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12가지 건강상식
여성들이 주로 고민하는 12가지 건강상식에 대하여 그 원인과 대응법에 대하여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몇가지 사항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므로 같은 고민이 있는 남성분들 또한 알아둔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 문제라면 조언할 때 조심하셔야 할 겁니다. 민감한 문제니까요.
1. 발 냄새가 자꾸 나요.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면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
흡수성이 좋은 양말과 캔버스나 가죽같은 공기가 통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Zeasorb와 같은 파우더를 매일 아침에 신발에 뿌리는 것도 발을 건조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3번 정도 티백을 우린 물에 발을 담그고 10분정도 발을 씻는 것은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차의 탄닌산 성분이 일시적으로 발바닥에 땀을 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만약 발바닥이 붉은 색을 띄면서 부웠거나 비늘처럼 벗거지면 감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왜 이를 꾸준히 닦아도 입냄새가 날까요?
이를 닦는 것은 치석을 방지하는 것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조금밖에 막아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입냄새에 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식도와 혀이지 치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입냄새는 입 안에 있는 박테리아가 공기가 부족한 환경에 노출되면, 박테리아가 황이 포함된 화합물을 방출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입냄새 제거하기 위해 사람들이 주로 혀를 닦거나 설태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도 제대로 황 성분을 제거해주지 못할 수 있고 냄새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구강 청결과 동시에 낮 동안에는 물을 마셔서 입안에 산소를 공급해 주고, 낮과 밤에 oral rinse(구강 세정제) 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oral rinse의 경우는 염소성분이 있어서 황 성분을 중성화 시켜줍니다.
또한 산소가 충분한 야채인 파슬리나 샐러리 같은 것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땀이 많이 나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주로 유전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갑성선에 문제가 있거나, 혈당량이 적거나 다른 문제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전에 겨드랑이를 마른 수건으로 닦고, 땀을 억제해주는 Drysol과 같은 약을 바르는 것을 반복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땀이 아직도 많이 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보톡스를 맞는 것또한 한 방법입니다.
보톡스를 한번 맞으면 땜샘을 6개월에서 1년 가량 막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털을 밀 때마다 울퉁불퉁한 뾰루지 같은 것이 생깁니다.
털을 너무 바싹 밀거나 왁싱을 하는 것은 피부 밑까지 털이 잘리게 되는 할 수도 있습니다.
이 털들이 자랄 때 피부를 위로 밀어내게 되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되거나 피부를 빨갛게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피부를 문지르게 되면 상태만 더욱 악화될 뿐이라고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acetylsalicylic acid solution 을 일주일에 두번 정도 피부위에 바르게 되면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필요시 코르티손 호르몬을 맞게 된다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낼 수 있고, 만약 털이 계속 자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레이져를 사용하여 땀구멍을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5. 피부 밑에 거미줄 모양의 정맥이 있어요.
비타민 K가 포함된 크림이 거미줄 같은 정맥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크림의 성분이 피부를 통과하여 혈관에 흡수될 수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Sclerotherapy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병원에 가셔서 상황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6. 엉덩이나 팔 뒤에 나있는 닭살들, 이거 여드름 종류인가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는 유전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석유성분의 젤리나 물이나 콜드크림 위에 발라준다면 뾰루지를 연하게 하거나 허물처럼 떨어지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LactiCare-HC Lotion을 하루에 두번씩 뾰루지가 없어질 때까지 발라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완치라고 불릴만한 해결 방법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7. 제 발톱 무좀으로 발톱이 못생겨졌어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무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Lamisil이나 Sporanox 같은 약을 먹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이 약은 70~80%의 경우만 효과를 보고, 효과가 있다고 하여도 완치에는 1년에서 1년 반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며 일부의 경우 간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샤워할 때는 슬리퍼를 신고, 신발을 공유해서 신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끄럽더라도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8. 제 치아가 왜 이렇게 때묻은 것 처럼 보일까요?
담배를 피거나 커피, 차, 음료수, 와인과 같은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치아에 얼룩이 생기게 합니다. 얼룩은 오래된 얼룩일수록 제거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2년 마다 치과에 들리는 것이 좋습니다.
미백효과가 있는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치아의 색이 돌아오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잇몸에 손상을 줄 염려가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백효과가 있는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얼룩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서 효과 좋은 미백치료를 받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겠죠.
9. 피부에 튼자국이 생겼어요.
주로 배나 엉덩이 가슴부위 등에 잘 생깁니다.
때로는 급성장기에도 피부에 이런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와 성장 또한 피부를 늘어나게 하고 상처가 쉽게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Stretch Mark의 종류에는 늘어난 피부가 얇게 형성된 red mark와 두껍게 형성된 white mark가 있습니다.
Stretch mark를 완벽히 없애는 방법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크림 제재들이 약간은 희미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알려져있으나
이미 형성된 튼살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레이저 치료를 통해 튼살을 조금 옅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10. 얼굴에 털이 많은데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털을 억제해주는 방법에는 Vaniqa라는 크림이 있습니다.
이 크림은 털의 성장에 작용하는 효소를 억제시켜 털의 성장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즉시적인 효과는 없으니 원래의 방법대로 털을 제거해주면서 크림을 같이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Vaniqa가 효과가 없다면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은 털이 자라는 것을 몇 개월 가량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영구적으로 털을 제거하기 위해선 일년 가량 매달 전기분해 요법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드물긴 하지만 턱수염이 나는 등, 얼굴에 과다하게 털이 많다면, Polycysric ovarian syndrome 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과다분비 되는 질병이나 부신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11. 얼굴이 번들거립니다. 왜그럴까요?
또는 피부가 남성호르몬에 대한 반응성이 커서 기름이 많이 배출되는 것일 수 있다고 합니다.
번들거림을 없애기 위해서는 피부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기름의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미용 전문가들은 아침에 oil-free 로션클랜져로 세안을 한 후, 알콜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토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12. 손,발에 있는 사마귀는 왜 생기는 것인가요?
사마귀의 원인은 papilloma virus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유전적으로 걸리기 쉬운 체질이거나, 감염된 사람에게서 옮게 되는 경우에 걸리게 됩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레이저 시술이나 액화질소를 이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에 감염되어있다면, 성 생활을 할 때사마귀가 성기에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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