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구와의 의사소통의 방식 첫번째◆
일반적으로 대인간의 의사소통 양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공격적으로 비난하고 책망하는 스타일입니다.
책망이나 공격적인 스타일을 사용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심문하듯이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의 결점을 찾아내고 비판적으로 남을 대하는 사람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책망하느 사람들의 목표는 이겨서 지배하는 것이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패배하도록 강요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승리를 위해 상대가 굴욕감을 느끼도록 하거나 혹은
상대를 폄하하거나 해서 상대가 권리를 표현하거나 주장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대신 상대에게 원망의 대상이 되고,
마음의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책망 스타일의 결과는 매우 부정적인 인간관계를 야기하여 상대의 복수심을 키우게 됩니다.
둘째, 저자세 혹은 어물쩍 스타일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항시 남을 기쁘게 하고 보통 비위를 맞추려고 시도합니다.
변명하고, 반대가 거의 없으며, 자신의 힘으로 자신들에 의해서라면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이런 스타일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 줄 것을 필요로 합니다.
저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권리, 욕구, 감정 및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이득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척하며 실제로는 이득을 챙깁니다.
이러한 사람은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갈등을 피하면서 원하는 것을 챙기자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모든 사람을 만족시켜 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에 가서는 아무도 만족시켜 주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셋째, 계산적인 혹은 따지는 스타일입니다.
대인관계 상황을 다루면서 따지는 스타일은 논리와 이성을 강조합니다.
이런 스타일은 외적으로 과묵하고, 냉정하고
차분할 것을 요구하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들은 사람들이 이성적이고 머리를 쓰기만 하면
세상에 문제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보통 아주 상처받기 쉽다고 느끼고, 적절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거리감이나 냉담함을 보여줌으로써 문제를 처리하기 때문에
실제로 아무도 그들에게 가까이 가려 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지위와 권위가 다른 사람들과의 거리감을 조성해 주는 전문 직종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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