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질적인 대인관계기술
1. 기쁜 일은 몰라도 슬픈 일은 죽어도 가라.
사람을 만나다 보면 약속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약속이야 어느 약속이 중요하지 않겠냐마는
정말 불가피하게 선택을 할 상황이면 반드시 슬픈 일을 우선으로 가십시요.
사람이란게 힘들때 마음이 약해지고 예민해집니다.
쉽게 말해 결혼식에 찾아온 사람은 손님중 한명으로 보이지만
장례식이나 삼일장에 찾아온 사람은 가족과 맞먹는 강한 유대감을 느낍니다.
그렇게 인식되고 나면 나중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일사천리가 되죠.
또 하나 덧붙이자면 사람 특성상 노는 걸 좋아하지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 주는 걸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당연히 하객들 수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悲事에는 한명 한명이 귀한 손님이 되는 것입니다.
2. 인사는 받는 사람이 인식하고 답례를 할 때 인사다.
지하철이나 버스, 인사 참 많이 하죠.
그렇지만 일찍이 이 조건에 인사를 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따지고 보면 인사가 아니라는 뜻이죠.
버스기사님들도 분명 처음에는 인사하면서 근무하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100이면 100 무시, 또는 목례죠.
분명 말씀드리지만 목례는 인사가 아닙니다.
절대로 받는 사람이 인사라고 느낄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불쌍한 직업이 저는 톨게이트 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몇천번씩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사를 무시받고 말이죠.
참 상투적일지도 모르지만 인사는 대인관계의 기본입니다.
상사나 선배, 후배들을 대할때 항상 상대가 인사라고 느끼도록 인사하세요.
대인관계 반드시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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