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887호 감지금니대반야바라밀다경 권175(紺紙金泥大般若波羅蜜多經 卷一百七十五)
종 목 | 보물 제88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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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감지금니대반야바라밀다경 권175(紺紙金泥大般若波羅蜜多經 卷一百七十五) |
분 류 | 기록유산 / 전적류/ 필사본/ 사경 |
수량/면적 | 1卷1軸 |
지정(등록)일 | 1986.11.29 |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 |
시 대 | 고려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이건희 |
관리자(관리단체) | 리움미술관 |
금강반야바라밀경은 줄여서 ‘금강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조계종의 근본 경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반야심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경전이다. 이 책은 당나라 현장(玄장)이 번역한『대반야경』600권 가운데 권175이다. 검푸른 빛이 도는 종이에 금색으로 글씨를 썼으며, 크기는 세로 28.7㎝, 가로 510㎝이다. 1권이 종이 10장을 연결하여 두루마리 형태로 만든 1축으로 되어 있다. 고려 문종 9년(1055)에 김융범이 조·부모의 명복과 가족의 안녕을 위해 만들었는데, 불경의 내용을 정성껏 옮겨 적고 그림을 그려 화려하게 꾸몄다. 권 머리부분은 5장이 탈락되어 있으나, 권 끝부분에는 간행기록이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이런 종류의 고려시대 불경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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