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 경기,경련,경풍★
소아경기
경기, 방치하면 간질위험
경기의 증상은 온 몸의 근육이 경직되어 이를 악물며 눈을 치켜 뜨거나 눈이 돌아가기도 하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얼굴과 입술이 파랗게 거품을 물면서 침을 흘리기도 하고 사지를 휘젓는 등 온몸을 떨기도 한다.
경기는 열성(급성)경기 와 무열(만성)경기로 나눌 수 있다.
열성경기
생후 6개월부터 3세 아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갑자기 놀라거나 체했을 때 또는 감기로 인하여 고열이 나거나 급성편도선염, 중이염, 세균성 장염,
설사 등의 원인이 많다. 대개의 열성경련의 85% 정도는 호흡기계 감염에서 발생한다.
체온이 38℃ 이상에서 순간적으로 열이 올라가게 되면 신경기능이 미숙한 아이들은 열에 못 견뎌
경련을 일으킨다.
신생아를 비롯한 유아기 아이들의 뇌신경 발달 시기가 만 4~5세 전까지인 만큼 이 시기에 경기를 많이
하게 되면 뇌에 영향을 줄수가 있다.
열성경련이 처음에는 단순한 자극에 의했다 하더라도 여러 번 반복될 경우에는 점차 열이 떨어지면서
무열경련으로 옮아간다.
뇌파상에 이상이 있는 예후가 불량한 열성경련은 간질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열경기
간질, 뇌염, 수막염, 산소결핍, 급성대사이상, 머리의 이상, 뇌신경 이상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태중에서 놀랐거나 고통이나 욕구불만 등으로도 나타날 수가 있다.
열성경련은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가라앉으면서 진정이 되지만, 열이 없으면서 경기가 자주 재발될
경우에는 간질이나 뇌막염의 초기 증세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평소 몸이 허약하고 신경이 예민한 아이들은 큰 웃음소리, 그릇 떨어지는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므로
주변 환경이 중용하고, 경기를 할 경우에는 당황하지말고 웃옷을 느슨하게 해 주고 허리띠를 풀어주고,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는 입안에서 타액이 나오므로 숨쉬기가 어려워 질식할 수가 있으므로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고, 혀를 개물지 않도록 잎에 손수건 등을 물려 준다.
성급한 마음으로 아이를 깨우려고 마구 흔들거나 때리거나 꼭 껴안는 등은 오히려 자극을 주므로 삼가한다.
열 경기
열성경기를 일으켰을 때는 빨리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어 열을 떨어뜨려준다.
열 감기등의 감염을 막아준다.
집에서 경기를 일으켰을 때에는 그 순간에 열을 내려주면 경련을 풀어주므로 목, 겨드랑이, 가슴 등 상체
부위를 시원하게 해주고, 열 손가락 손톱 끝 가운데 부분의 `십선혈`을 살짝 따주거나, 뾰족한 것으로
꾹꾹 눌러서 지압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신경기 계통이 허약해서 잘 놀래고 겁이 많고 깊이 잠을 못 자는 아이들은 평소 `산조인`을 차처럼
끓여서 먹인다.
☞ 열성경련이 있을때의 처치
열성경련이 있을때의 처치는 먼저 검지 손가락에 혈관의 파란정도를 보시고 양이마의 혈관이 파랗게
드러났는지 확인해 열의 정도를 파악해 엄지 손톱및 엄지 발톱윗부분의 혈자리를 소독된 침으로
가볍게 따주어 피를 내어 열기가 함께 방출되도록하며 미지근한 수건으로 이마및 독맥과 방광경이
흐르는 등을 위에서 아래로 마사지 해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체온계및 좌약을 항상 비치하시고 탈수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수분공급 또한 필수적이다.
구토 설사 후 경기
구토, 설사를 오래하고 나면 인체의 전해질 상태가 무너지게 되고 심한 탈수 증세에 이어 경기가
오기 쉽다.
아이가 구토나 설사를 오래 할 때에는 탈수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해야 한다. 갓난아기에게 물을 먹이자 참조
신생아 경기
신생아, 영아기등 돌 전의 아이들은 전해질 부족 대사장애가 많다.
마그네슘 부족, 혈당저하 등 혈액 검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면 경련이 호전된다.
생후 24시간 이내의 신생아가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는, 산소결핍증이 주요원인이고,
생후 2주 이후에는 감염이나 유전성 대사질환 등을 위심해 볼 수 있다.
열성경기를 방치할 경우
뇌파 검사상 예후가 나쁜 쪽으로 이행되기 빼문에 간질과의 상관성을 무시할 수가 없다.
의식을 잃은 채 경련을 하거나 순간적인 뒤틀림 증상이 있는 경우는 병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
만 6개월에서부터 2~3세까지는 단순한 열성경련에 예민하고,
만 4세 이후의 경우에는 그 동안 경기가 한 번도 없던 아이가 열이 없는 무열경련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간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뇌 수막염도 바이러스성일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화농성 즉, 세균성 뇌수막염, 결핵성 뇌 수막염일 경우에는 간질로 이행된다.
임신 중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거나 뇌 신경계가 생성될 때 약물등 장애가 있었거나 분만시에
순간적인 질식 등은 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뇌 장애나 분만시 손상 등의 경우에는 간질의 소인을 갖고 있다가 후에 성장하면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20살 이전에 발병할 확률이 80%다.
간질은 경련이 일어난 후 3년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호전 된 것으로 판단한다.
간질은 현재 약물조절과 수술요법으로 80%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
★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은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은 아동기에 여러가지 종류의 발작이 혼합되어
일어나는 난치성 간질로서 점진적으로 정신지체가 진행되며 발작이 거의 매일 나타나며, 특히
무긴장성 발작이 동반되어 발작으로 인해 머리를 많이 다치기도 합니다. 인지장애, 행동장애가
동반되며 약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난치성이라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 참고 ◀
단순 열성 경련이 아닌 15분 이상의 경련, 국소 경련, 하루 1회 이상의 복합 열성 경련이나, 혹은 열성
경련원인이 중추 신경계의 감염이 있을때는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또한 열성 경련이 간질 지속
상태로 되는 경우나 혹은 이차적인 뇌손상을 일으키거나 혹은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는 경우는 정신
운동 발달지체를 초래할수 있다.
열성 경련의 일반적인 예후는 다음과 같다.
열성 경련을 한번 경험한 소아의 약 1/3 정도가 다시 열성 경련이 재발한다.
두번 이상 열성 경련이 있으면 약 반수 정도에서 다시 재발하는데, 재발의 3/4는 1년이내에,
90%는 2년이내에 일어난다.
열성 경련아 17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열성 경련을 경험한 아이들이 7세까지 간질로
이행되는 경우는 약 3% 정도로 이는 일반인에서 간질이 발생하는 빈도 0.3-0.5%에 비하여 높다.
열성 경련이 간질로 이행하는 것과 관련이 되어 있는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 발작전에 발달 장애가 있는 경우.
첫 발작이 오래 계속되고 반복적이며 초점성인 경우.
부모나 형제중 무열경련 병력이 있는 경우.
그러나 단순 열성 경련의 발작 횟수와 장차 간질의 발생과는 관련이 없다.
모든 열성 경련 환아중에서 위에서 열거한 위험 인자가 하나도 없는 경우는 60%정도이며,
이들의 2%에서 간질로 이행하며 한개의 위험 인자를 갖는 소아(34%)중 3%에서 간질로 이행하며
둘 이상의 위험 인자를 갖는 소아(6%)중 13%가 간질로 이행한다.
☆ 열성 경련과 간질의 감별은 다음과 같다.
열성 경련은 발작 연령이 생후 6개월에서 3살사이이나 간질은 어떤 연령이나 올수 있고,
열성 경련은 발작 지속 시간은 짧아서 15분이내이나, 간질은 수분에서 수시간이고,
열성 경련 발작 특징은 언제나 전신성 발작이나 간질은 전신성뿐만 아니라 국소성 발작을
일으킬수 있고,
열성 경련 뇌파는 대개 정상이나, 간질은 간질파 혹은 정상일수 있고,
열성 경련은 체온 상승 직후 발작이 발생하나, 간질은 체온 상승후 언제나 발작이 오며,
열성 경련은 빈도는 1년에 1-4회이나, 간질은 매일 할수도 있고 매년에 한번 정도 할수 있으며,
열성 경련은 가족적인 빈도가 높으나, 간질은 상대적으로 가족적인 빈도는 낮다.
경련(경기)
소아 경기는 놀랐거나 자기 성질에 못 이겨서 오는 경우도 있고 감기나 소화불량증의 고열로 인해
많이 발생한다. 이 때 눈은 직시하거나 치뜨며, 깜짝 놀라거나 손발을 뒤틀며 몹시 괴로워한다.
간질과 뇌염, 수막염에 걸렸을 경우에는 경련이 자주 일어난다.중증이므로 의사의 진단이 꼭 필요하다.
경련은 전신의 근육이 발작적으로 수축되는 병적인 증상을 말한다.
이러한 경련은 뇌에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산소가 부족하거나 당분이 부족할 때, 혈액 속의 성분이
변화될 때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일어난다.
경련은 전신이 수축될 때도 있고, 몸의 한 부분이 수축될 때도 있다.
전신경련은 뇌이상, 뇌빈혈, 일사병, 질식, 통증이 심하거나 고열이 날 때, 강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때도 전신경련이 온다.
신경질이 많고 신경이 약한 사람들이 마음이 불안하고 화를 낼 때, 손발이 차고 저리면서 경련이 일어난다.
적먹이들은 급성 설사나 대장염, 폐렴, 뇌막염 등이 심하여 고열이 나고 설사를 하면 곧바로 경련이
일어난다.
♠ 곽란으로 배가 아프며 토하고 설사를 하며, 비장근 경련이 일어나는 데 :
모과(하루 6 ∼ 10g을 달임약 ㆍ 가루약 ㆍ 알약 형태로 만들어 먹는다.)
♠ 담석증 경련성 아픔에는 :감초(백작약 20g, 감초12g을 끓여 하루 3번 먹는다.)
♠ 어린이가 열이 나면서 경련이 일어날 때, 파상풍으로 경련이 일어날 때는:
매미허물(선퇴)→ 머리와 발을 뗀 매미 허물(선퇴) 5 ~ 10 개와 신선한 박하 잎 3~4개를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 열이 심하게 나면서 경련이 일 때 (전간, 중풍에도 좋다):
백강누에(백강잠) →백앙누에, 주염나무 가시(조각자) 각 15g을 달여 먹는다.
♠ 팔다리의 통증과 경련이 오는데는 : 진교 (진교 10g을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 팔다리의 무력증, 경련 등에는 : 천마 (천마, 두충 각각 10g을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메밀 ㆍ 유자차 ㆍ 자라 ㆍ 영양각등이 좋다.
*발욕탕법 : 소아 경련과 발작에는 물 온도를 40℃를 유지시켜 10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테이프 부착시간은 5시간
*발욕탕법 : 어린이에게 고열이 있으면서 몸의 일부 또는 전신에 경련이 일어나는 소아 경기에는
물 온도를 42℃를 유지시켜 15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테이프 부착시간은 20분
◆ 소아 경련대발작
별안간 얼굴과 사지가 굳어지며 의식을 잃게 되는 증세로 눈동자가 한 곳으로 모이며 입술이 파랗게
질리는 증세.
발욕탕법 : 소아 경련대발작 물 온도를 39℃를 유지시켜 15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테이프
부착시간은 6시간
◆ 소아 열성경련
갑자기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고, 의식이 없어지면서 눈이 약간 돌아가고 몇 분 동안 경기를 하고,
경기를 한 후에도 얼마 동안 잔다
발욕탕법 : 소아 열성경련 물 온도를 40℃를 유지시켜 15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테이프
부착시간은 6시간
◆ 소아 역리병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던 어린이가 갑자기 열이 39℃ 이상 오르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자리에 눕는 증세.
발욕탕법 : 소아 역리병 물 온도를 39℃를 유지시켜 40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테이프
부착시간은 10시간
★ 대엽성 폐렴
급성 폐렴으로 갑자기 40도 전후의 고열이난다. 심한 오한과 두통, 구토와 경련, 호흡 촉박과 곤란,
기침과 가래, 불면, 헛소리를 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자간은
임신 말기와 분만 때, 또는 분만 뒤에 의식을 잃고 전신경련이 일어나는 위중한 병이다. 의식이 없고,
눈동자가 커지며, 혈압이 높아지고 열이 오르면서 발작을 일으키는데 일단 정신이 들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 작약감초탕
소아 경기에는 작약감초탕을 장복 한다.
♣ 소건중탕
비위가 허약한 체질이고, 자면서 오줌을 싸는 어린이나, 복통, 설사가 잦은 어린이로서, 경련이 잦은 경우에
사용한다. 평소 복용시키면 허약 체질과 야뇨, 소화기 허약이 개선되고, 경련도 예방할 수 있다.
♣ 감맥대조탕
밤에 자주 보채거나 신경질이 많은 아이에게 평소부터 복용시키면 경련을 예방할 수 있다.
경풍
어린이에게 일어나는 전신경련을 가리키며, 경기(驚氣)라고도 한다. 어린이들은 뇌가 발육단계에
있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조절기능이 미숙하고, 각종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경련을 일으키기 쉽다.
평소 체질허약, 놀램, 저칼슘증, 저혈당증, 간질, 식체등 올 수 있다. 선천적, 후천적,
신체이상(미숙아:조산아) 저체온 체중미달, 모치태병(母致胎病:모체의 병변으로 인해 태아가 생기는병)으로
오며 예를들면 모체가 임신중에 심한 입덧 영양섭취불량, 정신적 스트레스, 놀램 등이 있다.
발작을 일으키면 혀를 물지 않도록 거즈를 어금니에 물려 놓는 등의 응급조치를 취한 뒤에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높은 열, 어린이 폐렴, 중독성 장염, 유행성 뇌막염 등 때에 볼 수 있다.
◆ 급성경풍(열성질환으로 경기)
감기로 인하여 급성편도선염, 기타 급성감염, 각종중독, 음식에 급체 했을 때, 크게 놀랬거나 등의
원인으로 체온이 38도 39도에 달하면 급성 경풍이 나타난다.
급성경풍의 증상은 정신을 잃고 눈은 옆으로 혹은, 위로 사시가 되고 팔다리가 틀어지거나 강직성
경련이 일어 날 수 있다.
◆ 만성경풍(열이 없는 경기)
평소 체질허약, 놀램, 저칼슘증, 저혈당증, 간질, 식체등 올 수 있다. 선천적, 후천적,
신체이상(미숙아:조산아) 저체온 체중미달, 모치태병(母致胎病:모체의 병변으로 인해 태아가 생기는병)
으로 오며 예를들면 모체가 임신중에 심한 입덧 영양섭취불량, 정신적 스트레스, 놀램 등이 있다.
급성경풍보다 증상이 가벼우며 조그마한 일에도 잘 놀래거나 깊은잠을 못 이루고, 음식도 잘 못먹고
대변이 붉거나 설사 겁이 많고 얼굴색도 노랗고 정신이 또릿또릿하지 못 하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소아들이 음식에 체하거나 놀래거나 하면 정신을 잃고 팔다리 경련과 청색증 등이 일어날 수 있다.
♠ 고열로 경풍을 일으키는 데는 : 방풍
♠ 열이 나는 경풍에는 : 부추ㆍ 우황 ㆍ 영양각
발욕탕법 : 소아경풍에는 물 온도를 42℃를 유지시켜 30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테이프
부착시간은 1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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