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이 밤 나는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저문 바다 파도 속에서
일렁이며 춤추다
하늘 저편 먼 곳에 떨어지더라도
그대 그리는 별이고 싶습니다
그리움 다 헤지 못하고
그냥 잠 들어 버리면
꿈 속에서라도
그대 곁에 다가가서
그대의 마음속을 비춰주는
하나의 반짝이는 별이고 싶습니다
18. 07. 14.
새벽 시인 김정래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바라보지 마세요 / 토소 정해임 (0) | 2019.06.11 |
---|---|
지난 날들은 나의 운명 / 청하 허석주 (0) | 2019.06.11 |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 미향 김지순 (0) | 2019.06.11 |
당신의 눈동자 / 마루 박재성 (0) | 2019.06.11 |
못 보내는 사랑 / 솔향 손숙자 (0) | 2019.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