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8

바로 오늘입니다

바로 오늘입니다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 버렸습니다.내일 보러 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떠나 버리고 말았습니다.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사랑하고 있었습니다.내일 전해 주려던 그 말은, 이미내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내일이 몇 개나 있는지?모르지만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지금 하고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한 것입니다.불투명한 삶 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을더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나에게도 후회되지 않는 삶이 아닐까요?그 올지 안 올지, 모르는 내일이라는 단어 때문에후회하는 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을,알고있는 사람들은 내일보다는 오늘을 생각할 것입니다.

미소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미소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어느 날 오후, 앨리스는 혼자 집에 있다가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문을 연 순간, 그녀는 식칼 한 자루를 든 채 험악하게 자신을노려보는 남자 한 명을 보았습니다.너무 놀랐지만, 영민한 앨리스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어머, 깜짝 놀랐네요. 주방용품 파시는 분인가요?안 그래도 칼이 하나 필요했는데 괜찮아 보이네요.”앨리스는, 남자를 집으로 들어오게 하고 전혀 긴장한내색을 보이지 않으며 계속 이어서 말했습니다.“그런데 제 예전 이웃과 정말 닮으셨네요.덕분에 즐거운 추억이 떠올랐어요. 감사해요.참! 음료는 뭘로 하실래요? 커피? 아니면 차?”흉악한 짓을 하려고 앨리스의 집을 두드린 그 남자는그 순간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앨리스에게 ..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호수에 뛰어들었습니다.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커녕물에 빠져 죽을 것 같았습니다.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그 시골 소년과친구가 되었습니다.둘은 서로 편지를 주고받으며 우정을 키웠습니다.어느덧 13살이 된 시골 소년이 초등학교를 졸업하자귀족의 아들이 물었습니다.“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의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집은 가난하고 아이들도아홉 명이나 있어서 집안 일을 도와야 해... "귀족의 아들은 가난한 시골 소년을 돕기로 결심하고 아버지를 졸라그를 런던으로 데리고 갔습니다.결국 그 시골 소년은 런던의 의과대학에 다니게 되었고, 그..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생이 깊어질수록 삶을 뜨겁게 뜨겁게 끌어안고 살자.짜증나고 화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참고미워하고 시기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줄이고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남은 생이 짧아질수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더신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자.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처럼 한번 가버리면 그만이지만가는 세월도 되돌려 부둥켜안고 서로를 보듬어 용서하고 화해하고조금만 더 즐기고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자.생이 우리 곁을 떠나 저만치 멀어질수록 조금은 더 역동적으로조금은 더 꿈을 꾸면서 조금은 더 의연하게 양보하며 살자.생이 깊어질수록 눈물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는 것그리하여 조금은 더 웃으며 손을 내밀어 지워도 지워도다시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별..

좋은 글 2024.10.16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 나 혼자 버거워 껴안을 수조차 없는 삶이라면적당히 부대끼며 말없이 사는 거야그냥 그렇게 흘러가듯이 사는 게야인생이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두가 똑같다면어떻게 살겠어뭔지 모르게 조금은 다를 거라고생각하면서 사는 게지단지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사는 게또 우리네 인생이지숨가쁘게 오르막길 오르다 보면내리막길도 나오고어제 죽을 듯이 힘들어 아팠다가도오늘은 그런 대로 살만해 어제의 일은잊어버리며 사는 게우리네 인생이 아니겠어더불어 사는 게 인생이지 나 혼자 동떨어져살수만은 없는 거잖아누군가 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마음으로그의 어깨가 되어줄 수도 있는 거잖아그래 그렇게 사는 거야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지면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친구에게 말하면서 함께 살아..

좋은 글 2024.10.16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우리 남은 인생도 아름답게 앞만 보며 그 무엇을 찾아달려온 나의 삶 수많은 사연들 이 가슴을 적혀온다.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이룩한 것 하나 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저물어 가는 황혼길언덕까지 달려왔나 하는 아쉬움 들이 창밖에 뿌려지는가을비에 젖어 슬픔으로 더욱 엄습 해온다.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이 많아 버리고 살아야지 함은잠시 스쳐 가는 자기 위안이 아닐까 싶다.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인데도 혼자 있어 외로운 시간에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 일들은 가슴 저려 아프면서도지난날이 아름답게만 보인다.이렇게 다시 지난 일들을 다시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며 친구며 사랑하는 ..

좋은 글 2024.10.16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

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생이 깊어질수록 삶을 뜨겁게 뜨겁게 끌어안고 살자.짜증나고 화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참고미워하고 시기하는 일도 조금씩만 더 줄이고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남은 생이 짧아질수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조금 더신나게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 더 열정적으로 사랑하자.생은 되돌아 흐르지 않는 강물처럼 한번 가버리면 그만이지만가는 세월도 되돌려 부둥켜안고 서로를 보듬어 용서하고 화해하고조금만 더 즐기고 조금만 더 행복하게 살자.생이 우리 곁을 떠나 저만치 멀어질수록 조금은 더 역동적으로조금은 더 꿈을 꾸면서 조금은 더 의연하게 양보하며 살자.생이 깊어질수록 눈물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는 것그리하여 조금은 더 웃으며 손을 내밀어 지워도 지워도다시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별..

좋은 글 2024.10.16

길에서 길을 묻다

길에서 길을 묻다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사람들은 지천명(知天命)이니 이순(耳順)이니 하며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아직도 여전히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 하였고,나이 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며작은 가슴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그러나 지금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흰머리 늘어나고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내 생각과는 다른 남의 생각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 아집과 편협함이지금도 내 안에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게 되..

좋은 글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