회복이 느린 경우에는 다리에 보조기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것들은 재활치료 전문의와 상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환자가 서는 것과 균형잡는 것이 어느정도 가능하면 평행봉을 이용한 보행연습을 실시합니다. 처음에는 평행봉 가운데에서 운동을 하며 , 차차 평행봉 밖으로 나가서 네발기구 등의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움직이도록 하며, 체중을 싣는 방법을 배워 연습한다. 마비가 심한 경우에는 잘 쓰는 팔이 마비되었을 때(즉 오른손잡이가 오른손의 완전마비가 왔을 경우)에는 잘 쓰지 않던 손을 잘 쓰는 손으로 바꾸는 훈련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한쪽이 마비된 상황에서 몸을 혼자 돌릴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며,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이닦기 등의 방법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는 법을 배우고 나면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기 위해서 운동량을 차차 올려 나가야 합니다. | ||||||||||||||||||||||||||||||||||||||||||||
유지기 재활 뇌졸중 환자가 신경외과나 신경과, 또는 재활의학과를 퇴원하여 집으로 가게 되면, 환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마비가 심한데..., 도와주지 않으면 어떤 것도 불가능한데..., 앞으로 얼마나 좋아지고 일상생활이 가능할까? 이런 저런 불안함을 먼저 없애야 합니다. 특히 보호자의 입장에서 환자에게 격려하고 재활에 대한 자신감과 협조를 최대한으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보호자가 명심하여야 할 것은 마비란 짧은 시간안에 회복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포함해서 많은 시간동안 재활치료를 받았는데, 회복된 상황은 환자나 보호자 자신에게 너무 미미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이 자칫 불안감을 넘어 우울상태가 되면 환자의 회복에는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가 직접 눈에 들어 오지 않으며 시간은 오래 걸린다는 사실에 보호자의 힘이 크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이러한 시기에는 재활을 통한 마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현재 마비의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퇴원할 즈음에 환자나 보호자들과 면담을 하다보면, "나는 일주일에 한차례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겠으니, 그렇게 하도록 해달라"고들 합니다. 그러면 "나머지 6일 동안은 무엇을 하실 건가요?"라고 묻곤 한다. 1주일 중에 하루 물리치료를 받았다고 유지기의 재활이 옳게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나머지 6일 동안 어떤 마음의 자세로 어떤 재활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 기간동안 환자가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즉 스스로 일상생활동작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는지, 집에서 걷기등의 훈련을 계속하는지, 그리고 재활치료를 하는 동안에 익히고 배운 운동을 집에서 스스로 해보고 있는지 등이 환자의 앞으로의 체력이나 운동능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것입니다 | ||||||||||||||||||||||||||||||||||||||||||||
뇌졸중 예방수칙 7가지 | ||||||||||||||||||||||||||||||||||||||||||||
1. 성인병예방을 위해 규칙적이고 절제된 생활을 하고 체력을 단련합니다. 2. 위험인자가 발생하면 즉시 정상으로 되돌려야 합니다.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는 사람에게 뇌경색은 벼락처럼 닥쳐옵니다.
3. 주치의를 정해 1년에 1-2회 주기적으로 위험인자의 발생 여부를 점검합니다. | ||||||||||||||||||||||||||||||||||||||||||||
4. 위험인자가 없는 사람이라도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7. 뇌경색 2차적인 예방약( 항혈전제, 항응고제 )을 쓰고 있는 사람은 의사의 지도 아래 지속적으로 복용합니다. 자기 마음대로 약을 끊을 때 뇌경색이 생기는 일이 많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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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후 환자관리 | ||||||||||||||||||||||||||||||||||||||||||||
1. 뇌졸중의 재발방지가 중요 - 고혈압?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등에 대한 치료에 소홀하면 뇌졸중이 재발 - 적절한 운동, 금연, 식사조절 등이 필요 - 뇌졸중이 재발되면 처음보다 더 심한 후유증 남음 - 재발방지 위한 약물 복용하면 출혈위험 높아지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
2. 퇴원환자에 대한 조언 ▶ 운동 - 적절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 재발방지 및 관절과 근육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 하루 2-3회 이상 마비된 사지의 모든 관절을 가능한 큰 범위로 움직여 준다 - 환자의 상태에 맞게 실시 -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를 피해야
▶ 정신적 지지 - 뇌졸중 후 환자에게 오기 쉬운 극심한 좌절감, 우울증에 주의 - 치료 및 재활의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것이 중요
▶ 피부관리 - 체중에 의해 눌리는 곳의 혈액순환장애로 욕창이 생기기 쉽다. 엉덩이의 중심부위, 골 반뼈 튀어나온 곳에 잘 생김 - 초기에는 피부가 벗겨지거나 검붉은색으로 변색, 방심하면 1주일만에 욕창이 생기지만 치료하는데는 1달 이상이 걸림. - 자주 자세를 바꿔 주고(낮동안에 2시간 간격이 적당) 쿠션, 공기매트리스 등을 이용 하여 눌린 부위의 공기소통을 늘려준다 - 영양섭취가 불량하거나 물기에 자주 노출될 경우 욕창이 잘 발생
▶ 음식섭취 주의 - 연하곤란으로 인한 흡인성폐렴, 식욕저하, 영양섭취의 불량이 잘 발생 - 활동량의 저하로 소화기능 저하, 변비는 뇌출혈 재발의 위험 - 영양섭취불량으로 운동기능개선이 느려짐
3. 환자 가족에 대한 조언 - 뇌졸중에서의 회복은 흔히 오랜 시간이 소요 - 적절한 간호는 결코 쉽지 않고 오래 지속되어야 함 - 환자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에 주의, - 관심과 격려를 통해 용기를 주는 것이 중요 - 환자의 청결상태 유지가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방법 4.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상황 - 환자의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새로 생긴 경우 - 환자의 숨이 차거나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할 때 - 뇌경색환자의 약물치료 중 잇몸, 피부에 피멍이 들거나 대변이 검을 때 - 투약치료도중 심한 복통이나 소화장애가 있을 경우 - 경련 및 의식소실이 있을 때 - 환자의 의식상태가 변할 때 : 말을 안 하거나 주위사람을 몰라볼 경우 - 마비되지 않은 팔의 힘이 빠지는 등 새로운 증상이 생길 때 - 심한 우울증에 빠질 경우 - 일어서면 어지럽다고 호소할 경우 | ||||||||||||||||||||||||||||||||||||||||||||
생활요법 | ||||||||||||||||||||||||||||||||||||||||||||
1) 겨울철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을 있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비만한 고령자는 화장실, 목욕탕등 급격한 기온 변화나 혈압변화를 가져오는 곳에서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이는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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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뇌졸중에 동반되는 문제들 | ||||||||||||||||||||||||||||||||||||||||||||
운동 장애가 물론 중요한 문제이지만 뇌의 기능이 운동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부분에 대해 잘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뇌의 병변의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뇌의 병변의 위치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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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좌측 뇌반구가 신체의 우측을 총괄하며 언어 기능에 대해 우성 뇌로 여겨지는 반면에 우측 뇌는 신체의 좌측을 지배하면서 인지 능력 및 지적 능력에 대한 여러 가지 통합 기능을 가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병변이 뇌의 한쪽에만 있다고 하더라도 신체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양측성이며 따라서 신체 증상은 한쪽이 더 심하고 다른 쪽은 비교적 경한 상태인 것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우측 뇌반구의 기능 부전일 때의 인지 능력 장애는 자극을 받아들여 개념으로 조직화하는, 즉 형태 합성(morphosynthesis)의 능력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장애들은 환자들이 일상 생활 동작을 수행하는 데에 문제가 되며 한 예로 환자가 옷을 입을 때, 옷의 잘못된 방향으로 손을 넣어 계속 옷을 입으려 하고 그로 인해서 옷이 잘 입혀지지 않을 때도 자신이 손을 잘못 넣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
또한 우반구 손상의 경우 사물을 그리라고 하면 좌반구 손상의 경우보다 더 복잡하게 그리지만 좌측의 인지가 안되어 반쪽을 그리는 경우가 많고 이에 반해 좌반구 손상의 경우 전체를 그릴 수 있지만 상당히 단순하게 그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검사법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종이 위에 의미가 없는 기하학적 도형과 점을 보고 그대로 따라 그리게 하는 것으로 공간 인지 능력 장애, 간격의 측정, 고유 수용(proprioception)이나 회전에 대한 실수를 알아 낼 수 있는 검사인 Bender Geschtalt 검사입니다. 대표적인 인지 능력 장애의 예로 신체상 장애(body image deterioration)가 있는데 이는 환자가 신체 부위를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신체의 좌측 부위를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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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각 결손이 문제가 되는 경우 재활의학적 치료에 많은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감각의 손실이 뇌졸중 환자의 기능적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는데 특히 감각의 종류별로 보면 고유체위 감각, 위치각, 촉각, 진동각, 통각, 온각의 순서대로 장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위치각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 관절의 자세(위치)에 대한 인지가 되지 않으므로 기립 자세 때의 관절 위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여 기립이 어려워지며 상지의 기능에서 위치각은 기능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가 됩니다. 수직 감각 이상이 있어서 문을 인식하는데 옆으로 기울여져 있게 인식되면 실제 그 문을 통과하려면 몸을 기울여 지나가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머리를 문 모서리에 자주 부딪치게 되는데 이 또한 감각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 ||||||||||||||||||||||||||||||||||||||||||||
수직감각 이상 |
또한 뇌졸중 환자의 상당수에서 원인을 잘 모르는 통증이 전반적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시상부의 병변의 경우 심하게 나타납니다. 시상(thalamus)은 감각 신경계의 핵이 모여 있는 곳으로 대뇌의 여러 부위와 말초로부터 척수를 거쳐 올라오는 신경을 연결시키는 감각계로 이 부위의 손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가 시상통증(thalamic pain)입니다. 따라서 이곳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 일부의 환자는 그에게 가해지는 체성 자극을 모두 통각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이때는 평소에 계속 피부에 촉각을 가하면서 환자에게 눈으로 보여 아프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면서 반복해서 실시하고 수동 관절 운동을 시행할 때 역시 관절 운동을 할 때 느끼는 통증이 아프게 하는 자극이 아님을 알려주고 위치각이라는 것을 인식시키도록 재교육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 |||||||||||||||||||||||||||||||||||||||||||
또한 시야 결손이 생길 수 있는데 좌측 편마비 환자가 좌측 반맹인 경우 이 시야 결손에 대한 보상으로 치료자들은 식사 훈련 중에 음식물을 보이는 시야에 놓는 훈련을 시켜야 하며 특히 보이지 않는 시야의 부위를 강조하여 보행시 병변쪽으로 자주 고개를 돌리도록(head tilting) 연습시키고 거리를 걸을 때 좌측에서 오는 차량에 대한 주의, 좌측에 있는 전봇대 등의 장애물에 대한 경고를 해주어 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상당수의 뇌졸중 환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이 경직입니다. 이는 근육의 긴장에 대한 정상적인 조절이 안되는 것인데 뇌졸중의 급성기의 근 이완기에서 벗어나면서 이환측에서는 신경학적 반사가 나타나고 이때 경직이 동반됩니다. 경직은 근육의 긴장도(tone)가 증가하고 심부 건반사가 항진되며 수동적으로 관절운동을 시킬 때 초기 저항을 느끼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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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단 관절이 굴곡되기 시작하면 갑자기 저항이 없어지고 쉽게 굽혀지는 접는 칼 현상(clasp knife phenomenon)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경직은 척수의 운동 세포에 오는 대뇌로부터의 영향이 정상적으로는 균형을 이루어야 하지만 뇌손상으로 인하여 억제성 신경 충동이 약해지고 과다한 흥분성 충동이 오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직은 정도에 따라 환자에게 득이 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심한 장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단 대부분의 경우 경직으로 인하여 여러 장애가 생길 수 있고 관절 운동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경직을 없애는 방향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뇌졸중 환자에서 또한 많은 문제가 되는 것이 언어 장애입니다. 여러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크게 표현성 언어 장애와 이해성 언어 장애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즉 표현성 언어 장애는 상대의 말을 알아듣고 모두 이해는 하지만 뇌의 중추에서 말을 형성하지 못하는 상태로 복창능력이 떨어지고 말의 유창성 역시 떨어지는 것입니다. 감각성 실어증 혹은 이해성 언어 장애는 상대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복창 능력도 없으나 의미 없는 말 즉 말이 안 되는 말을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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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거나 마신 후 위에 도달할 때까지의 과정은 일반적으로 구강기, 인두기, 식도기의 세가지로 나눕니다. 구강기는 먹은 음식을 삼키기 좋은 덩어리로 만드는 과정이며 인두기는 기도를 손상 시키지 않고 구강에서 식도로 음식 덩어리를 내보내는 과정이고 식도기는 식도로 음식이 내려가는 과정입니다. 인두로 음식과 공기가 모두 지나가는데도 후두, 기관, 기관지로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 것은 신경계와 근육들의 잘 조화된 운동 때문이며 인두에서 식도로 음식이 넘어갈 때 기도가 보호되는 기전은 호흡 중지, 후두 폐쇄, 후두 전위, 성대의 내전 등으로 나타납니다. 각 시기별로 재활 치료가 적용되는데 구강기 장애의 재활은 구강 운동과 환자의 자세 교정, 음식 종류의 선택 등을 통하여 실시되고 있고 인두기 장애의 재활은 투시 검사 등을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으며 통상적으로 연하 반사와 상관이 있습니다. 즉 음식이 혀끝에 도착하면 자연적으로 인두기로 넘어가는 반응이 나타나야 하며 이는 약 0.5초 내지 1초내에 이루어 집니다. 이러한 과정이 잘 일어나지 않은 경우가 인두기 장애로 환자에게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약간 숙이고 음식물을 먹게 합니다. 기도를 보호하고 음식물이 지나가는 길을 여는데 중요한 후두의 거상은 이 후두가 느슨해져 있을 때 쉽게 일어나므로 고개를 숙이면 쉽게 후두가 올라가서 연하작용이 쉽게 일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식의 종류를 잘 선택하여 환자에게 섭취시켜야 하며 호흡의 조절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주의하여야 할 점도 있는데 인지 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는 시행하지 말아야 하며 연하 훈련을 위해서 환자는 집중력이 있어야 하고 특히 액체는 흡인을 일으키면서도 별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므로 주의하여서 주어야 합니다. | ||||||||||||||||||||||||||||||||||||||||||||
특히 편마비 환자 중 상당수에서 어깨가 아프다고 합니다. 이는 특히 마비가 있는 측에서 많이 나타나며 견관절 아탈구가 견통의 원인이라고도 하지만 논란이 많습니다. 또한 통증을 유발시키는 관절 구축이 흔히 간과되고 있는데 이 또한 어깨 통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견관절 아탈구는 어깨 근육의 마비, 중력의 작용, 척추의 경사 등으로 인해 나타나며 어깨 관절의 모양 자체가 아탈구가 되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환자의 근력이 중력을 이기지 못할 경우에 중력을 받는 자세에서는 팔걸이나 전박 구유를 착용시켜주어야 하며, 견관절 근육 특히 외전근의 근력 회복이 적어도 3등급 이상 될 때까지 보호하여야 하고 관절 구축을 방지하기 위해 중력을 받지 않은 자세에서 적어도 하루에 3번의 관절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배뇨 장애가 많이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주로 요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배뇨 부전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요실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골절, 심부 정맥 혈전증, 간질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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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좋은 밥과 반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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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 이로운 음식 | ||||||||||||||||||||||||||||||||||||||||||||
1. 적당량의 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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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뇌졸중 | ||||||||||||||||||||||||||||||||||||||||||||
예로부터 뇌졸중은 r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병이라고 일컬어져 왔습니다. 곧 사계절가운데 겨울에 해당하는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1월에는 뇌졸중환자가 평소에 비해 20% 정도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처럼 겨울철에 뇌졸중환자가 많은 것은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뇌압이 상승하면서 뇌혈관질환이 많아지기 때문이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오르면서 혈액의 점조도가 높아져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발병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겨울철 외에 환절기에도 뇌졸중이 많아집니다. 뇌졸중으로 사망자 가운데 50%정도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뇌졸중의 발생과 계절 및 날씨와의 관계는 약해지고 있습니다. 뇌졸중은 일년 내내 일어나고 있다고 보아야 할 정도입니다.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냉난방이 잘 갖추어진 것이 뇌졸중발작과 계절의 관계를 약화하는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노인이나 고혈압환자 등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찬 날씨에 활동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갑자기 심한 기온의 차에 맞닥뜨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뇌졸중의 예방> 뇌졸중은 유전적 소인이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이 있을 때 발병확률이 높으므로 선행질환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운동으로 비만을 방지하고 식사습관을 육식위주에서 채식위주로 바꿔주고, 과로나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조절하며, 안정과 휴식을 통해 몸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합니다. 욕실과 화장실을 따뜻하게 해서 배변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변비를 없애고 기상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느긋하게 생활하며, 급격한 기온의 차이가 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갑자기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슬퍼하는 등 급격한 감정의 변화도 주의하고, 평소 무리가 겹쳐 피곤해져 있을 때에는 가벼운 자극에도 중풍이 올 수 있습니다. | ||||||||||||||||||||||||||||||||||||||||||||
<생활 속에 위험 행동> | ||||||||||||||||||||||||||||||||||||||||||||
☞ 급히 일어나 이불을 갠다. ☞ 지각이다 생각하고 계단을 두 개씩 뛰어오른다. ☞ 추운 날 얇은 옷을 입고 공원을 산책한다. ☞ 점심을 배불리 먹고 땀을 흘리면서 뜨거운 햇살아래 조깅을 한다. ☞ 회의를 하면서 흥분해서 소리친다. ☞ 뜨거운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나와 에어컨 바람에 땀을 식힌다. ☞ 추운 밤에 술에 취해서 추운데서 잠이 든다. ☞ 맨발에 잠옷차림으로 화장실에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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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막는 10계명앙일보 2000년11월23일 | ||||||||||||||||||||||||||||||||||||||||||||
1. 규칙적인 운동과 비만 예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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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 ||||||||||||||||||||||||||||||||||||||||||||
▶ 뇌졸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근래 뇌졸증의 치료가 많이 발달되기는 하였으나 아직도 뇌졸증은 그 치료가 매우 어려운 질환이며, 그 후유증도 무섭다. 서구에서는 70년대부터 뇌졸증의 예방에 힘을 써 그 빈도가 점차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40대 한창 일할 나이에 쓰러져 불행하게 일생을 보내는 경우를 점점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다. 이는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당뇨병, 흡연 등 뇌졸증의 위험인자에 그대로 노출된 채 오래 생활한 결과이다. 정기적으로 의사의 검진을 받으면서 위험인자를 철저히 조절해야 할 것이다. 또한 뇌졸증에 한 번 걸린 사람은 다시 걸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재발 방지에 특히 만전을 기해야 한다. 종종 퇴원 환자들이 다 나았다고 생각해서 병원에 안다니거나 민간 치료에 의존하다가 뇌졸증이 재발되어 다시 입원하게 경우를 보는데, 이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뇌졸증이 생기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와야 한다. 뇌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후 그로 인해 뇌 세포가 죽는 것은 불과 수시간 내에 끝이 난다. 또한 뇌부종이 생겨 주변의 뇌신경에도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는데, 이것 역시 처음 며칠 동안이 가장 문제가 된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병원에 오지 않거나 혹은 손을 딴다든지, 이상한 것을 먹이는 등, 비과학적인 방법에 의지하여 우왕좌왕하며 시간을 허비하다가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얻고 난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아 감마 나이프 같은 첨단 장비를 써서 마비된 팔, 다리를 고쳐 달라고 떼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참으로 답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뇌졸증의 치료는 무조건 빨리 시행하여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죽어가는 뇌신경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며, 이는 시간을 다투는 급박한 질환이므로 환자들은 외래보다 응급실로 와야 한다. ▶ 후유증이 남더라도 끈기있게 치료하여야 한다. 뇌졸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예후는 다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아 약 80%정도는 혼자서 옷을 입고 용변을 보는 등의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환자 자신의 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 가족의 끊임없는 격려 및 협조가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이 바로 뇌졸증인 것이다. |
출처 :畵廊 원문보기▶ 글쓴이 :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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