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실생활 치료법 - ① 좋은 먹을거리는 기본
당뇨, 고혈압 등 대부분의 질환은 올바른 음식섭취가 중요하다. 아토피에도 음식은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화학 조미료와 각종 식품첨가물이 포함된 음식이 아토피의 직접적인 한 원인인 만큼 좋은 먹을거리의 선택은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이다. 좋은 먹을거리는 체액을 맑게 하고 세포를 일신시킨다. 하지만 조미료와 설탕에 익숙한 입맛을 바꿀 수 있을까. 입맛을 바꾸기 위해 하루 이틀의 단식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보다는 스스로 자연식에 익숙해지려는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건강을 지켜주는 식생활의 원칙은 신토불이, 제철음식, 일물전체(一物全體), 소식(小食) 등 크게 네가지이다.
신토불이 식생활
신토불이는 말 그대로 ‘몸에 맞는 식생활’을 말한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곡채식(穀菜食) 민족이므로 장이 길다. 채소는 육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양가가 낮다. 몸에 다소 오래 머물게 하면서 충분히 소화시켜 영양을 흡수해야 한다. 다행히 채소는 분해, 배설되는 과정에서 발효되므로 몸에 거의 해를 입히지 않는다.
제철음식과 ‘일물전체’ 원칙
제철에 난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보리밥을 먹고 겨울에는 쌀밥을 먹는 것처럼 제 계절에 먹도록 자연이 준 먹을거리를 먹어야 한다. 만일 여름에 사과를 먹으려 하고 겨울에 수박을 먹으려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철을 거스르면서 과일을 생산해야 한다. 겨울철에 봄과 여름의 기후 조건을 만들기 위해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을 생산해내야 한다. 가을철에 수확한 사과를 냉장 보관해 먹어야 한다. 철에 맞지 않는 음식인 셈이다. 우리 몸이 가장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제철음식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다.
소식하면 건강하다
아마도 식생활 4원칙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것이 소식인 것 같다. 예로부터 ‘위의 8할을 먹으면 병이 없다’고 했고 서양에는 ‘소식하면 아내가 도망갈 일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소식하면 병이 생기지 않고, 큰 병이 생기지 않으면 가정이 편안하므로 아내에게 근심을 끼칠 일이 없다는 뜻인 듯하다. 아토피에 소식은 다른 식생활 원칙과 함께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원칙임을 잊지 말자.
아토피 실생활 치료법 - ② 물과 녹즙으로 아토피를 이기자
우리 몸속에서 물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 5%가 부족하면 혼수 상태에 빠지며, 12% 부족해지면 죽음에 이르게 될 정도로 물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하다.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높이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영양소를 용해시켜 이를 흡수, 운반해 세포로 공급해 주고, 체 내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각종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좋은 물이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이다.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짱짱한 소금, 채소 속 비타민과 미네랄은 몸을 야물게 빚어준다. 물, 소금, 채소로 몸을 야물게 만들면 아토피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보건복지부 수질 판정을 통과한 지하수나 약수를 떠나 우리 몸을 야물게 만드는 물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물의 필요량
성인의 경우 하루 소비하는 물의 양은 평균 2. 5ℓ이다. 대소변을 통해 1.5ℓ 내외의 물을 소비하고 폐호흡을 통해 약 500㎖를 소비한다. 또 피부호흡을 통해 500㎖를 써버리므로 하루 총 소비량은 2.5ℓ이다. 우리 몸이 음식물을 먹고 소화시키면서 생산하는 물의 양이 하루 500㎖ 정도이므로 나머지 2ℓ는 반드시 보충해주어야 한다.
물 먹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물을 먹어야 할까? 물은 한꺼번에 벌컥벌컥 마시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한다. 30분에 30㎖ 혹은 한 시간에 60㎖씩 마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아토피 환자들은 소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은데 물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속에서 물이 1~2%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 5%가 부족하면 혼수 상태에 빠지며, 12% 부족해지면 죽음에 이르게 될 정도로 물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하다. 물은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높이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영양소를 용해시켜 이를 흡수, 운반해 세포로 공급해 주고, 체 내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각종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좋은 물이 우리 몸에 필요한 이유이다.
녹즙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미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먹이지 못하는 것만 못하다. 녹즙 역시 그러하다. 우선 성인의 경우 30g 정도를 먹고나서 후 몸의 반응을 살펴본 후 이상이 없으면 녹즙의 양을 점차 늘려가면서 복용하면 된다. 만약 모유를 먹이는 산모라면 녹즙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 30g 부터 시작하여 히루에 100g씩 2회 먹을 수 있도록 양을 늘려 나가면 된다.
아이들에게 녹즙을 먹일 때에는 차수저로 한 스푼부터 시작하여 일주일 단위로 조심스럽게 양을 늘려가는 게 좋으며, 녹즙을 먹인 뒤 설사를 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설사가 멎은 다음 생수와 녹즙을 반반 섞어 다시 차수저로 한 스푼 씩 먹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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