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홀로 있다는 것은 외로움이다 / 운성 김정래

문성식 2015. 10. 11. 22:11

 홀로 있다는 것은 외로움이다 
                         詩 / 운성 김정래
나 홀로 앉아
가슴에 담고 있는 
슬픈 그리움으로 
새벽을 보내고 있으니 
외로움이 밀물처럼 밀려 옵니다. 
기다림으로 인해 
붉은 장미 마냥 
가슴은 빨갛게 물들어 가고 
한 잔의 커피로 내 마음 달래어도 
외로움은 사그러 지지 않네요. 
혼자 보내는 이 시간 
새벽 하늘의 달도 봤다가 별도 봤다가 
창 안으로 들어 오는 
바람도 맞아 봤다가
정말 별 짓을 다 해 봅니다.
언제 당신 와서 
내 그리움 외로움 
다 가져 갈런지요
홀로 외로움 품으며 생각 나는 것은 
오직 단 한 사람 당신 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