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 좋은 과일과 음식 10가지

문성식 2022. 8. 5. 09:01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 좋은 과일과 음식 10가지

 
채소와 과일들
 
 
당뇨는 평소에는 신체에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잔 질병이라도 걸리면 합병증을 유발하면서 큰 병을 만드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당뇨는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쉽게 설명하자면 당뇨병은 1형과 2형이 있다.
 
1형은 췌장에서 인슐린의 생산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주로 청소년 당뇨가 해당합니다. 2형은 췌장에서 인슐린의 생성은 잘 되나 신체 조직에서 인슐린이 작용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장년층 이후에서 발생하는 당뇨는 거의가 2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에 좋은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높게 올리지 않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야채류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채나 과일 등은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을 피하고 가능한 생으로 드시고 아니면 삶거나 굽는 조리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갑자기 저혈당이 나타날 경우에는 필요하므로 비상용으로 사탕 등을 가지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와 같은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생선 류를 드시거나 밥은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이 좋습니다.
또한 소금이 많은 음식은 혈압을 높여주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김치, 된장, 젓갈류, 장아찌 류의 섭취는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과일과 음식 중에서 일상이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 있는 재료들을 중심으로 10가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잘 보아두었다가 가정에서 꾸준하게 섭취하시면 효능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당뇨병 치료와 예방에 좋은 과일과 음식 10가지.
 
1. 옥수수수염.
한의학에서의 옥수수수염은 옥촉서예 또는 옥미수옥발이라고 합니다. 옥수수수염은 흔히 부종을 내리는 데에 주로 사용하였던 약재입니다. 당뇨 성인병 비만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초강목' 에서는 옥수수수염은 성격은 평하고 맛은 달다. 위장을 다스리며 막힌 속을 풀어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본초도감'에 의하면 옥수수수염차는 신우염으로 몸이 붓거나 대변을 볼 때 느끼는 통증 완화에도 뛰어나 효과가 있고 신장 기능을 개선하여 부종을 치료하고 단백뇨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당뇨증, 고혈압, 요로결석 및 만성 신우염이나 천식 등을 다스릴 때도 다른 약제와 함께 사용한고 합니다.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소변 양이 많지 않고 아침마다 얼굴이 붓는 여성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옥수수수염 속에 있는 휘토스테롤, 플라보노이드 등이 배뇨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오이와 함께 먹으면 이뇨작용의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배뇨장애나 신장기능 개선에 옥수수수염차를 처방하고 있습니다.
옥수수 수염 40~50g을 약한 불에 달여서 하루에 2~3회 마시면 효능을 볼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옥수수수염 하나로 차를 만들어 마셔도 좋지만 결명자나 볶은 옥수수, 현미 등과 혼합하면 더 맛있고 또 다른 효과까지 함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발아현미.
발아현미는 고혈압,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형은 5㎜이상 기르고 날씬형은 2.5㎜정도 자란 것이 적당하며, 허약형은 막 발아가 시작된 현미를 사용하여 밥이나 죽을 쑤어 먹으면 됩니다.
 
발아현미를 만드는 방법도 간단히 알려 들리께요..
먼저 공기가 잘 통하는 소쿠리나 채에 도정한지 6개월이 안된 현미를 잘 씻어 두되 정도 넣습니다.
그 다음 큰 그릇에 소쿠리나 체가 잠기도록 생수나 약수(수도물은 받아 1일 정도 지난 것)를 부어 8∼10시간 정도 담가 둡니다.
그릇의 물을 다 버리고 소쿠리 밑에 대접을 받치고 소쿠리 위는 물에 적신 면포를 덮어 싹을 튀웁니다.
이 때 따뜻하게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담요 등으로 보온해 줍니다.
 
3. 칡.
칡은 콩과로서 청국장과 같이 식이섬유질이 풍부하며 사포닌 성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 고혈압에도 좋으며 암 예방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칡은 사람의 몸속에서 수분 및 영양분을 조절하여 설사, 변비에도 좋으며 땀으로 물기를 내보내고 열을 내려 열병으로 인한 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칡은 또한 부종, 설사, 황달, 술독, 두통, 협심증, 뇌졸중, 변비, 숙취해소, 피로회복, 비염, 축농증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칡에 식물성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이 성분은 골다공증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4. 청국장.
최근에 청국장에 들어있는 펩타이드와 항산화성분이 당뇨를 가진 고혈압 환자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청국장의 발효된 콩에 들어있는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가 혈압 상승 효소인 ACE(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발현을 억제하며 항산화물질도 혈관의 손상을 막아 혈압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고혈압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 없이 음식으로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루청국장을 섭취하거나 청국장 찌개를 끓일 때 소금을 되도록 적게 넣어주면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5. 솔잎.
솔잎의 효능은 많지만 당뇨병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솔잎에 혈당을 낮춰주는 클리코닌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솔잎의 생것 또는 그늘에서 말린 것을 사용하는데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 등에 효과가 있으며 솔잎을 김에 쪄서 말렸다가 가루로 만들어 떡을 빚어 먹기도 했는데 이것은 고혈압, 동맥경화증 또는 중풍 예방, 특히 관절염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솔잎가루, 솔잎환(솔잎가루와 검정콩청국장으로 만든 환)도 이용해도 좋습니다. 솔잎 선택시에는 조선종 적송솔잎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솔잎차는 고혈압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솔잎차 만드는 방법은.
신선한 솔잎을 소금물(한 번 구운 죽염이나 천일염)에 씻어 그늘에서 2~4주 말린 것을 종이봉지에 싸 보관해 둡니다.
이것을 생수 1리터에 솔잎 10g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서 달여 물만 마십니다.흑설탕이나 꿀을 조금 넣어도 됩니다.
 
6. 유근피.
유근피는 코나무라 불리울 만큼 비염, 축농증에 효능이 매우 좋습니다.유근피는 최고의 종창약이라고도 불릴만큼 몸속의 나쁜 균을 빨아들이는데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유근피는 비염뿐아니라 당뇨, 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피부(아토피성, 여드름, 습진), 혈액순환(동맥경화), 신경통, 관절염 잇몸염증, 늑막염, 신장, 방광염 등에도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꾸준하게 차로 끓여서 드시거나 유근피환(유근피+유황토종밭마늘+검정콩청국장+9번구운죽염)을 꾸준하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야콘.
적으로 쉽게 말해서 당뇨환자의 피는 끈적끈적하여 탁하기 쉬운데요 그래서 피를 맑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콘은 천연다당류와 풍부한 섬유질로 구성되어 몸 안의 독소와 중금속 기타 오염물질들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므로 몸 안의 각 장기가 원활한 신진대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한 영양물질 투입으로 세포활성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울러 혈액순환과 면역력이 높아져 자연치유력이 강해지므로 당뇨의 근본을 해결해 주기 때문에 당뇨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꾸준히 섭취하면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둥글레.
약리학적으로 둥글레는 혈압과 심장, 혈당에 관여하는 작용을 합니다. 혈당이 높을 때 지속적으로 복용을 하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둥글레는 허약체질, 폐결핵, 마른기침 그리고 당뇨병, 갈증 그리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심장쇠약,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 위로 들어가 위, 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도 꾸준히 먹으면 속이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은땀과 원인 모르게 얼굴로 열이 오르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수족에 열감이 있어 갑갑하게 느껴지는 사람 그리고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둥글레차가 남성정력, 피부미용, 노화방지, 변비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둥글레는 고유의 성질과 효능이 좋기 때문에 옥수수나 보리 등과 함께 끓이는 것보다 둥글레뿌리만 끓여 먹는 것이 맛과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답니다.
 
9. 양파.
당뇨병에 양파가 좋으며 치료에 이용되었다는 기록은 많습니다.1923년 과학자들은 양파에서 혈당 강화 물질을 발견하였는데요. 양파가 당뇨병 치료에 좋다는 이유는 1960년대에 항당뇨병 약제이며 인슐린의 생성과 방출을 촉진하는 톨부타미드(tolbutamide)와 매우 비슷한 항당뇨병 화합물이 양파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양파의 효능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심장병이나 동맥 경화, 고혈압, 고지혈증 등 순환기계통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양파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의 방지나 개선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에 의해 생기는 2차적인 합병증인 동맥경화, 고혈압은 물론 심근경색이나 신장병, 백내장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양파를 생으로 섭취하거나 요리해 드시 것도 좋지만 참고로 양파즙 만드는 법은 먼저 매운 맛이 강하지 않고 흰빛이 또는 신선한 양파 400g을 겉껍질을 벗겨씻은 다음 알맞은 크기로 썹니다.
그 다음 주서기에 넣어 짜거나 쇠절구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곱게 찧은 다음 삼베 헝겊등으로 즙을 짜냅니다. 양파만 할 때는 한 번에 400g 정도가 적당하지만, 당근이나 사과와 섞을 때는 양파를 150g 정도만 넣어도 됩니다.맵고 역해 먹기가 힘들면 사과즙이나 귤즙을 양파즙과 절반씩 섞어 한 번에 1컵씩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양파150g, 당근 150g, 사과 200g을 섞어 즙을 짜기도 합니다.
 
10. 호두.
호두는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두 등 견과류를 매주 5회 이상 먹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두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대부분인데다가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11. 이 밖에도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좋은 음식으로는.
찹쌀, 좁쌀, 통밀, 통보리, 메밀, 귀리, 콩류, 검은깨, 팥, 대두, 녹두,돼지살코기, 오골계, 오리고기, 어류(잉어,연어,청어,붕어,장어,미꾸라지,메기,조기,병어,해삼 등), 해조류(다시마,김,미역,해파리), 야채류(달래, 쑥, 씀바귀, 냉이 등),산채류(두릅나물, 느릅나물, 취나물, 죽순 등),채소류(상추, 깻잎, 양배추, 쑥갓, 시금치, 파, 부추, 미나리, 케일, 브로콜리, 치커리 등),과채류(호박, 토마토, 고추, 오이, 가지, 등),뿌리야채류(감자, 마늘, 양파, 더덕, 도라지, 우엉, 당근, 무, 연근 등),버섯류(뽕나무버섯, 송이버섯,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능이버섯 등) 등이 있습니다.
 
12. 한편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인스턴트식품,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설탕, 꿀, 물엿, 과자류, 가당껌, 음료수, 아이스크림, 알콜, 포도주, 지방질이 많은 식품, 칼로리가 많은 음식, 전분을 많이 함유한 식품, 동물의 비계, 내장, 튀긴음식,치즈, 버터, 계란노른자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 10가지.
 
당뇨병을 확인하고 식단을 관리하기 시작하면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게 됩니다.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완벽한 식단을 찾기까지 몇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결국 당뇨는 식단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당뇨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품으로 완벽한 식단을 짜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그 작업에 도움을 줄수 있는 당뇨병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선정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무전분 채소.
전분이 없는 채소는 당뇨병 환자가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식품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무전분 채소란 말그대로 전분이 없는 채소를 말하는데 전분이란건 탄수화물로 콩,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에 함유된 성분입니다. 감이 오시죠?
무전분 채소는 양배추,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아보카도, 오이, 버섯, 양파, 토마토 등입니다. 굳이 무전분 채소를 강조한 이유는 탄수화물이 당뇨병 환자한테는 매우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채소라 할지라도 전분채소는 주의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2. 견과류.
최근 견과류가 건강식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뇨병에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호두는 높은 수준의 불포화 지방산 덕분에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당 수치를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건강한 지방은 당뇨병 및 심장병과 같은 상태의 질환을 예방하고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몬드, 피스타치오, 피칸등에도 이러한 유익한 지방이 들어 있습니다.
 
3. 통곡물.
사실 탄수화물은 필수영양소로 인간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을 조절하더라도 먹지 않는건 또 다른 문제를 만드는데요.
당뇨병환자라도 건강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비정제 탄수화물을 선택해서 섭취하는 것입니다.
정제탄수화물은 몸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높이는 반면 비정제 탄수화물은 흡수속도를 늦추기때문에 건강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할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요즘 인기가 많은 오트밀을 뽑을수 있는데요. 이런 통곡물 식품이 혈당에 더 좋으며(섬유질은 스파이크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유제품.
유제품하면 뼈에 칼슘과 비타민 D를 제공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 외에도 유제품은 공복감을 줄여주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우유, 치즈 및 요구르트등은 모두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당량 섭취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저지방 유제품이 각광받고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반드시 무지방 유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는 포만감이 유지되어 나중에 설탕이 많이 함유된 고탄수화물 간식을 먹을 가능성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것은 설탕이 함유된 유제품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우유가 아무리 좋아도 설탕을 함께 섭취한다면 당뇨병 환자에게는 매우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5.천연 지방.
박진영씨가 방송에 나와서 올리브 오일을 먹는것이 크게 화제가 되면서 한국에서도 올리브오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오일 중 하나이며 염증을 줄이고 세포를 보호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많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당뇨병 조절에 도움이 되는 기타 천연 지방에는 코코넛 오일, 아보카도 오일, 모든 유형의 견과류 오일, 오리 지방, 코코넛 밀크 등이 있습니다.
 
6.사과식초.
식초의 종류가 매우 많고 고가의 고급식초도 있지만 굳이 그런 식초가 아니더라도 저렴한 사과식초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고가에 여러 맛이 첨가된 식초들 중에서는 설탕이 함유된것도 있어서 오히려 당뇨병 환자는 피해야 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사과식초에 함유된 발효 아세트산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사와 함께 먹으면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추며 혈당 반응을 2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만 사과식초는 산도가 높기 때문에 치아와 식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드실때 물에 희석시켜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3~6스푼 정도가 적당하며 처음에는 3스푼정도로 시작하여 점점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7.계피와 강황.
계피와 강황같은 향신료는 당료병식이요법에 많은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먹기도 쉽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드시면 큰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계피는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며 헤모글로빈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황의 경우에는 염증, 혈당 수치를 낮추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며 신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강황에 들어가있는 커큐민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당뇨병에 도움을줄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8.프로바이오틱스.
아마 영양제에 관심이 있는분들은 유산균을 필수적으로 먹어야하는 영양제중 하나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게 프로바이오틱스 인데요.
영양제로 섭취할수도 있지만 식품으로 섭취하는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대표적인 식품은 그릭요거트 인데요.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여러 상품이 나와 있어서 구하기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이런 요거트 제품을 구입하실때는 반드시 설탕이 없는 제품을 구하셔야 합니다.
이런 프로바이오틱스 식품들은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를 돕고 혈당조절을 개선하고 심장병 위험도 낮추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딸기.
한국에서 겨울에 쉽게 구할수 있는 딸기 입니다. 딸기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식사 후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수치를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단 맛있기 때문에 억지로 먹는게 아닌 즐기면서 먹으면서도 당뇨병에 도움을 얻을수 있기 때문에 식단조절로 고통받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만약 딸기를 좋아하지 않거나 계절상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당함량이 높은 과일보다는(사실 과일은 전체적으로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당 함량이 낮은 라즈베리, 블루베리같은 베리류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10. 연어, 고등어같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
연어는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연어가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 지방이 풍부한 생선이라도 중금속 오염정도가 어류마다 조금씩 다른데 연어는 비교적 적은편으로 나오는것 같습니다. 어류를 선택할때는 이러한 점도 고려하는 것이 더 건강한 식단을 만들수 있는 노하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