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사람에 따라 오르가즘도 다르게 나타난다

문성식 2011. 5. 22. 16:49

사람에 따라 오르가즘도 다르게 나타난다

1. 여자는 때론 피곤해서 잠자고 싶을 때 오르가슴에 이른 척한다.
여자들은 남자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빨리 관계를 끝내고 싶 을 때 오르가슴에 이른 연기를 한다.


2. 더 높은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위행위도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섹스를 많이 할수록 육체는 성적인 자극에 더욱 민감해진다고 한다. 자위를 통해서 자신의 성감대를 알아내 파트너에게 알려주는 것도 오르가슴 강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

3.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누르면 반응이 오는 지압점이 아니다.
클리토리스를 직접 누르는 것보다 주변부위를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이 여성을 자극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4. 많은 여성들은 섹스 자체보다 전희를 더 즐긴다.
삽입만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길은 아니다. 여성들은 무미건조한 삽입보다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부드럽게 애무하는 것을 바란다.

5. 섹스 도중 페니스를 만지면 아직 때가 아니라는 뜻
남성이 절정에 도달하려 할 때 여성이 남성의 페니스를 만지면 그녀의 오르가슴은 아직 멀었다는 뜻. 남성들이여! 페니스를 만진다고 더욱 속도를 내지 말지어다.

6. "응, 너무 좋았어" 가 사실이 아닐 때도 있다.
여성은 남성이 자신을 흥분시키지 않았더라도 그의 체면을 세워주려고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7. 여성의 오르가슴이 꼭 남성보다 늦게 오는 것은 아니다.
보통의 경우 여성들이 남성보다 오르가슴에 이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늦
게 온다. 그러나 환상적인 전희 만으로도 여성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
다.

8. 여성은 남성들과 달리 시각에 그다지 자극받지 않는다.
여성은 남성의 페니스만 보고 흥분되지 않는다. 여성에게 자극이 되는 것은 시각보다는 촉각이다.

9. 오르가슴에 오르지 않은 것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다.
남성들은 <강한 남자 콤플렉스>때문에 여성에게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여성에게는 오르가슴을 느끼나 못 느끼는 것보다는 섹스하는 과정의 즐거움이 중요하다.

10. 사람에 따라 오르가슴도 다르게 나타난다.
여성의 성기는 하나가 아니다. 질을 통해 오르가슴을 느끼기도 하고, 클리토리스를 통해 느끼기도 한다.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는 느낌에서 허리가 활처럼 구부러지기도 한다

 

몰라서 안하는 애무부위

≪애무의 기선 제압을 했다면 어느 곳을 애무해야 할까 정해야 한다. 신혼부부들이 알고 있는 애무 부위는 너무 광범위하고 단편적이다. 이런 애무는 쉽게 싫증을 느끼므로 구체적이고 기발한 부위를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리 좀 와봐~"
애무 부위를 찾기 전에 누가 먼저 요구하느냐에 대해 생각해보자. 섹스를 요구하는 쪽의 제안법은 경험이 많다면 그들만의 신호가 있다. 하지만 신혼부부에겐 "우리 얘기 좀 하자", "이리 좀 와봐", "빨리 자자" 등등의 조금은 속보이지만 낯뜨겁고 노골적인 말을 꺼내야만 한다. 결혼 전에는 늘 받던 쪽이었다 해도 그 스타일을 계속 밀고 나갈 필요는 없다. 결혼 후에는 어떤 노선을 선택할지 먼저 고민하라.

 

요구하는 쪽이 되겠다고 결심했다면 절반은 승리했다고 기대해도 좋다. 왜냐하면 신혼에 들인 섹스라이프는 습관은 좀처럼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요구하는 쪽이 되었다면 침실 밖에서도 자신에게 더 당당해지고 자신감 넘치게 생활하는 경향이 높다. 상대방의 배려를 넉넉히 누리게 되고 조금 권위적이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더라도 용인되는 것이다

 

섹스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동안 생각이 많은 시기가 신혼이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분위기에 심취하다가 내용 없는(?) 섹스로 중도 하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디가 좋은 줄 모르고 닥치는 대로 쓰다듬고 애무하다가는 성의 없고 불쾌감만 남는다.

● 성감대 한 곳을 정해 공략하라
성감대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더라도 한번의 섹스에 한 곳만 선택해서 공략하라. 매일 조금씩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전략은 상대방을 조바심 나게 할 것이다.

"오늘은 가슴에만 키스할 거야", "자기가 질릴 때까지 멈추지 않겠어" 만일 그녀의 가슴을 선택했다면 그녀가 싫다고 할 때까지 고집을 부려라. 어떻게 애무하는 것이 좋은지 말 할 때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협박(?)도 나쁘지 않다.

● 입장을 바꾸어 요구하라
오늘 그녀의 가슴 애무를 마스터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섰다면 입장을 바꾸어 요구하라. 그녀의 손을 똑같이 자신의 가슴으로 옮겨 애무하도록 유도한다. 얼굴을 잡아당겨 가슴에 문지르는 무례함은 어떨까? 반대로 여성이라면 남편의 손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애무하게 하는 것이다. 유두를 만지는 법이나 주무르는 패턴을 알려주도록 하자. 이제 상대방은 나의 요구대로 움직이도록 훈련될 것이다.
애무에서 기선 제압을 했다면 어느 곳을 애무해야 할까 정해야 한다. 신혼부부들이 알고있는 애무 부위는 너무 광범위하고 단편적이다. 이런 애무는 쉽게 싫증을 느끼므로 구체적이고 기발한 부위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1. 유륜 애무 - 유두를 혀나 손가락 끝으로 돌리라는 것은 알지만 사실 더 감도가 높은 부위는 유두의 주변을 갈색으로 둘러싸고 있는 유륜이라고 한다. 섬세한 놀림으로 혀나 입술을 이용해 유륜 주위를 맴도는 애무는 쾌감이 아주 높다. 유방을 세게 주무르고 유두를 빨아당기다가 다른 부위로 넘어가면 왠지 아쉬움이 남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 측면 애무 -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의 애무는 거의가 정면 중심이고 좀 나아가면 뒷면, 등쪽이나 히프를 공략하곤 한다. 측면은 대부분 외면하게 되는데, 옆구리나 겨드랑이, 히프의 옆면과 허벅지의 측면 안쪽을 잊는다면 곤란하다. 측면애무를 제외하고 나면 전희는 너무나 빨리 끝나고 말 것이다.

3. 손,팔 애무 - 벗은 육체가 있는데 늘 바깥으로 나와있는 손과 팔이 무슨 애무의 대상이 되느냐 하면 오산이다. 침실 위에서 손가락을 하나하나 빨아주고 손바닥에 깊은 키스를 하자. 손 등에서 팔을 거쳐 어깨까지 이어지는 긴 키스는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소홀할 수 없다는 걸 알 것이다.

4. 다리 애무 - 다리 중에서도 무릎과 무릎의 안쪽은 굉장한 쾌감을 주는 성감대이다. 이런 부위까지 애무할 줄 안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의 오해를 살 수도 있겠지만, 우연을 가장하여 공략해보도록 하자. 다리에서 조금 더 발전하면 발가락도 도전해보자.

5. 엉덩이 키스 - 아예 상대방을 뒤집어 놓고 엉덩이에 얼굴을 묻은 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엉덩이는 손으로 애무하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입술로 하는 키스가 더 흥분을 고조시킨다. 부끄러움이 많은 신혼부부들에게 엉덩이 키스는 장난끼도 발휘할 수 있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애무부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