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보물 제45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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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
소재지 | 국립중앙박물관 |
지정일 | 1967.06.21 |
수량 | 1개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자 | 국립중앙박물관 |
관리자 | 국립중앙박물관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고려시대 만들어진 청자 주전자로 연꽃 위에 앉아 있는 거북 모양이며, 높이 17.2㎝, 길이 20.2㎝의 크기이다.
복판(複瓣)으로 된 연화좌(蓮華座) 위에 앉은 거북모양으로 의장한 주전자이다. 거북의 꼬리 부위에 달린 손잡이는 연못고갱이를 틀어만든 모양이며, 등 위에 붙은 주전자의 입은 연잎으로 형상되어 있고, 거북의 입부리는 귓대부리 구실을 하도록 마련되었다.
등 위에 음각된 귀갑문(龜甲文) 안에는「왕(王)」자를 하나씩 넣었으며, 손잡이에는 백점(白點)과 흑점(黑點)을 드문드문 찍어서 장식하고 연화좌(蓮華座)의 꽃잎 사이에는 백퇴화(白堆花)가 간간이 찍혀 있다. 유조(釉調)는 담록회색의 청아한 투명유이며, 유열(釉裂)은 거의 없다. 거북머리 뒤에 붙은 뿔과 길게 뻗은 입부리와 코끝 등 고려(高麗)시대 귀두(龜頭)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굽다리에는 유약이 두껍게 녹아내려 비취옥색을 이루고 있다.
대체로 전체적인 비례가 적당히 균형잡혀 있고 허술한 데가 없어서 상형(象形) 청자의 전성기이던 12세기 전반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등 위에 음각된 귀갑문(龜甲文) 안에는「왕(王)」자를 하나씩 넣었으며, 손잡이에는 백점(白點)과 흑점(黑點)을 드문드문 찍어서 장식하고 연화좌(蓮華座)의 꽃잎 사이에는 백퇴화(白堆花)가 간간이 찍혀 있다. 유조(釉調)는 담록회색의 청아한 투명유이며, 유열(釉裂)은 거의 없다. 거북머리 뒤에 붙은 뿔과 길게 뻗은 입부리와 코끝 등 고려(高麗)시대 귀두(龜頭)양식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굽다리에는 유약이 두껍게 녹아내려 비취옥색을 이루고 있다.
대체로 전체적인 비례가 적당히 균형잡혀 있고 허술한 데가 없어서 상형(象形) 청자의 전성기이던 12세기 전반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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