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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내는 사랑 / 솔향 손숙자

문성식 2019. 6. 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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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보내는 사랑    
                   솔향 손숙자
보고 싶다는 그 말이 
가슴에 남아서 
아직 그대를 못 보냅니다 
이미 보낸 사랑이 
아직 지워지지 않아 
그림자처럼 곁을 지킵니다 
만날 수는 있을까요 
보고 싶은 내 사랑이 
잡은 손 놓지 않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