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과 마시는 커피 한잔 / 한 송이

임과 마시는 커피 한잔 / 한 송이 지난 시절 그리움 되어 모락모락 꽃 같은 향기 코끝에 퍼져 오는 날 커피 한잔을 시켜 놓고 추억을 더듬어 보면서 가끔은 그때가 그리워요 우리에겐 아름다운 시절 고운 추억이 있었기에 언제나 그리운가 봅니다 그대와 나누는 커피 한잔 추억의 잔에 녹고 있네요 눈을 감고 노래 듣다 보니 사랑했던 아름다운 세월 그림처럼 예쁘게 펼쳐져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네요 임과 마시는 커피 한잔은 늘 달콤하고 행복한 시간 그리움엔 그대가 있기에 커피 한잔에도 옛 추억이 되살아나고 지난 시절은 그리움으로 떠오르게 되어 그윽한 향기로 적셔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