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물

보물 제897호 조흡우군도총제부총제왕지(曺恰中軍都摠制府摠制王旨)

문성식 2015. 12. 23. 17:34

 

보물 제897호 조흡우군도총제부총제왕지(曺恰中軍都摠制府摠制王旨)

 

종 목 보물  제897호
명 칭 조흡 고신왕지(曺恰 告身王旨)
분 류 기록유산 / 문서류/ 국왕문서/ 교령류
수량/면적 1장
지정(등록)일 1986.11.29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국립중앙박물관

 

 

왕지란 왕의 뜻과 명을 적어 보낸 문서로, 1426년 이후부터는 교지(敎旨)라고 불리었다. 이 문서는 태종때부터 세종년간에 활약한 무신인 조흡(曺恰)에게 세종 7년(1425)에 내린 왕지로, 그 내용은 조흡을 우군도총제에 임명한다는 것이다.


조흡은 정종 2년(1400) 방간의 난에서 공로를 세워 태종 1년(1401)에 공전을 받는 한편 무관의 중요한 직에 발탁되어 그 벼슬이 재상의 반열에 올랐다.

조선 전기의 문서양식 연구 및 인사행정제도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