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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특이한 솔방울들★★/

문성식 2010. 8. 22. 14:30

 

 

어린시절  봄철에 솔나무에 열린 송아를  열심히 따 먹던 생각과

송아 가루를 얻기위해  신문지와  양동이를 들고  산으로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솔나무  송아열매 아래에다  그릇을 대고  송아를 톡톡 털면  노란 가루들이  그릇에 떨어지기도 하고

또 바람에 날려  온 얼굴과 코 주변이 노랗케 송앗가루가 묻혀있곤 했었지요.

 

그 추억이 그리워  독일에 살면서도  바렌다에  한국 소나무를 심었더니

봄철마다 송아가 열려  몇개씩 따서 입속에 넣고 오물 거리며  송아맛을 보곤 한답니다.

 

 

 

 

소나무의  종류가 다양하듯이 소나무가 맺는 솔방울도 그 모양이 다양합니다.

아래 솔방울은  큰 나무에 겨우 한개 두개 달린게 눈에 띄었는데

어찌나 귀엽고 예쁘던지 디카에 담아보았습니다.

솔방울이  나무가지 높은곳에 달려있어 

이 사진 찍느라고  목이 길게 늘어졌답니다..ㅎㅎㅎ

 

 

 

 

 

 

 

 

 

 

 

 

 

 

 

 

이건 솔방울이 아니고 

봄철에 솔나무에 열리는 송아 라는 것인데

보통 송아는 연 한 미색 인데....

이 소나무의 송아는 색갈도 특이하고 징그러울 정도로 엄청 크더군요.

그래도 하나 따서 맛을보니 맛은 송아 맛 이더군요.

 

 

 

 

 

 

 

 

 

 

 

 

이 나무의 열매는 무순 용도로 사용되는지 알수없지만

특이 하기에  올려봤습니다.

 

 

 

 

 

 

 

 

 

 

 

출처 : 유스팃찌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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