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쓸쓸한 향기 / 봉당 류경희

문성식 2019. 1. 17. 16:20

쓸쓸한 향기 봉당 류경희 한 모금으로 까칠한 입 속을 또 한 모금으로 타는 목을 달래본다


어떻게 지낼까 나 처럼 그리움을 앓을까 혹시 잊고 지내는 걸까 찬 가슴을 녹인다 얼어 붙은 마음을 달래본다 이내 커피는 쓸쓸한 향기로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