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스님 어록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존재의 집

문성식 2016. 1. 9. 22:24

 
      존재의 집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도 또한 야비하고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말을 존재의 집이라고 한다. ㅡ 법정 스님<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