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름
21.여호와 멜렉 / 왕이신 하나님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사 32:1-2)
22. 여호와 추리 / 주님은 반석이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시 95:1)
‘반석’이란 말처럼 하나님의 불변성과 보호와 영원한 신실함을 잘 드러내는 말이 있을까? 반석이신 주님께 기도하는 것은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그분의 목적과 계획은 쉼없이 흐르는 역사 속에서도 늘 견고하게 서 있다. 신약 성경은 예수님을 오랜 세월 동안 광야에서 떠돌던 이스라엘 사람들과 동행했던 영적 바위로 정의한다. 그분은 건축자들이 거부했지만, 결국 하나님 교회의 모퉁이 돌이 되셨다.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시 144:1)
23. 여호와 카데쉬 /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레 20:7-8)
청교도 시대가 남긴 에피소드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의 시대에는 한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면 대부분의 지역 교회에서 그를 그 교회 회원으로 받아 드리기 위하여 교회 위원회와 입교 문답을 하는 관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자매가 교회의 나이 든 장로님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매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자신이 죄인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물론 이 자매는 “예”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장로님은 다시 묻습니다.
“그러면 지금 예수를 믿은 후에는 자신을 어떻게 느끼십니까?”
자매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전보다 더 큰 죄인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장로님은 다시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 믿기 전과 예수 믿은 후에 달라진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그 다음에 자매가 했던 대답이 아주 유명한 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전에는 제가 ‘죄를 향해 달려가는 죄인’이었지만(a sinner running after sin), 지금은 ‘죄로부터 도망치고 있는 죄인’(a sinner running from sin)입니다.”
24. 캐도시 이스라엘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1-2)
25. 여호와 엘 게몰라 /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
“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르렀음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렘 51:56)
“바벨론으로부터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도다 갈대아 사람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가 들리도다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하게 하사 그 큰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원수는 많은 물 같이 그 파도가 사나우며 그 물결은 요란한 소리를 내는도다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이르렀음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도백들과 태수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의 성벽은 훼파되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잔하리라”(렘 51:54-58)
26. 여호와 마케 / 멸망시키는 하나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때리는 이임을 네가 알리라”(겔 7:9)
“이 땅 주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너를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때리는 이임을 네가 알리라”(겔 7:7-9)
27. 여호와 엘로힘 / 여호와, 전능한 하나님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에 강림하사 그와 함께 거기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실새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 34:5-6)
28. 예수- 임마누엘 / 우리와 함께 계시는 구원자 하나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
하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줄 구세주를 보내주셨는데, 그분의 이름이 예수님이시다. 그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골로새서 2장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는 끝없이 파헤쳐도 그 바닥을 알 수 없을 만큼의 깊이를 가진 비밀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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