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6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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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12-1 |
소재지 | 석수동 |
지정일 | 1997.12.26 |
수량/면적 | 1기25㎡ |
시대 | 고려시대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안양시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

이 석탑은 전체 높이 2.22m로 이삼층의 탑신석(塔身石)과 상륜부(相輪部)를 결(缺)해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이 곳이 중초사지(中初寺址)라는 것과 이 석탑이 중초사탑(中初寺塔)이었을 것이라는 사실은 당간지주(幢竿支柱)에 새겨진 명문에 의해 밝혀졌는데, 그 명문(銘文)은 다음과 같다.
중초사(中初寺)는 통일신라 흥덕왕대의 사찰로 당시의 거찰(巨刹)이었던 황룡사(皇龍寺)의 항창(恒昌)이 절주통(節州統)으로서 이 당간지주(幢竿支柱)의 불사(佛事)에 참여할만큼 대찰(大刹)이었겠으나,『동문선(東文選)』,『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흥지도서(興地圖書)』,『가람고(伽藍考)』같은 문헌에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아 고려후기에 이미 폐사된 사찰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중초사지(中初寺址) 삼층석탑은 지면(地面) 위에 두꺼운 지대석(地臺石)을 마련하고 그 위에 이단괴임으로 조각된 별석(別石)이 놓여 상층 기단부(基壇部)를 받치고 있는 단층 기단 형식을 취하고 있다. 4매로 짜여진 기단중석(남면은 교체?)은 탱주(탱柱) 없이 우주(隅柱)만 조각되었고, 그 위에 덮여진 갑석(甲石)은 2매의 판석(板石)으로 구성되었으며 괴임은 일단이나 남면은 약간 부서진 상태이다. 탑신석(塔身石)과 옥개석(屋蓋石)은 각각 1매의 돌로 조각되었는데, 1층 탑신석(塔身石)만 있을뿐 이삼층은 탑신석(塔身石) 없이 옥개석(屋蓋石)만 얹어 있으며 노반(露盤) 이상의 상륜부(相輪部) 역시 결(缺)한 상태이다. 옥개석(屋蓋石)의 낙수면(落水面)이 완만한 편으로, 받침은 1 ·2층이 4단이고 3층은 3단이다.
대체로 이 탑은 원형을 잃었으나 고려시대 중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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