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8가지 전략
1) 만 2세 이하 절대로 스마트폰을 보여 주지 않는다.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만 2세, 최소한 18개월 이전까지는 최대한 영상을 멀리해야 한다.
영아는 실제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상을 알아간다.
이때까지는 부모가 아무리 힘들더라도 미디어에 의지하지 않도록 한다.
2)TV를 거실에서 없앤다.
유혹에서 승리하는 길은 대결이 아니라 피하는 것.
행동경제학은 환경설정을 통해 원하는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고 한다.
TV시청을 줄이는 첫번째 방법은 바로 TV를 없애는 것이다.
완전히 없앨수 없다면 최소한 아이 방이나 거실에서는 없애야 한다.
독서전문가로서 추천하는 방법은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것이다.
아이는 자연스럽게 TV를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 하게된다.
3) 아이앞에서 부모의 TV시청 시간을 줄인다.
부모가 TV를 많이보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많이 볼 수 밖에 없다.
또한 부모는 TV를 많이 보면서 보지 말라고 한다면
아이들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여길 가능성이 크다.
부모가 보고싶은 영상이 있을 경우 아이들을 재운 후 노트북을 이용하도록 한다.
4)시간을 전하고 철저하게 지킨다.
취학전 아이들은 한 번에 1시간, 초등학생들은 2시간 이내로
시청시간을 제한해야 한다.
아이들과 약속을 하고 시간을 철저히 지키도록 노력한다.
5)아이들이 보는 영상을 모니터링한다.
영상이 너무 폭력적이거나 심각하게 왜곡된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내용이 아닌지
살펴 보아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시청을 막아야 한다.
특히 남자 아이는 폭력적인 영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을수 있다.
6)아이와 같이 보는 시간을 꼭 갖자.
만 2세 미만이라도 부모가 같이 영상을 보고 설명해 주면
부정적인 효과는 상당부분이 사라진다.
또한 현실적으로 영상이 좀 자극적이라도 많은 친구들이 보는 프로그램을
자신만 보지 않으면 또래 친그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부모와 같이 보면서 영상의 폭력에 대해서 바른 조언을 해 주어야 한다.
7)잠들기 전에는 영상을 시청하지 않는다.
자기전에 자극적인 영상을 보면 아이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자기 전에는 아이를 품에 안고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8) 영상을 볼 때는 먹을것을 주지 않는다.
영상을 보면서 음식을 먹으면 과식하게 되고 잘못된 식습관과
과체중및 비만의 원인이 될수 있다.
영상을 볼 때는 음식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