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대화법

대화의 기초

문성식 2021. 4. 29. 08:27

대화의 기초

 

말로써 성격도 바꾼다

성격이 항상 우울하고 소심하고 소극적인 사람의 입에서는 거기에 맞는소심한 말만이 나올뿐이다. 바꾸어 생각하면 소극적인 말을 하는 사람 의 성격은 소심하다는 말과 같으며 밝고 활기찬 단어들은 좀처럼 찾아보 기 힘들다. 그러면 적극적이고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이 말하는 소 리를 들어보자. 목소리부터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으며 단어하나하나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것을 느낄수 있다. 말을 바꾸어 보자. 소심한 성 격이지만 밝고 활기찬 단어를 주로 사용하면서 목소리를 크게 하여 이야 기하여 보자.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그무언가가 펑 뚫리는 것을 느끼 면서 기분이 밝아 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나는 강하다. 적극적이다. 할 수 있다. 라고 자기자신에게 최면을 걸어본다. 중요한 것은 최면을 걸 때 소극적이지 않다 라든지 약하지 않다 라든지 부정의 의미 가 들어가는 말은 피하는 것이좋다.

 

말을 전개해 가는 방법

말을 하기 전에는 말하고자 하는 어떠한 주제가 있어야 한다.

주제가 기본 골격이 되며 주제는 말하기 전 이미 머릿속에서 결정하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도 될만한 것인가 미리 판단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

기본골격 인 주제가 결정되고 어떤사람에게 이야기해줄 것인가 판단한 후에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는 주제만 덜렁 제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주 제를 전달하기 위하여 말에 살을 붙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정교하고 세 밀하게 살을 붙여 멋진 작품을 완성해 내는 기분으로 과정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자신의 인품이나 생각, 인생 간, 가치관, 사고방식 등의 모든 것이 드러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재미있으면서도 진실하게 설명하여 전달하여야 한다.

똑같은 주제의 말을 전달 하는데도 30초에 끝내는 사람이 있고3분을 하는 사람이 있고 30분을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짧게 끝내는 사람은 기본골격에 살을 붙이는 방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다.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화술

같은말을 하더라도 듣는 사람의 사고방식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악의가 전혀없이 농담 한마디 했다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아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가 있으며 또 어떤 사람은 아주 재미있다고 할 수도 있다.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한 사람에게 농담을 해서 웃기기는 어 려운 일이다.

그사람에게 맞는 주제의 대화를 선택하여 말하여야 하고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내는 다혈질의 사람에게는 자극적인 말을 피하도록 하여야 한다.

상대의 성격을 충분히 알고 그 사람에 맞는 적당한 대화를 함으로써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화술의 기 본인 것이다.

 

정직이 최선은 아니다

우리는 정직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 있으며 진리이며 사실이다.

하지만 거짓말을 전혀 안하고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때로는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여 상대에게 힘을 주기 위하여 때로는 사업의 수완으로 거 짓말이 필요할 때가 있다.

능력이 없어서 하는 일마다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고 할 때 그사람에게 솔직하게 당신은 능력이 없어! 무슨 일이든 하 는 일마다 실패했잖아. 앞으로도 다른 일은 될 수 있으면 안 하는 것이 좋 겠어.라고 말하는 것이 정직인가?

그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은 심한 좌절 감을 느끼며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그전보다 더 무능력하게 될 것이며 말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감정을 가지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람에 게 힘을 주려고 생각한다면 다르게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운이 없어 서 그렇게 된거라구! 너무 그렇게 상심하지 마. 다른 사람이라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 비록 그 말이 거짓말이라도 탓할 사람은 없다.

선의의 거짓 말은 할 수도 있는 것이니까.

 

불편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서로의 관계가 불편하고 좀처럼 친해지지 않는다고 해서 상대방을 탓할 것이 못된다.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는 자신에게 가장 큰 이유가 있을 확률이 많기 때문이다.

왜 나에게 관심을 보여주지 않는 거야!

왜 나를 좋아하지 않지?라고 생각하기 전에 나는 상대방에게 얼마만큼 관심을 보이고 그 사람을 얼마만큼 좋아하는지 반문하여 보자.

나는 상대 방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 주기를 바라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왕자병이나 공주병을 앓고 있는 심 각한 중증이다.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재미있는 말을 해주고 만나면 먼저 인사하여 보자.

그렇게 하는데도 상대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그때 가서 불평불만을 늘어놓도록 하여라.

 

대인관계는 메아리와 같다

대인관계란 메아리와 똑같다.

살례로 연예계를 가만히 살펴보면 별로 히트한 노래가 없는데도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는 가수들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대인관계를 아주 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소 대인관계가 좋지 않은 가수는 아무리 히트한 노래가 많아도 인기가 사라지면 그것으로 재기는 불가능해진다.

그것으로 노래 인생은 끝 난다.

주는 데로 돌아온다. 만약 당신이 상대에게 이익을 주면 상대 도 당신에게 이익을 줄 것이다.

 

돛단배 두 척이 바다에 떴다.

한 척 은 동으로 가고 한 척은 서로 간다는 시가 있다.

똑같은 돛단배가 똑 같은 바다에서 똑 같은 방향의 바람을 받으면서 똑 같이 떴는데 왜 한 척은 동으로 가고 한 척은 서로 가느냐?

같이 가야 하는데 왜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느냐? 그것은 돛이 놓여 있는 방향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두 배는 점점 더 거리가 멀어진다.

똑같은 교육을 받고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이 24시간을 갖고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하고 또 어떤 사 람은 성공하는데 어떤 사람은 왜 실패하느냐.

왜 이런 결과가 생기 느냐 하면 그것은 생각의 방향 때문이다.

 

대인관계의 호감도

대인관계의 호감도는 얼굴 모습보다는 마음 자세에 의해서 나타나는 얼굴 표정이 훨씬 더 돋보이고 아름답게 보인다.

이목구비가 잘생긴 것과 인상이 좋은 것과는 다르다.

상대에게 전해지는 첫인상의 이미 지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수많은 날동안 느낌과 감 정이 쌓이고 쌓여서 나타난 것이다.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에서 제 일 먼저 주고받는 것이 말이고 제일 먼저 보는 것이 얼굴 표정이다.

심리적인 호감도에서 사람의 첫인상은 74%를 차지한다.

그래서 첫 인상은 마지막 인상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첫인상을 어떻게 심어 주었느냐. 처음 본 첫인상이 이미지에서 호감이 갔는지 안 갔는지, 매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몇 달 몇 년이 지나도 상대의 기억 속에 항상 남아있게 된다.

아침부터 ' 새벽부터, 첫 손님부터, 첫날밤, 첫사랑, 첫인상'…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멋있고 밝고 신념에 찬 당신의 활짝 웃는 모습을 상대방에게 심어줄 수 있을 때 당신은 남으로부터 호감을 얻게 되고 사랑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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