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사랑
이글거리는 용광로의 속살같은
당신과 나의 여름날의 사랑
서로가 꿈꾸는 단 하나의 사랑으로
활화산처럼 뿜어내는 뜨거운 입김
밤에는 별같은 사랑을 하고
낮에는 익어가는 가슴에서 나오는
서로가 서로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절대로 식지않는 사랑을 하는 당신과 나
그리움으로 부르면
땀방울 송글송글 맺힌 얼굴로
어느 새 내 곁으로 달려 와
꼭 안아 둘이서 나누는 여름날의 사랑
15. 08. 03.
운성 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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