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

보물 제929호 기해기사계첩(己亥耆社契帖)

문성식 2016. 1. 2. 12:22

 

보물  제929호 기해기사계첩(己亥耆社契帖)

 

종 목 보물  제929호
명 칭 기해기사계첩(己亥耆社契帖)
분 류 유물 / 일반회화/ 기록화/ 계회도
수량/면적 1첩(50면)
지정(등록)일 1987.12.26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국립중앙박물관

 

 

숙종 45년(1719) 4월 17일과 18일에 열린 70세 이상의 퇴직관리들의 모임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참석자들의 초상화와 모임장면을 비롯해 축시와 회원명단이 들어있는 화첩으로 모두 50면으로 이루졌다.


가로 36㎝, 세로 5㎝로 장태흥·허숙 등이 그림을 그리고, 이의방이 글씨를 썼다. 숙종 때에 12부를 만들었으나 현재 전해지는 것은 3부이다. 이 화첩에 그려진 반신상의 초상화는 정장관복의 차림으로 18세기 초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 계첩은 보존상태가 좋고 원형이 훼손되지 않아 당시의 기사계첩형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