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하기에
윤향/이신옥
두 눈을 질끈 감아야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맹목적인 미소를 띠고
달콤한 언어로 속삭이면
사랑인 줄 알았습니다
마음 깊은 곳에 우러나는
감정의 주파수가 서로에게
연결되어서 자유롭게 이어질 때
그대를 사랑하면서
사랑은 그렇게 쉽게 다가오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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