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속죄론 (贖罪論)

문성식 2021. 5. 9. 17:21

 

      속죄론 (贖罪論)

 

 

 

개 요

I. 구약의 속죄 (Atonement in the Old Testment)

1. 희생의 기원

a. 하늘에서 정해졌다.

b. 지상에서 제정되었다.

2. 희생의 본질

3. 희생의 효력.

a. 구약의 희생은 좋은 것이였다.

b. 신약의 희생은 보다 좋은 것이다.


II. 신약의 속죄 (Atonement in the Newl Testament)

1. 속죄의 사실

2. 속죄의 필요성

a. ---- 에 대하여 반응을 이르킨 하나님의 거룩함.

b. ---- 을 발생케 한, 인간의 죄악.

c. ---- 에 의하여 피하게 된 진노.

d. ---- 속 죄.

3. 속죄의 본질

그리스도의 죽음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a. 속 죄

b. 화목 제물

c. 대 속

d. 구 원

e. 화 해

4. 속죄의 효력

a. 죄의 용서

b. 죄로부터의 구원

c. 죽음으로부터의 구원

d. 영생의 선물

e. 승리의 선물


I. 구약의 속죄 (Atonement in the Old Testament)

구약의 희생을 기술하기 위하여 아까운 시간과 지면을 사용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그 까닭은 단순한 "희생"이라는 말 속에서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에 뜻을 알아 볼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현대의 학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서 속죄의 요소를 제거한 학설이 있다면 이는 비성서적 학설이다. 왜 그러냐 하면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설명하는 희생의 용어의 사용보다 더 특징적인 것은 없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켜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하는 것은 그의 피고 인간의 죄를 씻어 구원하며 또한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를 제거하기 위한 참다운 희생이 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구약의 용어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이 용어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해석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왜그러냐 하면 구약의 희생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예배의 의식)은 완전한 희생을 가르키는 예언의 표식 (모형)이기 때문이다. 이 모형으로서의 희생을 분명히 이해하면 희생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같은 구약의 희생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한 예수의 초림과 더불어 보다 높은 고차원의 시대가 도래하였는데 하나남의 백성들로 하여금 이에 대하여 준비하게 하였다.

최초의 복음 전파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켜 인류의 죄를 속하는 피를 가진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선언하였다. 이 최초의 복음 전파자들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 양이란 무엇을 가르키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용어를 정의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이로부터 수 천년 후인 오늘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속죄의 희생을 통한 구속의 도리를 처음부터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본항에서는 구약의 희생의 기원과 역사와 본질과 효력에 대하여 취급하기로 하겠다.


1. 희생의 기원 (The Osigin of Sacrifice)


a. 하늘에서의 정해졌다.

속죄는 결코 하나님의 때 늦은 방편이 아니다. 인간이 타락하게 되자 하나님은 뜻밖의 일이라고 놀라서 그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성급히 만들어 낸 것이 속죄의 도리는 아니다. 창세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처음과 나중을 다 알고 계셨기 때문이 인간을 구속할 속죄의 도리를 마련하였다. 마치 어떤 기계 제작자가 기계를 만들기 전에 벌써 그의 머리 속에 설계를 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속죄의 도리가 실제로 성취되기 이전에 그의 마음속에 속죄의 도리를 설계하셨다.

이와 같은 진리를 우리들은 성경을 통하여 찾아 볼 수 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유월절 어린 양은 죽임을 당하기 몇일 전에 "미리 정해졌다"(출12:3,6) 이와 마찬가지로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께서도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니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벧전1:19,10) 그는 인간의 영생을 위하여 댓가를 지불하셨다. 그런데 이 영생은 "하나님의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이다."

(딛1:2) 이와 같은 희생을 통하여 인간들이 의롭게 거룩하게 될 것이라고 "창세 전에" 선언되었다.(엡1:4).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비록 그들이 무지하여 악한 손을 들어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으나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은 성취되었다고 하였다.

왜 그러냐 하면 그는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 바 되었기" 때문이다 (행2:23).

그러므로 기독교는 천 구백여 년 전에 비로소 시작된 새로운 종교가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목적이 역사적으로 나탄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b. 지상에서 제정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완성되기까지는 수많은 세월이 흘렀는데 이 동안에 죄인들은 어떻게 해야만 했는가? 처음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하며 또한 회개하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은혜를 의미하는 제도를 설정해 놓으셨다. 곧 이 제도는 동물의 희생을 가리킨다. 이 제도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제도 중에 하나이다.

창세기 3장에서 우리들은 동물을 살해한 최초의 기사를 읽어 볼 수 있다. 우리들의 최초의조상은 범죄한 후에 그들의 몸이 벗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즉 몸이 벗었다는 것은 양심이 벌거벗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외형적으로 나타내 준다. 그들은 벗은 몸을 나무 잎으로 가리우려고 하였으며 마음 속으로는 온갖 변명을 하려고 하였으나 쓸데 없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짐승을 잡아 그 가죽으로 그들의 벗은 몸을 가리워 주었다는 것을 읽어 볼 수 있다. 비록 여기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은 매우 간단하지만 동물을 잡은 것은 확실히 하나의 희생의 제물이였고 또한 그 행위의 영적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면 구속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속죄의 도리를 마련해 주셨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밖에 없다.


우리들은 여기서 인간의 죄를 가리우기 위하여 무죄한 동물이 죽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범죄한 양심을 가리워 주기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희생의 근본적 목적을 살펴 볼 수 있다.

성경의 맨 처음에 있는 창세기는 죄인의 죄를 가리우기 위하여 무죄한 짐승이 죽임을 당했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고 성경의 맨 마지막에 있는 요한 계시록은 인간의 죄를 사유하기 위하여 죽임을 당한 흠없는 어린 양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기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죄론 (贖罪論)  (0) 2021.05.09
속죄론 (贖罪論)  (0) 2021.05.09
죄 론(罪論)  (0) 2021.05.09
성경에 드러난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들  (0) 2021.05.09
한국 교회, 예배가 사라지고 있다  (0)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