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은 삶

크고 멋있게 사는 방법

문성식 2019. 3. 16. 16:55

     
      ◆ 크고 멋있게 사는 방법 ◆ 인간에게는 본능적으로 주기보다는 무엇이든지 긁어모으려는 소유에 대한 집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받기보다 주며 살 때 크게 살 수 있고, 바로 살 수 있으며, 멋있게 살 수 있습니다. 소유하기를 원하는 이기적인 자아를 뛰어넘어 얼마만큼 이웃에게 도움의 손을 뻗칠 수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되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위대하게 산 사람과 째째하게 산 사람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그것은 바로 얼마나 자기 중심의 삶을 초월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사실 깊이 생각해 보면 우리가 남에게 주며 살아갈 때 더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주는 자가 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학적인 계산으로는 하나를 주면 하나만큼 손해가 나지만, 정신적 또는 신앙적 차원에서 계산할 때는 오히려 더 풍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경험한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진리일는지 모르겠습니다. 받기만 할 때 부요해지고 만족할 것 같지만 정신적으로는 거지가 되고 맙니다. 성지 이스라엘에 가면 두 개의 대조적인 호수가 있는데 하나는 사해이고 다른 하나는 갈릴리 호수입니다. 사해는 물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내보내지 않으므로 죽은 호수가 되어 물고기들이 살수 없게 되었고, 갈릴리 호수는 물을 요단강으로 다시 내어보냄으로 산 호수가 되어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인간의 육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진대사가 잘 안될 때 병이 생기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주고 싶지만 가진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해입니다. 우리가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돈이나 물질만이 아닙니다. 그것들보다 귀한 것이 우리에겐 많습니다. 가장 귀한 것은 우리들 자신을 주는 것입니다. 자신을 준다는 말이 무엇을 뜻합니까? 우리의 사랑, 친절, 이해, 동정, 용서 등을 준다는 말입니다. 이런 것들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갑진 것들입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사상, 꿈, 이상, 기쁨, 아름다움, 관심, 평화, 믿음, 등을 주는 것은 더 욱더 귀한 것입니다. 그 외에도 또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 말씀, 칭잔, 영감(inspiration)은 실의에 빠진 영혼에게 최상의 것을 주는 것이 됩니다. 지금 내가 나누어 줄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나누고 쪼갬으로 더욱 커지는 법칙,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주신 삶의 오묘한 법칙이 아니겠는지요. ㅡ 워너 켈러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